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자 5월 22일(목)부터 6월 4일(수)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밥상물가 안정」 농산물 할인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추경예산 1,200억원 확보를 계기로 민생사업의 신속집행 및 소비자의 밥상물가 부담 완화 체감도 제고를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정부 할인지원 대상은 국산 농산물 전 품목으로 각 유통업체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품목을 지정하여 진행할 수 있다. 할인품목에 대해 업체는 의무적으로 10~20% 자체할인을 추가해야 하므로 소비자는 최대 40% 할인을 받아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할인 품목은 업체 전단지와 매장 내 가격표시(POP) 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동 매장 회원이면 결제 시 자동 할인되며,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서 적용하면 된다. 다만,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인한도를 정하였는데, 1주일에 1인당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최근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으로 가계 식품비 비중이
농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부터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직전인 7월 11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지자체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안전 전문업체가 점검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합동 점검도 실시한다. 주로 농촌관광시설의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가스·전기, 체험·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및 운영 형태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5월 15일(목) 오후에는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이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물안뜰마을)과 관광농원(휴미락)을 방문하여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은 “체험객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매 순간 안전 관리에 유의하여 농촌관광시설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농촌 관광을 위해
신젠타코리아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는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4기 발대식을 자사의 익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영농 초기의 청년농업인을 모집해 작물보호제 사용 및 기술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출범 이후 MZ세대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지난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들의 작물, 지역, 재배 방식 등을 고려하여 총 46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청년농업인들을 비롯해 폴 럭스턴(Paul Luxton) 신젠타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과 조승영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 등 신젠타 임원진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젠타코리아는 참가자들에게 작물보호제 제공, 1:1 맞춤 컨설팅, 지역별 간담회 및 세미나, 현장 평가회 등 향후 활동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참가자들이 최근 영농 활동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프로그램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작목별 그룹 토의를 진행하고 익산 공장을 견학하며 제품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폴 럭스톤 신젠타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은 "신젠타 청년농업인 네트워크는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박, 참외 등 박과 작물 재배지에서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담배가루이는 박과 작물에서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를 옮기는 해충으로,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황화바이러스에 감염된 작물은 잎이 노랗게(엽록소가 사라짐) 변하고 심하면 잎맥도 노랗게 되며, 잎 가장자리가 위로 말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담배가루이 애벌레와 어른벌레(성충)는 작물 열매와 잎의 즙을 빨아 먹고 배설물(감로)을 분비, 그을음을 남김으로써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초기 밀도는 한두 마리 정도로 낮은 편이지만, 번식 속도가 빨라 예방 관찰과 초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 ▲담배가루이 성충(어른벌레) ▲담배가루이 피해를 본 참외 잎 시설 온실에서는 담배가루이가 좋아하는 황색 끈끈이 덫(트랩)을 작물 위쪽 30cm 정도에 약 3m 간격으로 설치하면, 초기 어른벌레 발생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입구와 옆 창(측창)에도 반드시 방충망을 설치해 안으로 들어오는 담배가루이를 미리 차단해야 한다. 온실 주변 잡초는 가루이의 주 서식지다. 담배가루이가 중간에 머물거나 겨울을 나므로 꼼꼼히
기후변화로 주요 해충 발생 양상이 변화하는 가운데 벼 이화명나방 1세대(1화기) 성충의 최성기가 6월 상순에서 5월 하순으로 빨라진 것이 확인됐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벼 이화명나방 발생에 대비해 예찰과 방제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벼 이화명나방 성충은 앞날개가 황회색 바탕에 흑갈색 비늘이 섞여 있고 바깥쪽에 7개의 작은 흑색점이 있다. 벼 잎 뒷면에 납작한 타원형의 알을 200~300개를 낳는다. ‘이화명충’이라고도 부르는 유충은 담갈색이며 등에서 옆구리에 걸쳐 세로선 5줄이 있다. 벼 이화명나방은 1년에 2세대가 발생한다. 겨울을 난 1세대의 부화 유충이 처음에는 벼 잎을 갉아 먹다가 점점 줄기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생장점까지 가해하면 식물체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2세대 유충은 집단으로 발생해 잎을 갉아 먹으며 줄기 속까지 피해를 줘 벼 이삭이 나오지 않거나 백수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을 때 피해가 큰 데, 2003년 군산 지역 500헥타르(ha) 면적이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 기존에는 1세대 성충이 5월 상순부터 발생했으나, 최근 3년간(2023~2025년) 조사에서는 4월 중하순부터 이화명나방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콩의 주요 단백질 글로불린 중 11에스(S)(글리시닌)와 7에스(S)(베타콘글리시닌)의 성분, 함량, 비율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콩(대두)에는 단백질이 35~40% 정도 함유돼 있고, 이 중 80%가 11에스와 7에스 글로불린 단백질이다. 콩 단백질 식품(두부, 두유, 식물성 대체육) 품질은 11에스와 7에스 단백질의 성분, 함량, 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이유로 식품 용도에 적절한 함량, 비율을 가진 콩 개발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11에스는 단단한 두부, 7에스는 연한 두부와 관련되며, 11에스와 7에스의 비율은 식물성 대체육 구조와 관련된다. 유피엘시(UPLC:Ultra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는 생체 화합물을 분리해 성분, 함량을 초고속으로 분석하는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기술 중 하나로 연구진은 유피엘시(UPLC) 분석기기를 이용해 일반 콩 품종과 11에스, 7에스 성분이 일부 들어있지 않은 돌연변이 콩 품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11에스와 7에스의 모든 구성 성분(하부유닛, subunit)을 완벽하게 구분하고, 함량과 비율도 계산할
이번 호부터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딱정벌레목 해충 중 풍뎅이, 잎벌레, 밑빠진벌레에 기생하는 선충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Q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딱정벌레목 곤충에 기생하는 선충은 얼마나 알려져 있나? A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지구상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를 가진 딱정벌레는 완전기생 선충, 임의기생 선충, 편승 선충 등 수없이 많은 종류의 선충과 직·간접으로 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무좀 기생선충을 제외하고는 체계적으로 수행된 연구가 그다지 많지 않다. 간간이 새로운 종이 보고되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경제적 측면이나 학술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딱정벌레목 해충의 기생선충 연구는 적극적으로 행하여야 할 과제이다. Q 정기자 딱정벌레목 해충의 주요 기생선충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추박사 머어미스, 헥사머어미스, 필립제비머어미스, 삼모머어미스 등의 머어미씨드선충과 소시지선충과(알란토네마티디과)의 버섯먹이파리선충(호와둘라)과 생식기살이선충(오릭토네마), 그리고 병원성선충인 굼벵이병원성선충(프리스티온쿠스)과 곤충병원성선충(스타이너네마, 헤테로래브디티스) 등이 알려져 있다. Q 정기자 풍뎅이의 생활사로 미루어 기생하는 선충이 많을
한국산 낙농 기술과 농기자재 묶음(패키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 실증단지가 올해 우즈베키스탄에 조성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16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케이(K)-농업기술 활용 해외 진출 모형’ 실증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김황용 국장을 비롯,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우즈베키스탄 축산연구소 누르마토프 아잠존 아크바로비치 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실증사업은 한국형 우량 젖소 생애 전 주기 정보(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첫 사업 대상국으로 낙농산업 비중은 크지만, 기술이 낙후된 중앙아시아 국가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통해 구축한 사업 기반(협력 농장, 정부 연결망 등)을 국내 농산업체가 수출 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국제개발 협력사업.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융복합 농업기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산·학·관·연이 머리를 맞댔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과 5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농업과학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과계 대학, 농업 관련 학회와 연구회, 농업기업과 협회가 집단지성을 발휘해 농촌진흥청 정책 방향인 ‘개방·협력형 연구개발과 기술 확산 혁신’을 지원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획됐다. 올해 의제는 ‘기후변화와 농업기술’이다. 기조연설은 ‘기후 위기와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서강대학교 최진석 명예교수가 맡았다. 1부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주량 선임연구위원, 대동에이아이랩 최준기 대표이사,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소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기후변화 연관 정책, 연구, 현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객석에 앉은 참가자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학회, 연구자, 기업 관계들이 ▲기후변화 적응 생물자원 관리·품종 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환경 관리 ▲재해 대응 농업 기반 및 기술 등을 주제로 기술 동향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농업 계열 대학원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상담과 논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이하 ‘농식품모태펀드’) 투자관리전문기관인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민간운용사를 대상으로 5월 12일(월), 농금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추가 출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농식품분야 투자에 관심 있는 총 22개 운용사가 자리했다. 우선 출자사업분야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출자분야는 △농식품일반(300억원), △세컨더리(300억원) 및 △민간제안(100억원) 등 3개 분야로 7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자사업에는 기존 정해진 투자분야에 운용사가 지원하는 대신 운용사가 자신있는 분야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인 △민간제안펀드가 신설됐다. 이 밖에도 농식품 전·후방 산업에 투자하는 △농식품일반펀드,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농식품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유동성을 확대한다. 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접수는 5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1차 심사(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와 2차 심사(운용사 제안서 PT)를 거쳐 6월 중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금원 박춘성 본부장은 “새로 도입한 민간제안펀드 등 민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적극 활용해 농식품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5월 15일, 국내 종자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육종 활용 정보시스템’(이하 정보시스템)을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식 출범한 정보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디지털육종전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플랫폼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작물 품종 개발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보시스템에는 고추, 벼 등 12개 주요 작물의 유전체 정보와 4천여 개의 분자표지(마커)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3개 생물정보 전문기업이 개발한 디지털육종 분석도구가 연동되어 데이터 분석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연동된 분석도구는 ▲자동화 연관분석시스템 ‘디엔에이케어’, ▲정보검색시스템 ‘씨더스’, ▲온톨로지 기반 데이터 아카이빙 시스템 ‘인실리코젠’이다. 특히 이번 정보시스템은 농진원이 기존에 제공하던 분자표지 분석서비스와 통합 운영되며, 분석 의뢰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전화·이메일 기반의 수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분석 현황 조회, 분석이력 확인 등 고객 중심의 기능이 구현됐다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3,868억 원, 영업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국내외 농기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7%, 87.7%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뤘다. 이번 실적은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망 확대와 제품군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 북미 법인은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반으로 1분기 시장 점유율(M/S) 10.8%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럽 시장은 점유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한 2.1%를 작성하며 기반을 확대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동은 2분기에도 공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북미 시장에서는 딜러망 확장과 지역 맞춤형 프로모션을 통해 최소 1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견고히 할 방침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신규 딜러 영입과 함께 6월부터 중소형 및 중대형 트랙터 신제품을 공급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미·유럽 수출 주요 제품에 텔레매틱스(TMS)를 장착, 제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커넥트 기반 부품 및 서비스 강화로 매출 극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