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일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013년부터 반드시 북한에 대한 식량과 퇴비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퇴비 지원은 남북한 상생의 물꼬를 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남한은 유기성 자원이 넘쳐나 2차적 환경오염이 일어날 지경입니다. 반대로 북한은 유기성 자원이 부족해 토양이 나날이 척박해지고 있습니다. 남한의 풍부한 자원을 남북한 전체 공간을 대상으로 하는 순환적 시스템 속에서 관리할 수 있다면 남북한의 당면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됩니다.” 그는 ‘런던협약 96의정서’에 의해 그동안 우리가 간과해온 유기성 폐기물 해양투기가 2013년을 끝으로 전면 금지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대북 퇴비 지원의 효과가 막대할 것이라 내다봤다. “바다에 버릴 수 없고 오직 육상 처리해야 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잘 처리해 퇴비로 만든다면 농지를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귀중한 자원이 됩니다. 북한은 지원받은 퇴비를 활용해 토양의 지력을 회복할 수 있고 만성적인 식량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겁니다.” 김 이사장은 퇴비에 대한 북한의 거부감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좀더 빠른 지력 회복과 생산량 확대를 위해 화학비료의 병행 지원도 당분간 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고관달 부장(55)은 기후변화 환경에 잘 적응하고 기능성이 높은 농산물 연구개발과 도시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에서 한국 원예작물 농업의 희망을 내다봤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는 채소와 과수, 화훼의 기술개발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여가는 임무의 첨병에 있다고 봐야죠. 우리나라 농업생산 약 35조 중 35%가 우리 부서가 담당하는 분야에서 나오고 있고, 그 안에서 채소가 차지하는 생산량만 약8조5천억원으로 전체 농업생산의 25~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관달 원예작물부장은 최근 원예작물의 품종 육성에서 3가지 타깃이 중시되고 있다고 전한다. 우선 한미·중·일 FTA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의 농작물을 육성하는 것이다. 또 세계적인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비해 이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을 만들어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화 되는 것에 발맞춰 새로운 기능성 작물을 개발하는 것이다.한국 원예작물 종자 기술력 세계정상급이와 같은 큰 그림 안에서 최근 원예 분야는 시장개방에 대응하면서 기후변화에 대비한 공급안정을 이루고 나아가 종자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신품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이 고 부장의
“1개 품목이 4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는 수치상의 변화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 합류한 구선모(59) 신임전무는 2013년도 협회중심품목 41개 선정이 협회의 결속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경농 등 9개 제약사의 수도용살균제·살충제·제초제, 원예용살균제·살충제 41개를 협회중심품목으로 선정한 것은 지난 5월 유길재 신임회장이 취임하고 변화와 개혁을 도모하는 협회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중 6개 품목은 제약사의 2013년도 신규품목인 점도 눈에 띈다. 2012년 협회중심품목이 단 1개였던 것을 생각하면 회원들을 위해 변화하고 있는 협회의 새로운 모습을 십분 보여주고 있다. 이에따라 협회는 10월 17일 전북지부를 시작으로 11월 1일 서울·경기지부까지 9개 지부에서 ‘2013년도 협회중심품목 제품설명회’ 투어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협회 일원으로 경험하는 첫 행사라 설렜습니다. 그런데 회원들의 참여가 기대보다는 적어 아쉽죠. 지금 행사가 진행중이므로 더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구 전무는 강하고 힘있는 협회가 되기 위해선 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지난 9월 7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장원석 신임 이사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분야 농업 R&D 성과를 농업경영체, 농식품 기업 등에 확산, 전파해 농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원동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설립 3주년을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2대 이사장으로 막중한 책임감과 도전의식 두 가지 소회를 피력했다. 지난 2년이 농식품분야 실용화 전담기관으로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이제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 중심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사업화뿐 아니라 민간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려 합니다. 우리를 찾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농업인, 기업, 단체를 만족시키는 경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우리의 임무가 인재육성, 일자리 창출과도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에 더 신명을 쏟아 미래를 개척해야 합니다.”혁신과 창조 이끄는 스마트한 조직돼야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3년 동안 실용화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사업기반을 구축해 왔다. 변리사, 변호사 등 필요 인력을 확보하고 업무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으로부터 2010년 농식품부로부터
지난 9월 7일 농촌진흥청은 고추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 개발에 성공했다는 낭보를 전했다. 농업분야 전체에서 주목받은 이 성과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은 ㈜고추와 육종 윤재복 대표이다. 농촌진흥청 차세대바이오그린21사업의 지원을 받은 윤재복 대표의 연구는 16년간 멈추지 않은 끈질긴 노력의 대가였다. 세계 최초 고추 탄저병 저항성 품종 개발은 ㈜고추와 육종 윤재복 대표(43세)와 그 연구진들의 16년에 걸친 땀과 노력의 결실이었다. 1995년 서울대 농대 박효근 교수가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를 찾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전세계 고추 유전자원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당시 대학원생이었던 윤재복 대표가 그 곳의 연구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오랜 실험 끝에 1998년 남미에서 수입한 근연종(야생종) 고추에서 탄저병 저항성 유전자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게 시작이었어요. 이 종자를 우리 종자와 결합하여 우리가 재배할 수 있는 탄저병 저항성 고추 품종을 개발하는데 16년의 시간이 걸린 겁니다.” 마침내 올해 농민들이 흔하게 재배하는 고추 시판품종 1개와 ㈜고추와 육종이 개발한 120개 품종을 함께 심었다. 같은 조건에서 시판품종 고추의
태풍과 국지성 호우로 인해 올해 벼농사는 순탄치 않았고 어느 때보다 병충해의 피해도 많았다. 박기훈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부장을 만나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한반도의 아열대화 등기후·환경 변화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벼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는 지난 60년대부터 우리나라 벼 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60년대에는 쌀수량성 증대와 내도복성, 내병성 증대, 70년대에는 식량자급을 위한 다수성 벼 품종개발, 80년대에는 쌀 품질 향상과 냉해 등 재해에 안전한 동진벼 등 육성, 90년대에는 남평벼, 신동진벼 등과 직파기술 개발, 2000년 이후에는 품질 고급화와 재배안정성을 위한 고품질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총 110종의 품종을 육성 보급하는 연구 성과를 보였다.“특히 벼맥류부는 농업인들에게는 수확의 기쁨과 소득 증대의 희망을 주고, 국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해 전국 각 지역에 적합한 벼와 맥류를 시험장에 직접 재배, 그 변화를 살피며 벼 성장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파종 시기와 수확 시기, 5개 권역으로 나뉘는 지역에 세부적으로 19개 권역으로 나뉘는 지역에 따라 어떤
구입한 물건에 대한 불만이 있을 때는 해당 제품의 서비스센터를 찾거나 소비자보호원에 이의를 제기한다. 그렇다면 농업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불만이 있을 때는 누구를 찾아 어디로 가야할까? 1977년 고양군 농촌지도소 농촌지도 업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가나의 농업기술지도까지 농업현장에서 35년여를 보내며 현장전문가로 통하는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센터 안진곤 단장이 그 해답이다.1544-8572(일어서서 바로처리)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의 고객지원센터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원인을 찾아 중재를 하는 기관이다. 2005년 종합기술상담센터로 출발하여 2012년 마침내 대통령에 의한 고객지원센터로 정규 직제화하여 보다 체계적인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2012년 고객지원센터는 농촌진흥청의 민원을 접수하여 처리하는 총괄업무를 맡아 민원상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농촌 발전을 위해서 농업기술과 귀농 및 귀촌에 관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안진곤 단장은 1977년 농촌지도 업무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가나에서 30개월 간 농업기술을 지도한 경험을 가진 현장통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것은 현장으로 통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그는 농업이 나라의 근간이며 농업이 살아야 국민
“농약 판매관리 프로그램을 협회 홈페이지와 연동되도록 설정해 시판 회원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별, 품목별 공급 현황 등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유길재 (사)한국작물보호제판매협회장이 지난 5월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한 달 반 정도가 지났다. 유 회장은 취임식에서 “농업과 작물보호제를 사랑한다”며 “회원을 위하는 협회를 만들고 거대 농협과 맞설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취임 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워낙 시판업계가 위축되는 상황이 계속되는 터라 유 회장에게 기대를 거는 이들의 마음도 급하다. 유 회장은 특히 후보공약에서 ‘일등 일꾼, 일등 협회’를 기치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기치와 함께 강하고 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협회의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소통을 강조하기도 했다.유 회장은 “한 달 여 동안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협회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 강화와 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나선 것이다.협회발전추진위원회는 윤진일 위원장을 필두로 손병용,
“민간인증기관은 제3자 인증원칙을 지키는 독립성을 가지는 것을 기본으로 삼아야 합니다.”허장현 강원대 교수는 민간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 기관이 오가닉 커뮤니티(organic community) 간의 연결 중심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독립성의 유지를 강조했다.허 교수는 “오가닉 커뮤니티는 단순히 유기농업을 유지하는 농업인에 연구기관, 대학, 정부, 자재산업체, 유통, 가공 관련 산업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라고 말한다. “이들 사이의 연결 역할을 민간 인증기관이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허 교수는 “우리나라는 유기농업이 철학을 바탕으로 시작됐으나 친환경유기농산물에 대한 요구도가 증가하면서 단순히 철학만으로는 이 요구도를 만족시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과학이 접목된 친환경유기농자재 생산 및 관리가 생겨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는 철학과 과학이 충돌하는 과도기적 시기로 앞으로 이 둘이 조화를 이뤄 서로 발전하는 단계로 가야 한다”며 “이 구심점에 민간인증기관이 조율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나라의 친환경유기농자재는 현재 정부가 정한 한 개의 기준(single standard)에 의
농업경영의 핵심요소인 정보·교육·홍보 분야의 업무를 통합 수행할 전담 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EPIS, 약칭 ‘농정원’)이 공식 출범했다.농정원은 4부 2실 15팀, 정원 108명으로 구성됐으며, 초대 원장에는 하영효 전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이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농정원은 3개 기관의 고유 업무인 농림수산사업의 정보화(AFFIS), 정예농어업인 육성(AHDI), 농어업·농어촌 가치확산(CRIC)의 고도화 및 책임 경영을 위해 본부체제를 도입했다.또한 통상정책과 국제협력에 관한 정보지원, 농수산물에 대한 지식 및 산업재산권 보호 업무를 전문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초대 하영효 농정원장은 기관 출범에 맞춰 농식품 IT 융합·활용 촉진, 전문농업경영인 교육, 맞춤형 지식·정보 제공, 귀농·귀촌 정착지원, 농식품 글로벌 협력 지원 등 농식품·농어촌 분야의 新가치창출을 위한 10대 과제를 선포했다.하 초대원장은 경희대 토목공학과와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농림부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정보화진흥담당관, 친환경농업정책과장, 농업연수원장, 국제농업국장, 국제수산관, 수산정책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
한국비료공업협회는 제24대 회장에 강성국(68) 남해화학(주) 사장(사진 왼쪽)을 추대하고 전무이사에는 김문갑(59) 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비료공업협회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공석인 회장과 전무이사를 선임하고 2012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강회장의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로 2014년 3월까지이며, 김전무의 임기는 6월1일부터 2년이다.강 회장은 경북 영주농업고를 졸업하고 평은농협 조합장과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농협개혁위원회 위원, 농협통상위원장, 농협발전위원장, 남해화학 감사, (주)영일케미컬 사장을 역임했다.김 전무는 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농수산부 전라북도 농수산통계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농림수산식품부 기획관리실·농업정책국·식량생산국을 비롯해 농가소득안정추진단에서 근무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소속 공무원 3명이 국가기술 최고 자격인 ‘종자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순계(51) 연구관, 홍기흥(44) 연구사, 조만현(48) 주무관으로 최근 치러진 ‘제96회 종자기술사 시험’에 나란히 합격했다. 이번 종자기술사 시험 합격자는 전국적으로 이들 3명을 포함해 10명에 그쳤다.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