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연결 매출 3,568억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최대 성수기인 지난해 2분기에 달성한 매출 3,380억원을 넘어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것이다. 시장별로 해외는 2,316억원, 국내는 1,25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해외의 경우 전년 동기 1,684억원 대비해 37.5% 성장했다. 전년도 1분기 해외와 국내 매출 비율은 각각 56%, 44% 였으며, 올해는 수출 증가로 해외 매출 비율이 65%까지 올라갔다.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으나 금년 1분기 국내 트랙터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8.9%(농협 융자 기준)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됐다. 수출국가 판매가 인상 품질혁신, 공급망 다변화 등 원가 경쟁력 상승 전년 1분기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해상 운임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글로벌 공급 대란으로 인한 원재료 비용 상승 그리고 ERP 시스템 도입에 따른 경영 관리 체계 재정립 등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 대동은 지난해 해외 딜러들과 사전 계약된 제품에 있어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엔젠바이오(대표이사 최대출)와 '스마트팜 작물을 이용한 개인 맞춤 영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일 대동 서울사무소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동은 스마트팜을 통해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을 재배해 농업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대용량 유전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 엔젠바이오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대동은 엔젠바이오와 개인 유전체 및 미생물 분석 빅테이터를 활용해 맞춤 영양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소, 식습관 등을 진단 제시한다. 한발 더 나아가 대동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고기능성 농작물을 활용해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초개인화된 건강관리 상품 및 서비스(식단, 식품 등)를 공동 개발한다.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는 "이번 MOU는 '농업'을 위한 솔루션을 '개인'의 건강을 위한 솔루션으로
국내 최대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는 주식회사 벽제와 저탄소 소고기 제품 개발 및 유통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탄소 소고기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유통하기 위해 실시됐다. 저탄소 소고기 제품은 반추 동물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량을 줄이기 위해, 메탄발생 저감 사료를 먹여 개발한 제품이다. 저탄소 소고기에 공급되는 저메탄 사료는 글로벌 기업 (주)카길애그리퓨리나의 동물영양사업부가 개발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처음 런칭했다. 양 사는 국내 최초로 메탄 저감 솔루션을 적용한 저탄소 소고기 제품의 개발과 유통 등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첫번째 프로젝트로 저탄소 소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린랩스는 벽제갈비, 봉피양, 봉식탁 등 국내 최고의 식품 브랜드를 가진 벽제에 저탄소 소고기를 공급한다. 올 여름 중 출시될 저탄소 소고기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지속가능한 가치를 강조한 제품이다. 양 사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음식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메탄 감축에
TYM(구, 동양물산기업)이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국내 농기계 기업 TYM(코스피/002900/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4일 올해 1분기 매출액 3,004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6%, 영업이익은 183.5%, 당기순이익은 167.5% 증가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은 내수 및 북미 시장 판매 호조다. 농번기 시즌에 진입하는 국내 시장에서는 TYM의 신형 이앙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북미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현지 딜러망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 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매 호조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물류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1분기 달러 강세로 인한 외환 손익까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2배 이상 증가한 12.1%를 달성했다.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은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전시를 통해 나무의 뿌리활력은 물론 부름켜의 횡적·종적 성장을 촉진시켜 목질부의 팽창으로 조피현상을 예방하는 ‘조피박사’를 전세계에 알렸다. 조피(粗皮)피해는 나무껍질이 벌어지면서 병해충의 증가 요인이 되며, 나무의 수세하락과 수확량 감소 등의 부작용과 함께 이를 제거하기 위한 노동력을 증대시키고 심할 경우 나무가 죽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조피박사’는 나무의 겉피부인 수피를 발달시킴으로써 조피발생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나무의 접목부위를 빠르게 아물게 하여 접목부위의 부정근 발생을 억제하고 주간과 측지의 발달을 통해 과수의 생산수령 연장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전시를 통해 일본, 헝가리, 우간다 등 많은 해외 기관·바이어들의 관심 속에 방문이 이어졌으며, 최병암 산림청장도 전시부스를 방문해 유승권 대표의 ‘조피박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승권 대표는 “‘조피박사’는 목질부를 구성하는 리그닌(Lignin)의 생성을 증가시켜 뿌리활착과 신장을 활성화 시키는 효과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개발됐다”며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지역별 시범포를 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최근 겨울철 이상기온 등으로 꿀벌 소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양봉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본 자금은 피해가 큰 지역 25개 농·축협에 지원되며, 해당 농·축협은 피해 조합원에게 4억원 규모의 꿀벌, 봉군, 양봉사료, 채밀 기자재, 질병진단 키트 등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및 품목 등 구체적인 재해자금 활용 방안은 해당 농·축협 이사회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금차 재해자금 긴급 지원으로 피해농가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함께 양봉활동 재개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양봉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꿀벌 소멸 피해 원인으로는 이상 기후와 병해충, 천적 출현 등 여러 악재가 종합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양봉협회에서 파악한 결과 전체 23,582 양봉농가 중 약 18%인 4,159호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농·축협 조합원 피해농가는 2,163호로 전국 피해 농가의 52%를 차지한다.
㈜동방아그로(대표이사 염병진)는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과 지역농협 활성화 계획에 따른 원예용 살충제 방제사업과 지역 특화작물인 멜론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 영암낭주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동방아그로 광주지점, 영암낭주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동방아그로 광주지점은 지역특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규사업 확대을 위해 영암낭주농협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역특화작물인 멜론의 고품질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농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영암 낭주면에 멜론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노동력 및 생산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전력하고 멜론 하우스 점적관수처리 약제 보급에 앞장서서 멜론 고품질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 노하우도 적극 수용키로 했다. ㈜동방아그로 곽형렬 광주지점장은 “영암낭주농협과 적극 협력해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영암 낭주면 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은 "지역농협 활성화 계획에 따른 방제사업 활성화와 지역특화작물인 멜론의 고품
대동그룹의 모회사이자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 강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하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우수 인력 확보 및 육성을 통해 대동그룹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핵심역량의 연구 개발 허브로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2일 밝혔다.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 연구센터 설립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집중 연구개발 지난 4월 29일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대동 원유현 대표이사와 카이스트 이승섭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고 대동과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해 전동 파워트레인(Power train)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차량통합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 또한, 카이스트의 기계공학과 및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등 모빌리티 관련 학과들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연구 성과를 높이고 우수 인재도 확보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동모빌리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계열사인 남해화학이 ENF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합작투자하여 설립한 NES머티리얼즈가 지난 28일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반도체용 고순도 황산공장」착공식을 열고 반도체 소재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김옥주 영농자재본부장, NES머티리얼즈 임태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안전한 공장 설립을 기원했다. 연간 생산량 5만 4천톤이 가능한 고순도 황산공장 건설은 총 사업비 700억원이 투자되고, 2023년 말 완공되어 2024년 상반기 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세계적인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라 반도체 공정에서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남해화학은 NES머티리얼즈의 성공적인 반도체 소재사업 진출을 전망하고 있다. 남해화학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고순도 황산공장 착공으로 본격적인 반도체용 소재사업 진출뿐만 아니라 여수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화학의 축적된 기술력과 NES머티리얼즈의 첨단설비를 통한 시너지로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국내 무기질비료 출하량은 지난 2010년부터 감소세를 보여왔으나, 2021년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비료협회(회장 하형수)는 2021년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이 1,046천톤으로 2020년 1,025천톤에 비해 2%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까지는 정부시책의 변화, 환경규제 강화 및 경지면적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내 출하량이 계속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왔다. 반면에 2021년은 기후변화, 무역분쟁,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국제원자재 수급이 불안해지고 가격도 급등하면서 농가 수요가 일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비종별로 보면 요소와 일반복비, 맞춤형비료는 줄어들고, 완효성 등 원예용비료는 늘어났다. ▲요소는 2021년 135천톤 출하되어 2020년 152천톤 대비 11.2% 감소했다. ▲맞춤형비료는 129천톤으로 전년 141천톤 대비 8.5% 줄었다. ▲완효성비료는 정부의 환경친화적 시책에 부응하고 농가 선호도 늘어나면서 68천톤 출하되어 계속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로 벼농사에 사용되는 일반복비는 줄어든 반면, 채소·과실류용 원예용 비종은 늘어나고 있다. <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 실적 > 지속되는 국제원자재 가격급등세
논안에 들어가지 않고 ‘논둑에서 논안으로 던져넣는 제초제’ 직접살포제형 점보제를 국내최초로 개발, 공급하고 있는 ㈜경농이 “던져라 점보제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농 점보제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홍보하고 점보제를 애용하는 농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이벤트에는 라면 300박스, 선풍기 200대, 전기자전거 5대 등 많은 경품이 준비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⓵경농 점보제와 함께 하고 있는 인증샷을 촬영한 후 ⓶ 핸드폰 카카오톡에서 ‘경농’을 친구추가 한 후 ⓷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서 인증샷과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5월과 6월 2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매월 1일~말일까지이며, 익월 10일 담첨발표 및 7월 말일내에 종합 추첨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5월에는 라면 100박스와 선풍기 100대를, 6월에는 라면 200박스와 선풍기 100대를 제공한다. 7월에는 5월과 6월 응모한 모든 응모자를 대상으로 다시 추첨해 전기자전거 5대를 제공한다. 5월과 6월 2차례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한편, 점보제는 경농이 지난 2004년 자체 개발한 국내최초의 직접살포제형으로, 농업인이 논에 들어
휴대용비파괴당도선별기 전문기업 ㈜해아림(대표이사 임동철)은 지난 4월 26일~27일, 양일간 인천송도 본사에서 휴대용비파괴당도 선별기 제품에 대한 기술교육과 판매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총판과 대리점, 온라인숍 운영회사 등 약13개 업체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제품관련 측정기술과 구성, 기능 및 성능에 대한 기술교육과 함께 판매현황 및 전략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임동철 사장은 “협력업체와 함께 신뢰와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해아림의 성장과 결실을 함께 나누고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업현장에서 더욱 발전된 고객서비스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