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한우 기부 및 배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 ‘KLPGA 올포유ㆍ레노마 챔피언십 2019’ 대회 기간 중 출전 선수가 버디 한 개당 한우 불고기 300g을 적립하는 ‘사랑의 기부’ 행사를 통해 총 950개 버디에 해당하는 한우 285kg을 적립해 이날 한우를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날 현장에는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을 비롯해 한성에프아이 김영철 회장과 올포유 전속모델 인 배우 이상우 ·김소연 부부가 함께 해 훈훈한 연말 나눔을 실천했다. 한우 불고기 기부에 이어 배식 나눔 봉사가 이어졌으며,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미리 전달한 한우 불고기로 만든 따뜻한 요리를 현장을 찾은 약 500여 명의 어르신께 직접 배식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우리 한우 농가들의 소중한 노력의 산물인 한우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한우와 함께 소외된 이웃에 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축산데이터(대표 경노겸)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야생 멧돼지 검출 및 추적 솔루션 '팜스캅스(FARM'S COPS)'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축산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축 면역관리 솔루션 '팜스플랜'을 운영하는 축산테크 스타트업이다. 수의학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전문가가 돼지 혈액과 가축 데이터 분석을 통한 농가 맞춤형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으로 돼지 면역력 개선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팜스캅스'에는 한국축산데이터의 실시간 객체 검출 및 추적이 가능한 컴퓨터 비전 기술이 활용됐다. 한국축산데이터의 컴퓨터 비전 기술은 이미 ‘팜스플랜’에 적용돼 축사 내 돼지를 개체별로 검출하고 체중과 움직임을 파악해 돼지의 건강을 관리하는 데 사용돼 왔다. ‘팜스캅스’는 CCTV 영상 데이터를 컴퓨터 비전 기술로 분석해 야산에 출몰하는 멧돼지를 검출하고 멧돼지가 농가 가까이 접근하면 즉시 알림을 주는 방식이다.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기술로 멧돼지 이동을 추적해 멧돼지 발견과 감시에 드는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는 "이번에 개발한 야생 멧돼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겨울철 폭설과 화재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사 시설을 미리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한파와 폭설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축사 화재의 약 44%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런 기상이변에 따른 폭설로 연료나 사료의 공급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폭설예보가 있는 경우 1주일 정도의 비상 연료나 사료를 비축하고, 정전에 대비해 자가 발전기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노후화된 축사는 폭설에 파손되지 않도록 내부 중간에 지붕 버팀목을 미리 설치하며, 축사 지붕 위에 눈이 쌓이면 축사 온도를 높여 눈이 빨리 녹도록 한다. 폭설로 시설이 파손될 경우, 축사의 전기시설을 점검해 누전이나 합선에 의한 화재 등 2차 피해를 막고, 사료 급이 시설과 분뇨처리시설 등을 수리한다. 겨울철에는 결로 등으로 인한 전기 누전이나 합선 위험성도 높아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결로가 생기지 않도록 적절한 환기를 해야 하고, 축사 내부 전기 시설에는 반드시 누전 차단기를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 상태가 좋지 않으면 바로 교체한다. 보온등과 온풍기 등 전열 기구는 정해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생명산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소 사료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료 대체원료를 활용한 축우용 배합 사료’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축산 농가의 생산비 중 가장 많은 비중(전체의 40~70%)을 차지하는 사료비가 축산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배합사료의 97%이상을 차지하는 주원료는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으로 이 주원료를 더 낮은 가격으로 대체할 수 있는 원료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농협사료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했던 배합사료의 주원료 비율을 87%까지 낮추고,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을 활용한 소 배합사료를 개발하고 제품화하였다. 대체원료 3종(카카오박, 재고미 및 카사바부산물)은 당초 주원료인 옥수수, 소맥 등 보다 가격이 싸고 대량 수급이 가능하며 영양소 성분에 변화가 없어 배합사료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20kg당 사료비가 약 240~300원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대체 원료를 이용한 배합사료 급여 시 한우의 출하시 축우의 개월수인 출하월령이 단축되고, 도체성적 개선으로 인해 축산농가에서 두당 약 50만 원의 추가 이익이 발생하
소나 말을 도축하면 벌을 받았다?!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은 소와 말과 같은 가축을 어떤 식으로 사육했을까. 당시 도축을 담당했던 백정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주는 책이 출간됐다. 팜커뮤니케이션은 최근 조선시대 왕실과 조정의 일들을 담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축산부문 이야기만을 뽑아 정리한 조선시대 목축업에 관한 기록 ‘축산실록’을 출판했다고 밝혔다. 저자인 남인식 작가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건국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축산학을 전공했다. 축협중앙회 공채 1기로 입사해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 기획담당 상무로 퇴직하기까지 30여 년 넘게 협동조합에서 목장관리, 농가 기술지원과 교육, 정책 기획 업무 등을 담당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젖소를 개량 보급하는 일과, 최대 한우목장을 총괄 관리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 축산체험 목장인 안성팜랜드의 설립 단계부터 기획을 맡아 운영하면서 말산업 대중화에 힘썼다. 10여 년 넘게 축산 전문 언론에 낙농산업 및 우유와 관련한 해외 정보를 연재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역대 왕을 중심으로 정치, 군사, 사회제도, 법률, 경제, 산업, 교통, 통신, 종교 등 조선 왕조 역사와 문화 전반을 포괄하는 매
2019 한우유통바이어대회가 지난 12월 10일, 서울시 한강 세빛섬에서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주최하는 한우유통바이어대회는 올해 4회째를 맞았다. 2016년부터 한우농가와 바이어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화합과 상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한우유통바이어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알찬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한우 농가들이 잘 키운 우리 한우를 소비일선에서 판매하는 유통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자들에게는 한우를 더욱 맛있고 품격 있게 즐기는 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를 더 맛있게, 더 멋지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데 의미를 뒀다. 강연자들이 지금까지 축적한 한우를 더 품격 있고 맛있게 즐기는 다양한 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했다. 한우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으로 스포츠 바비큐라는 단어를 최초로 사용한 바비큐프로모터이자 대한아웃도어바비큐협회장인 차영기 대표가 첫 번째 강연을 맡아 ‘이제는 먹는 시대를 넘어서 즐기는 문화의 시대로’ 라는 주제로 한우를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단순하고 보편적인 육류소비시장의 한계를 지적하며 단순조리법에서 탈피, 다양한 조리방법과 조리부위의 다양화로 한우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2주간 축산차량등록제 준수 여부에 대한 전국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축산차량등록제는 가축운반차량, 사료운반차량 등 축산차량을 시·군에 등록하고 GPS단말기를 장착토록하여 축산시설 출입정보를 관리하는 제도로,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산차량 관제와 역학조사 등에 이용된다. 농식품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축산차량의 출입이 잦은 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식용란수집판매소 등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해 축산차량등록을 하였는지, 차량무선인식장치(GPS단말기)를 장착하였는지, 단말기가 정상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 등이다. 축산차량 미등록, GPS단말기 미장착 차량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GPS단말기 정상 작동을 위한 조치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농식품부는 관계자는 “이번 전국 일제단속을 통해 축산차량이 축산차량등록을 하지 않고 축산시설을 방문하는 등 방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농가와 도축장·사료공장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지난 12월 5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월간양계’ 창간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간양계는 본회 기관지로써 1969년부터 양계업계를 대표하는 전문잡지로 이번 년에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오봉국 월간양계 초대발행인,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 본회 이홍재 회장, 김홍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장대성 전 양계협회장, 이준동 전 양계협회장, 오세을 전 양계협회장, 김영옥 초대편집장 등 정부 기관 및 편집 관련인, 관련 업체 등 2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회 이홍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간양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신 선배님들이 없으셨다면 이 자리까지 올 수 없었다. 이제까지 모든 발행인과 편집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 100주년, 그 이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국장은 축사를 통해 “양계산업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월간양계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고, 정부에서도 더욱더 발전된 양계산업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축산업계와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월간양계 발행에 힘써주신 분들에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벤처·창업 확산을 위해 매월 우수 벤처·창업기업을 ‘이달의 A-벤처스’로 선정하고 있는데, 제 8호 A-벤처스의 영광은 주식회사 삼도환경에게 돌아갔다. 주식회사 삼도환경은 플라즈마 탈취 살균 효과를 활용한 농·축산 맞춤형 기계를 제작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삼도환경은 핵심기술인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활용하여 축사 맞춤형 악취제거 살균기인 ‘토우쿨(Tow-Cool)’을 개발하였다. 플라즈마란 기체가 이온화 된 상태를 말하는데, 플라즈마 발생 시 오존이 다량으로 생성되는데,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유기물의 분해·살균·탈취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주식회사 삼도환경의 정우남 대표는, 축산 농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악취와 가축 질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열악한 환경을 견뎌내며 3년간 노력한 끝에 플라즈마 발생장치 기술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 악취 분야에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 먼저 토우쿨(Tow-Cool)은 플라즈마의 강력한 탈취살균력을 축사에 적용한 제품이다. 고온 다습하고 다량의 암모니아가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조상우)는 지난 2일 수원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제4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기도 임채호 정무수석, 이난경 축산경제과장, 자유한국당 주광덕 보좌관,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 김윤배 회장, 한국양봉농협 정상석 이사, 한국양봉협회 황협주 회장, 박근호 부회장, 전국 지회장 및 경기도지회 지부장 등 정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자를 위한 시상과 회의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이천지부 이재웅 지부장, 경기도지사상에 여주지부 홍석문, 연천지부 조문재가 수상했으며, 자유한국당 남양주시병 주광덕 의원이 한국양봉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양봉협회장 표창패에 의왕지부 마용선, 화성지부 윤미라가 수상했으며, 경기지회에서 안양지부 장성범 자녀인 장한솔에게 장학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11~14대 양봉협회장인 용인지부 정해운, 제15대 양봉협회장인 남양주지부 전기현, 전 양봉협회 이사인 포천지부 이상갑, 전 양봉협회 부회장인 남양주지부 조성봉에게 경기지회 공로상을 전달했다. 경기도지회 조상우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양봉인 모두가 평년작 이상의 채밀을 얻었다”며 “그러나 WTO 개발도
세계는 지금 꿀벌 군집붕괴현상에 고심 2035년 꿀벌 소멸 위기 우려까지 꿀벌의 화분매개 기능에 가치부여 지구상 존재하는 식물의 약65%가 화분수정이 필요하며, 대부분 곤충류, 비, 조류 바람이 주요 화분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곤충류 중에서는 꿀벌이 대부분의 화분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꿀과 양봉업 연구전문인 영국 스털링대 연구진에 따르면, 꿀벌은 인류 존망의 지표로 평가하고 있다. 꿀벌이 생산하는 꿀과 꿀벌의 수분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채소, 과일 등의 생산규모는 연간 400조원이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만약 꿀벌이 사라지면 감자, 양파 등 100여개의 주요농산물 생산량이 현재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농산물 가격파동은 물론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에도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조선 중기 홍만선의 ‘산림경제’ 양봉기술의 구체적 기록 등장 우리나라 양봉의 기원은 기록상 고구려 동명성왕(재위기간 기원전 37년~기원전 19년) 때 재래종벌인 동양종 꿀벌(토종벌, Apis cerana)이 원산지 인도로부터 중국을 거쳐 들어온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구석기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 조상들이 수렵과 함께 열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은 최근 세계 최초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는 공식 발표와 함께 내년 상반기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세계 양 12억두 규모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이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축우 및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통해 확보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양의 질병관리에 특화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양(羊) 전용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기술이 전무한 축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에 특화된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질병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니치 마켓인 양 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전세계 가축케어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양 관리를 위한 경구투여용 바이오 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질병 관리 시스템'은 전세계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양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봉사하는 마음과 왕성한 활동으로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전·세종· 충남작물조합) 신원택 이사장은 중부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과 한·중 양국의 주요 인사 교류와 유라시아에서의 선도적 역할 구현을 위해 특별개설된 중국칭화대학 유라시아 CND과정을 수료했다. 1997년부터 금산 농자재백화점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와 함께 2010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제7대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신원택 이사장은 “유통인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항목은 부지런함” 이라며, “농민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유통인이 제자리에 서 있으면 어떠한 발전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현장에서 모든 문제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먼저 부지런히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성한 활동과 현장과의 소통 수많은 표창 및 실적으로 나타나 신원택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력과 현장과의 소통은 대외 활동에서도 잘 나타난다. 현재 맡고 있는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이사장직을 비롯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대전·세종·충남 도지부장을 거쳐 제12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중소기업중앙회 이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08년 창간 이후, 농기자재신문은 농업과 농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전달과 소통의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왔습니다.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유통인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 써오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우리 농업·농촌은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안정적인 먹거리 생산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농업 전반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농업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수립한 ‘제1차 스마트농업 육성 기본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전국 온실의 35%를 스마트팜으로 전환하고, 밭작물 주산지의 20%에 스마트농업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수직농장과 컨테이너형 스마트팜 보급을 위한 입지규제 완화, 청년층 유입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업 전후방
농기자재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 전,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농기자재 산업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농기자재신문은, 지금까지 한결같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고, 산업의 방향을 제시해 온 든든한 동반자였습니다. 농기자재산업은 농업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농업인과 제조사, 유통업체의 효율적인 선택을 돕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정보 제공이 중요합니다. 이 같은 시대적 과제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업계와 농업인 사이의 소통 창구로서 귀중한 가치를 만들어 온 농기자재신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선도형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의 미래가치 창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기술의 디지털 기반 구축과 그린바이오 융복합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 농업의 미래 경쟁력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농약을 확대하는 등 현장애로를 해소해 나가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의 안전관리 강화는 물론 산업 발전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농기자재신문은 공정하고 창의적인 보도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