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시중에 유통 중인 벼멸구 약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재검증, 방제 효과가 기준치에 미달하는 5개 농약 품목에 대해 ‘벼(벼멸구)’ 적용 대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벼 수확기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벼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당시, 일부 약제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농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취해진 결과다. 농촌진흥청은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육묘상처리제를 제외한 벼멸구 전체 농약 64품목을 대상으로 실내 시험을 진행했다. 이후 재평가가 필요한 10개 품목을 선별하고 야외 시험을 한 후 농약관리법에 따라 방제 기준에 미치지 못한 5개 품목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약 회사와 협의를 거쳐 해당 농약들을 벼멸구 방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치로 농가의 불필요한 약제 구매비를 절감하고 살포 노동력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증된 약제 중심으로 방제 체계가 개편되는 효과를 불러와 적기 방제 성공률을 높이고 수확량 감소 피해를 원천 차단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향후 농약 약효 검증과 기후변화 저항성 의심 농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모
백내장은 노화에 따라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고령층에게서 흔히 발견된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백내장 수술은 대중적인 치료가 되었으나, 기저 질환이나 개인의 안구 구조에 따라 난이도와 주의 사항은 천차만별이다. 특히 당뇨를 앓고 있거나 고도근시가 있는 환자라면 일반적인 환자군에 비해 눈의 구조와 기능이 취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수술 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더욱 섬세하게 진행해야 한다. 당뇨 환자의 경우 백내장 수술을 결정하기 전 망막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뇨는 전신 혈관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며, 이는 눈 속 망막 혈관도 예외가 아니다. 당뇨 환자는 겉으로 보이는 수정체 혼탁 외에도 망막 안쪽에서 미세한 변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만약 망막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백내장 수술만 진행한다면, 수정체의 혼탁을 제거하더라도 시력 회복의 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망막 자체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빛을 받아들이는 감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혈당 조절 역시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위한 필수 조건이다.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진행하면 수술 후 염증이 발생할 위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특정병원체가 없는 사육환경(SPF, Specific Pathogen-Free)에서 자란 돼지가 일반 사육환경에서 자란 돼지보다 체중과 체격이 작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종이식 연구에 활용되는 형질전환 미니돼지를 대상으로, 병원체가 없는 사육시설과 일반 사육시설에서 각각 사육하며, 이유 후 24개월 동안 체중, 체장, 흉폭 등 주요 성장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병원체가 없는 시설에서 자란 돼지는 일반 사육군에 비해 대부분의 성장 지표에서 13~25% 낮은 수치를 보였다. A: 수컷, B: 암컷, 청색: 일반시설, 적색: 병원균 제어시설 ▲일반돈사와 병원균제어(SPF) 사육환경 차이에 따른 이종이식용 돼지의 체중 지표 차이 비교(24개월 간) 사료 섭취량 차이는 약 10%에 불과했으나, 24개월 시점의 성장 지표 차이는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러한 성장 차이가 단순히 영양 요인보다는 사육환경과 관련될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반면, 체고와 흉심의 차이는 크지 않아, 기본적인 골격 형성은 사육환경보다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종이식용 공여 돼지는
이른 봄을 대표하는 꽃 프리지어는 밝은 꽃 색과 향기가 일품이며, 꽃말은 ‘새로운 시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다양한 색상의 국산 프리지어 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시장 경쟁력을 검증하고자, 주력 품종 5종과 새로운 계통 10종을 한 데 선보이는 평가회를 연다. 2월 24~26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프리지어 육종 온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종묘 업체, 재배 농가, 관련 연구자 등 전문 평가단이 참여해 기호도를 평가하고, 재배 여건과 품종 특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낸다. 농촌진흥청은 노란색 프리지어 위주에서 벗어나, 분홍색·보라색·흰색 등 꽃 색 다양화를 핵심 목표로 품종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전시, 실증 재배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어 노란색 이외 품종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분홍색 겹꽃 ‘핑크벨(2021년 개발)’은 한 꽃대에서 발생하는 평균 꽃 수가 14.7개로 꽃이 많이 달린다. 알뿌리가 썩는 구근부패병 발생 정도가 1% 미만으로 병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빨간색 홑꽃 ‘루비스타(2018년 개발)’는 강한 향이 매력적이다. 한 그루(주)당 가지 수가 6.7개로 수확량이 많다. 꽃 피는 데 걸리는 기간도 118.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에 대응하고 국내 약용작물 원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약용작물 종자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약용작물 종자 보급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총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를 통해 진행된다. 약용작물종자보급협의체는 2017년 발족 이후 해마다 지역과 농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약용작물 신품종과 우수 종자를 생산, 보급하고 있다. 보급 품목은 감초, 단삼, 지치, 지황, 황해쑥, 구기자, 갯기름나물, 더덕, 도라지, 마, 배초향, 병풀, 잔대, 작약, 천문동, 하수오, 어성초, 우슬 총 18개 품목이다. 더덕과 구기자, 갯기름나물, 황해쑥 등은 3월부터, 지황과 어성초, 도라지 등은 4월부터 기관별로 보급한다. 보급 종자에는 국내에서 육성한 지황 등 15품종도 포함돼 있다. 지황 ‘토강’은 뿌리썩음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감초 ‘원감’과 ‘다감’은 수확량이 많고 글리시리진 함량이 높아 원료 생산에 유리하다. 단삼 ‘다산’은 수확량이 많고, ‘홍단’은 살비아놀릭산 비(B) 등 유효성분이 풍부하다. 황해쑥 ‘평안애’는 잎 수량과 유파틸린 함량이 높다. ▲
농촌진흥청(이승돈 청장)은 일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딸기 시설재배 농가를 위해 부족한 온실 안 광량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광량 보상 동적 보광 시스템(이하 보광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으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광 시스템 설치 및 운영 전경 최근 이상기상으로 비와 흐린 날이 잦아지면서 온실 안으로 유입되는 자연광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딸기는 개화기와 초기 생육 단계에 일조량이 부족하면 수확이 늦어지는데, 이는 출하 물량과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딸기 주산지 중 한 곳인 담양의 일조시간은 411.1시간으로 평년(509시간)보다 약 20% 감소하면서 딸기 출하량도 약 37% 줄어든 적이 있다. 이번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보광 시스템은 온실 안의 광도(광의 세기)를 감지기(센서)로 실시간 측정하고 부족한 광량을 자동으로 보충하는 기술이다. 딸기 생육에 필요한 목표 광도를 설정해 두면, 온실 안 광도가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시간대에 발광다이오드(엘이디, LED) 보광등을 작동시키도록 설계됐다. 낮 또는 설정한 시간 동안 온실 안 광 환경을 목표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되, 자연광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브라질 농업정부기관과 2월 23일 청와대 본관에서 농약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농업 연구개발(R&D)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브라질 정상회담(2.23.)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최대 농약 시장인 브라질과의 농업 협력을 강화해 국내 농약 관련 기업들의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양해각서 교환식에서 이승돈 청장은 카를루스 엔히키 바케타 파바루 농업축산부 장관과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농약 인허가 간소화 협력 기관인 브라질 농업축산부, 위생감시청, 환경청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나라 기관은 향후 화학농약과 생물농자재에 대한 규제제도, 등록 과정 및 평가 과정 등의 정보를 교류하며 상호이해를 증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 대응 국제 농업 현안을 해결할 공동연구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브라질 농업연구청과도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같은 날 실비아 마리아 폰세카 실베이라 마스루하 농업연구청장과 고위급 면담을 갖고, 후속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두 기관은 미생물 기반 농약·비료의 브라질 현지 실증, 버섯 유전자원 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제42차 한국양봉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꿀벌 증식장 담당자와 양봉농가, 청년 양봉인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학술대회 주제인 ‘데이터 기반 정밀양봉: 예방적 관리기술의 실용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맞춰 양봉 또는 증식장 담당자에 데이터 기반 꿀벌 계통 관리 기술을 공유하고, 양봉농가와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첫날인 23일에는 청년 양봉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봉 기술을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케이(K)-양봉산물 연구개발 현황과 성과, 활용 가능성 ▲꿀벌품종 육성 성과와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어 우수 농가 대상 공동연수를 열고 최신 양봉 기술을 확산했다. 교육은 ▲꿀벌 우수품종 육성과 보급 체계 ▲꿀벌 화분매개 기술 ▲양봉산물의 생산과 이용 ▲우수 밀원식물 발굴과 밀원숲 확대 방안 ▲꿀벌 병해충 현장 진단과 관리 등 양봉 현장 적용성이 높은 핵심 기술로 구성했다. 둘째 날인 24일에는 전국 꿀벌 증식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꿀벌 시맥 분석 판별 기술 교육을 한다. 꿀벌 날개 시맥의 특성과 계통 판별 원리 등 이론 설명과 시료 채취 표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산란계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도록, 국내 산란계 사육 환경과 분뇨 특성을 반영한 국가고유계수 2종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한 계수는 ▲산란계분뇨로 배출되는 일일 휘발성고형물 배출량(VS) ▲산란계분뇨로 배출되는 연간 질소 배출량(Nex) 등 2종이다. 해당 계수는 각각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 산정의 입력값으로 활용된다. 《산란계 분뇨처리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국가고유계수》 이 계수를 적용하면 국내 산란계 분뇨 처리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제시한 국제 기본값보다 약 41% 낮게 산정된다. 이는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의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국내 국가고유계수가 없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시하는 국제 기본값을 사용해왔다. 해외 평균값을 적용하다 보니 국내 사육 환경과 분뇨 특성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산란계 농가의 사양 관리 현황과 분뇨 특성을 직접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이번 계수는 우리나라 축산 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은 신기술을 도입한 청년농업인이 효과적으로 기술을 활용하고, 수익 창출 사업 모형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현장 실증 연구 참여 농가 20개소를 모집한다. 2025~2026년 국립농업과학원이 개발한 신기술을 시범적으로 도입한 청년농업인 중 ▲‘청년배정 시범사업’ 참여 농가 ▲‘기술기반분야 시범사업’ 참여 청년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 농가는 3월 6일까지 해당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참여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 연구 대상 농가 선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 농가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청년농업인 공동체 참여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우수 경영체 대상 대외 홍보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비즈니스 모형 기획, 전략 판촉(마케팅) 교육 ▲농가별 맞춤 진단을 통한 현장 문제 해결과 전문가 상담 등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현장 실증 연구로 개발한 비즈니스 모형 우수 사례 2건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농(農
새 학기를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1학기 성적은 학년 전체의 흐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만큼, 지금부터 체계적인 준비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 전문가들은 “학기 시작 후 따라가려는 학습은 한계가 있다”며 “개념을 선점한 학생이 결국 내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메이드학원·세이노학원의 1학기 정규반은 6~7명 정원 소수정예 수업으로 운영된다. 4시간 동안 담임 교사가 직접 개념 설명부터 문제풀이, 질의응답, 약점 분석까지 밀착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형 강의식 수업과 달리 학생 개개인의 이해도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틀린 문제의 원인을 바로잡아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여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 또한, 학생 성향과 학습 상태에 따라 개념, 선행, 심화까지 체계적으로 진도를 조정하는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갖췄다. 성적과 관계없이 상시 입학이 가능해 상위권 학생부터 기초를 다져야 하는 학생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고퀄리티 내신 대비 자체 교재다. 수내동 수학학원의 수학 콘텐츠팀이 직접 제작한 자료로 인근 중·고등학교의 최신 학교별 기출 유형을 정밀 분석해 출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에 신속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협업하여「2026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민·관 합동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4주간) 85개 시‧군, 131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사용량이 많은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등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3명이 34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과 신청방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kamic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수리 봉사반은 해당 지역 농업기계 대리점과 연계하여 마을 단위로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해 점검·수리를 진행한다. 소요비용 중 공임비, 오일 및 필터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