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출신으로 금속전문 엔지니어인 김창곤 삼성농기 대표. 그는 제품 개발 아이디어에서 부터 CAD, 조립, 시험작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농업용 소형 유압모터 국산화와 비료 통 안에 동력전달장치를 넣어 세계 특허를 획득한 비료살포기도 그의 작품이다. 특히 “농민의 입장에서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그의 손을 거쳐 만든 제품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가 되고 있다.“최근 업체의 난립과 원자재값 급등에 따른 일부 질 낮은 자재를 이용한 저가제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농기의 비료살포기와 곡물적재함 등은 농작업기 시장에서 뚜렷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김 대표는 “업체의 난립은 친환경농업이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비료살포기에 대한 시장성은 좋기 때문”이라며 “경쟁은 치열하지만 삼성농기의 차별화된 제품이 농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것을 시장반응을 통해 알 수 있다”고 밝혔다.몇 번 쓰고 마는 제품 인식 바꿔그는 삼성농기 비료살포기의 차별성에 대해 내구연한을 꼽았다. 그동안 비료살포기는 몇 번 쓰고 마는 제품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삼성농기 비료살포기가 이 같은 경향을 바꿔
신임 한국사료협회장에 조남조 수목장실천회 이사장(전 산림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국사료협회는 지난달 24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조남조씨를 추대하고 신임 전무에 김남훈 농림수산식품부 정보화지원팀장을 선임했다.조 회장은 전북 익산 출신으로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제11대, 12대 국회의원, 산림청장, 전북도지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수목장 실천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김 전무는 강원 영월 출신으로 농림부 축산정책과, 가공이용과, 대가축과 등을 거쳤으며 농업기술지원과장, 정보화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부회장에는 윤하운 천하제일사료 사장과 장원철 (주)한국축산의 희망 서울사료 대표이사를 연임시키고 감사에는 대주산업과 탐라사료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2009년도 31억5900만원의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하고 금융경색 해소를 위한 회원사의 유동성 확보 지원과 원료구매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서를 확정했다. 고려산업(주) 대구배합사료공장에 대한 특별회원 가입건도 승인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19대 회장에 윤요근 현 회장이 재 선임됐다.농촌지도자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제42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19대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윤요근 회장과 염준수·장금식·김대환·박용철씨를 부회장으로 강희은·이상석·김포경씨를 각각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 임원들은 2011년까지 농촌지도자회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윤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10만 농촌지도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회장에 다시 선출된 것에 대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한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고령농을 위한 노후연금제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4회 전국한우협회장 선거에서 남호경 현 회장이 당선됐다. 남 회장은 지난 2003년 협회장에 당선된 뒤 2006년에 이어 이번에 3선에 성공했다.남 회장은 지난달 18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9 전국한우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치러진 협회장 선거 결과 상대 후보인 정호영 전 경남도지회장보다 8표 많은 137표를 얻어 제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남 회장은 특히 정견발표를 통해 “최근 정부가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을 결코 허용할 수 없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사료자금 지원문제, 질병문제, 유통 투명화 문제 등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회장은 또 당선인사에서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질책이나 건의 등을 모두 수용해 산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적한 과제들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회장은 지난달 19일 한국축산경영학회로부터 축산업 발전의 기여도를 인정받아 첫 번째 축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발족이후 최초로 여성 대변인이 탄생했다. 농진청은 국립농업과학원 홍보팀장으로 근무하던 박공주(51) 연구관을 대변인으로 발탁했다.박 대변인은 1957년생으로 중앙대학원에서 가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8년 4월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지도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1992년부터 현재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농촌고령화에 따른 농촌건강 장수마을 연구를 통해 전국의 400여개의 장수마을을 조성 등의 농촌복지 연구에 매진해왔다. 박 대변인은“그동안 청 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해 왔지만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반성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는 농업현장과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녹색기술개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신할 생명산업과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알리는데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물두번째 농촌진흥청 수장을 맡은 김재수 청장. 그는 지난 5일 전문지 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임기 도중 이뤄야할 가장 중요한 일로 ‘생활공감 녹색기술’ 개발을 꼽았다.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업의 산업화와 생활공감 녹색기술 개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최첨단 기술개발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농업·농촌이 지니고 있는 녹색기술을 생활에 접목하는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말께 ‘녹색기술 경연대회’도 개최키로 했다. 김 청장은 최근 국순당 배상면 회장에게서 받은 한 통의 편지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배 회장은 편지에서 ‘후나이 유키오’라는 일본 미래학자가 쓴 ‘미래의 힌트’라는 책의 일부 내용을 언급했다.‘공업화 시대 다음에 오는 것은 정보화 시대가 아니라 자연화 시대, 즉 농업·어업·임업의 시대가 도래 한다는 것이다.’김 청장은 “여든을 넘긴 배 회장님이 친필로 작성한 편지를 주신 것은 농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라는 것으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배 회장님이 편지로 전달 해준 자연화 시대는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를 생활과 연결하는 생활공감 녹색기술”이라고 강조했다.김 청장은 생활공감 녹색기술 개발을 위해
친환경농자재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정섭 KG케미칼 사장(KG바텍 부회장). 그는 1월 30일 서울 aT(농수산물유통공사) 에메랄드 홀에서 열린 협회 창립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새로이 발족되는 협회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친환경자재 관리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 4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농자재 자조금 조성 등을 밝혀 주목을 받았다.시장규모 6000억, 생산자 대표 협의체“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웰빙 분위기, 소비자의 안전농산물 선호 및 정부육성 정책에 힘입어 매년 20%이상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확산에 비례해 친환경농자재산업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이정섭 회장은 친환경농자재산업의 위상에 대해 이 같이 밝히고 “그러나 아직도 친환경농가들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자재부족으로 친환경 유기농을 실천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을 신뢰하기 보다는 의심과 불안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 회장은 또 “친환경자재 목록공시를 재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사후관리 미흡과 보조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없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스럽지 못한 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 농업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 등 FTA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권오복 연구위원(농업경제학 박사). 그가 앞으로 농자재산업 전반에 걸쳐 연구를 시작한다.현재 농자재산업이 농촌·농업에 미치는 영향에 비해 정책과 제도 등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전문가는 크게 부족한 상황. 권 연구위원의 농자재산업 전담연구는 농자재업계로서는 더없이 반갑게 다가서고 있다.◈첫 과제는 ‘농자재산업 발전대책’ 후속“지난해 연말 정부가 발표한‘강한 농식품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한‘농자재산업 발전대책’의 후속으로 각 자재산업별 통계베이스를 구축하고 세부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각 분야별 선진국의 사례를 심층 분석해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가능한지 전반에 걸쳐 연구에 나서게 됩니다.”그동안 농경연에서 농자재산업분야 연구에 전력해온 강창용 박사가 기획실장의 보직을 맡으면서 실질적인 농자재산업분야 연구를 전담하게 된 권오복 연구위원. 그는 농자재산업분야 첫 연구과제로 농자재 산업 발전대책 세부발전방안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한다.“농자재산업은 농업을 지탱하는 산업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평
농촌진흥청의 새해 예산은 올해보다 14.7% 810억원이 증액된 6333억원. 이중 사업비는 4863억원이 책정돼 올해보다 19.1%인 781억원이 증액됐다. 존폐논란을 겪으며 위기가 잦아 그야말로 다사다난 했던 농진청의 지난해를 돌이켜 보면 새해 예산의 증액은 2009년 농진청 위상이 크게 달라질 것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해 3월 8일 취임이후 조직의 슬림화, 15대 어젠다(Agenda) 중심 체계로 전환, R&D 선진화 등 많은 변화를 이끌어내 안팎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수화 청장. 농업 연구·기술 현장실용화를 위한 농진청과 농산업계 역할, 농자재 제도개선, 연구사업의 산업화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이후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조직 전환 등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변화의 핵심과 방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부임한 후 농촌진흥청의 내부를 분석한 결과 지방화 이후 기술보급조직인 도농업기술원 및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와 시·군 지방자치단체로 이관 돼 정부의 기술보급체계가 약화됐습니다. 농업현장의 다양한 수요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이에 따라 농업인 단체, 농정기관 및 대학, 농협 및 민간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수요
작물보호제의 유통구조는 농협계통공급과 시판으로 균등하게 양분돼 있다. 시판은 전국에 3500여개소에 달한다. 이들 시판상은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와 판매조합 등을 결성해 농협의 가격차보전이나 환원사업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작물보호제 가격인상 요인에 대해 농협과 시판 모두 인상요인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대농민 판매가격에 인상분을 얼마큼 반영해야 할지 양측 모두 고민에 휩쌓여 있다. 정원호 작물보호제판매협회장(풍년농약상사 대표)도 “가격은 안 오르는 것이 좋다”면서도 “인상은 불가피할것 같다”고 말한다.◆품목별‘15~20%’인상 조심스런 전망“지난해 환율기준으로 연초 환율을 940~950원선으로 예상 했으나 현재 1300원대에 이르는 환율을 감안하면 제조업체의 경영압박은 상당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작물보호제의 원료가 되는 인과 황 등의 원자재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그래도 농민의 입장에서, 대농민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에 나서고 있는 협회입장에서는 가격이 안 오르는 것이 좋지만,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정원호 회장은 작물보호제의 가격인상 여론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현재와 같은 환율 널뛰기 상황에서는 인상가격 확정도 쉽지 않을 것”이
“톱밥에 축산분뇨만 뿌리면 퇴비가 되는가?”라며 반문하는 박상욱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근 유기비료의‘조합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유기비료의 제조와 판매는 전문가집단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과 같이 축산농가에 치우친 축산분뇨정책은“우리 농토를 폐기물처리장으로 만들 수 있다”고경고한다. 비료업계에서‘바른말 잘하는 강성인물’손꼽히는 박 회장이 말하는 유기비료 정책의 핵심은 품질이다.◆정부가 선택한 자원화 정책 재고해야“친환경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기비료 사용량이 늘어나고 보조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기비료를 친환경농업의 원료로 생각하는 제조업체의 한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품질이 떨어지는 유기비료가 유통돼 토양이 망가지는데 아무도 책임질 사람과 기관이 없습니다.”박상욱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품질이 떨어지는 유기비료 유통의 원인으로 정부 정책을 꼬집는다. 축산농가 중심의 축산분뇨 처리 개념 정책으로는 축산분뇨 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유기비료의 품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특히 정부가 밝힌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해 자연순환농업 촉진 정책은 ‘눈 가리고 아옹’하는 수준이라고
해외시장 개척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2004년 6월 발족한 ‘한국농기계수출협의회’. 그동안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조합과의 수출 대행 및 제반 수출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럽시장개척단 파견과 호주, 중국 등 농기계전시회 등의 참가로 우리나라 농기계의 위상을 크게 제고시켜왔다.‘ 제9회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8)’에서도 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은해외바이어 유치에 남다른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 중심에 김철대 회장이 있다.◆ 해외바이어 초청 길잡이 역할 담당지난달 26일 ‘제9회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8)’개막식이 열린 서울 삼성동 COEX 태평양홀·인도양홀에는 출품을 축하하는 각종 화환과 화분이 넘쳐났다. 그 가운데 ‘한국농기계수출협의회 ’화분이 소속 회원사 부스마다 놓여 빛을 발했다.국제박람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SIEMSTA의 위상과 더불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내 협의체인 농기계수출협의회의 입지도 굳건해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단순한 화분으로 비쳐질 수 있지만 대형업체들의 틈새에서 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국제박람회의 주빈 역할을 담당해 나가고 있는 것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