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한 찰옥수수부터 달콤한 초당옥수수까지 여름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는 옥수수. 지금 옥수수 잎과 줄기뿐만 아니라 열매까지 갉아 먹어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불청객, 나방류 해충들이 날아들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옥수수에 피해를 주는 주요 나방류 해충의 특징과 피해 양상을 소개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열대거세미나방과 멸강나방은 봄철 중국 남부 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날아온다. 국내에는 4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는데, 최근 따뜻한 날씨로 그 시기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열대거세미나방 잎 피해 △멸강나방 잎 피해 열대거세미나방 애벌레는 옥수수 잎, 수꽃, 줄기, 열매까지 가해하며 피해 정도도 크다. 멸강나방 애벌레는 말린 잎 사이에 숨어 여린 잎을 갉아 먹는다. 두 해충 모두 매년 해외에서 침입해 정확한 발생 시기와 밀도를 예측하기 어렵다. 발생 확인 시 농촌진흥청 예찰·방제 지침에 따라 관련 기관에 신고·접수하고 즉시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누리집-‘정보공개’-‘사전정보공표’-‘공개정보방’ 검색란에 ‘예찰방제 매뉴얼’로 검색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개소를 추가 선정하였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였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ㆍ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사업지구를 선정하며, 선정되면 지구당 총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4개 지구(괴산, 서천, 고흥, 상주)의 청년 입주민‧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민은 귀농‧귀촌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주택정보 제공‧자금 지원 등이 1순위(38.7%)와 3순위(13.5%)일 정도로 귀농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주거문제가 보금자리 입주로 해결되어 귀농에 긍정적인 영향(4.24/5점, ’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1공구 499ha(만㎡)에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밀·콩·옥수수 등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대규모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영농을 첫 개시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농업법인 평균 경작면적이 10ha 수준인데 비해 개별 농업법인에게 123~239ha의 대규모로 복합곡물단지를 임대하는 것은 국내 첫 사례이며, 그동안 조사료 중심으로 재배되던 새만금지역에 식량안보 강화 차원에서 첨단농업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자체 영농기반이 튼튼한 3개 농업법인을 선정했다. 앞으로, 선정된 농업법인들은 자체적으로 농업용수 공급계획 등을 수립하고, 데이터 기반기술을 활용한 정밀농업으로 생산성 향상 및 저탄소 농업을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약대상 농업법인은 ①일반농업법인(한마음 영농조합법인), ②청년농업법인(송주 영농조합법인), ③새만금 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법인(좋은일을더하다 농업회사법인)으로, 각각 239ha, 137ha, 123ha의 농지에서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으며, 법인별 5월 임대차계약 체결을 거쳐 올해 6월부터 본격 영농을 시작한다. 농식품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 이하 ‘한농대’)는 5월 1일(목) 2026학년도 전문학사과정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하였다. 한농대는 2026학년도에 18개 전공에 570명을 모집한다.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는 수시 1차 9월 8일~9월 30일, 수시 2차 10월 13일 ~10월 24일이며, 합격자 발표는 수시 1차는 11월 19일, 수시 2차는 12월 17일이다. 한농대는 최근 3년간의 입시결과와 교육효과 등을 고려하여 2026년도 모집요강을 확정하였다. 2026년도 모집요강의 달라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2026년 입시부터는 신입생 모집 방법을 학부 및 전공 병행 모집에서 전공별 모집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1학년 1학기부터 전공 교육을 강화하여 2학년 때 1년간 실시하는 장기현장실습 교육에 충실하게 대비할 수 있게 하였다. 둘째, 최근 3년간 입시 결과를 반영하여 수시 전형별 모집정원을 조정하였다. 수시 1차(4개 전형)는 456명으로 2025학년도(440명) 대비 소폭 증원하였으며, 수시 2차는 2025학년도(130명) 대비 소폭 감소한 114명을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 전형별 모집정원 >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협업하여 농업에 활용되는 2톤 미만 지게차를 기존 건설기계에서 농업기계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건설기계 관리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하여 2025년 5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많은 지게차가 농작물, 농자재, 농업 폐기물 운반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됨에도 불구하고 건설기계관리법상 건설기계로 관리되기 때문에 정기검사 및 과태료 대상이 되어 농업인은 영농활동에 불편을 호소하여 왔다. 농식품부는 작년 상반기부터 건설기계관리법 소관부처인 국토부와 관련 협의를 시작하였고, 국토부도 농가 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에 공감하여 농작업에 활용되는 지게차를 건설기계에서 제외하고 농업기계에 포함하는 내용으로 필요한 절차를 추진해 왔다. 다만, 농업용 지게차 범위는 규격별 지게차의 비중, 안전 및 혼용으로 인한 문제,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우선 최대들어올림용량 2톤 미만으로 한정하기로 하였다. 농업기계로 전환되는 농업용 지게차는 농업인이 구입 시 정부 융자 및 지자체 구입 보조 지원과 취·등록세(3.4%) 면제 대상이 되고, 건설기계 정기검사 및 과태료 대상에서 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식량과학원 최명철 식품자원개발부장은 5월 2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스마트 팜 전문기업 플랜티팜(주)을 방문, 청의 연구 기술로 산업화를 촉진한 현장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플랜티팜(주)은 2021년 국립식량과학원으로부터 새싹보리, 새싹귀리, 새싹밀 등 작물 종자를 파종하여 약 10~12일 정도 키운 어린 새싹작물에 있는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이전받았다. 이후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 환경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성공적으로 실증, 유용대사체 함량이 높은 식량작물 새싹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은 실내에서 여러 층으로 쌓아 올린 구조물을 이용해 생육환경(광, 온도, 습도 등)을 정밀 제어하여 작물을 생산하는 재배 방식으로, 공간 활용성이 높고 날씨와 무관하게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수직농장형 스마트 팜을 활용하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연중 고품질의 새싹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최명철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새싹작물 품목 다양화와 고품질 생산기술,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국산 종자를 기반으로 기능성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5월 2일 ‘오리데이’를 맞아 오리고기의 영양적 가치를 소개하고, 가정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리고기 집밥 요리를 제안했다. ‘오리데이’는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시작, 올해 23회를 맞았다. 오리고기는 예로부터 기력을 보충하고 체력을 강인하게 하는 보양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서 「동의보감」에는 ‘오리고기는 체내 냉기를 없애고 기력을 돋우며, 만성 기침과 천식 치료에 도움이 된다.’라고 기록돼 있다. 현대 영양학적으로도 오리고기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건강 육류로 꼽힌다. 체내 지방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고도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아 ‘날아다니는 등 푸른 생선’이라고도 불린다. 오리백숙이나 오리탕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표 전통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라이신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비(B)군, 철분, 셀레늄 등 신진대사와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최근에는 훈제, 슬라이스, 고압 가열 살균(레토르트) 형태의 간편 조리용 오리 가공 제품이 출시돼 가정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오리고기를 활용한 집밥 요리는 ‘오리고기김치찜’, ‘얼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용인대와 이화여대, 상명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인의 식생활 지침 실천 정도를 객관적인 점수로 파악할 수 있는 ‘식생활 실천 점검표(체크리스트)’를 개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정부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실천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함이다. 식생활 실천 점검표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품 및 영양 섭취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한 식생활 습관 ▲지속 가능한 식생활 문화 3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생애주기별 식생활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용(12~18세)’ 24문항, ‘성인용(19~64세)’ 35문항, ‘노인용(65세 이상)’ 28문항으로 나눴다. 전국 5개 권역(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에서 선별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점검표를 평가해 최종 문항을 완성했다. 개인이 생애주기에 맞는 식생활 실천 점검표를 보고 해당 칸에 표시하면 식생활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가 등급(상, 중, 하)과 점수(100점 만점)로 나타난다. 전국 평균 점수도 함께 보여줘 본인의 식생활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용’은 평가 후 개인 식생활에 대한 조언과 계절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내 농업과 생명‧보건 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자체 보유한 초고성능컴퓨터(NABIS) 2호기를 공동 활용하고자 2025년 하반기 수요를 조사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생명‧보건 관련 기관과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연구기관에서 일하는 연구자 등이다. 이번에는 대학과 연구소 등 비영리기관뿐만 아니라 종자 기업 등 영리단체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농산업 분야에서도 초고성능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 기관이나 연구자는 5월 16일까지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 알림창에 공지된 온라인 수요조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동 활용 대상자는 5월 중 선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 기관이나 연구자는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 공동 활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명‧보건 분야 초고성능컴퓨팅센터’로 지정받아 농업뿐만 아니라 생명‧보건 분야 연구자들에게 초고성능컴퓨팅 기반 시설과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상청 슈퍼컴퓨터 4호기를 이관받아 농촌진흥청 초고성능컴퓨터 2호기로 구축‧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업과학관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연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과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와 체험 활동, 기획 행사(이벤트) 8개를 마련했다. 가족의 행복과 일상을 주제로 한 ‘가루쌀 요리 교실(쿠킹클래스)’, ‘성격 유형 검사(MBTI)별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만화 영화 ‘엘리멘탈’ 특별상영’, ‘가족애(愛) 사진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농촌진흥청 대표 기관 상징물(캐릭터) ‘이삭이’와 ‘새싹이’를 활용한 ‘스티커 타투 체험’, ‘이삭이 드레스 코드 맞추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태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선착순 받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신성휴 연구관리과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특색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농업과학관에 방문하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모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게놈연구재단, 서울대‧세명대 등 민‧관‧학 협업을 통해 감초 유전체를 해독하고 품종 진화의 실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대표 약용작물인 감초는 한약재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쓰인다. 감초는 비장을 강화하고 위장을 편안하게 하는 작용, 열을 내리고 독을 푸는 작용,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멎는 작용 등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감초 품종 개발 과정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는 ‘만주감초’ 야생종을 수집해 약 415Mbp(메가베이스페어)의 유전체 정보를 조립했다. ‘만주감초’는 세계적으로 중국, 몽골 등 중앙아시아 사막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며, 감초 중 가장 선호도 높아 고품질 한약재 등에 이용된다.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 7개 나라에서 수집한 ‘유럽감초’ 등 감초 자원 4종 29개체와 유전체를 비교, 분석했다. ‘유럽감초’는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유럽에 분포하고 있으며 추출물로 만들어 식품(건강기능식품 등)에 활용됨 그 결과, 감초 주요 생산지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만주감초’와 ‘유럽감초’ 종 사이의 자연 교잡을 통해 감초의 유전적 다양성이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구체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가정의 달 맞이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 실태를 파악하고, 유통 및 판촉(마케팅)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소비자들은 어버이날(55.5%), 어린이날(26.1%), 스승의날(5.7%) 순으로 가정의 달 기념일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약 6명은 평소와 비슷하게 소비하겠다고 답했다. 어버이날에는 육류(38.0%), 과일류(29.4%), 건강기능식품(18.8%) 순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구매 목적은 가족 식사용(41.5%), 건강을 위해서(32.2%)가 대부분이었다. 어린이날에는 과일류(36.8%) 구매 의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육류(33.1%), 유제품(7.2%) 등이 차지했다. 주로 가족 식사용(39.3%), 간식용(31.5%)으로 구매한다는 답이 많았다. ▲연령대별 어버이날 선물 구입처 농식품 주요 구매처는 여전히 대형마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식품을 구매할 때는 대형마트(46.2%)와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