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농생명기술대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우수 실용화제품 전시·홍보를 통한 농산업체 매출성장 및 일자리 창출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농업분야의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농식품 산업의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Farm ACT 2018!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용화대전은 「Farm ACT 2018! 농생명 기술이 미래를 키운다」는 슬로건 아래, △전시 △체험 △품평회 △일자리‧제품‧기술 등 농식품 산업의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원스톱 종합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농생명기술실용화대전에는 7개 전시‧체험관(우수농업기술관, 국유특허 전시관, 스마트팜 전시관, 기후변화대응관, 건강․미용․식품관, 농기계․농자재관, 창업관)에 총 110여 업체 250부스가 참가한다. 분야별 참여업체를 보면 식품/건강/미용분야에서 40업체 56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농기계/농자재에서 8개 업체 61부스, 창업보육에서 21개 업체 31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지난 25일 수원 광교 본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농협 더 알리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협이 하는 일을 더 많이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결의문을 통해 농협을 더 알리고 농협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농업의 가치 제고와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솔선수범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선서를 통해 농협 더 알리기 실천을 다짐하는 형태로 진행 됐다. 결의문을 보면 ▲우리는 오천만 국민의 삶의 근간이 되는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갖고 「농협 더 알리기」에 앞장 설 것 ▲우리는 농업인과 국민에게 농협이 잘 하고 있는 일을 적극 알리고 농협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도 할 것 ▲우리는 하루 한건 이상 홍보를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 할 것 ▲우리는 농심(農心)을 가슴에 안고 홍심(弘心)으로 무장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에
경남도농업기술원이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안정적인 누에사육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건강한 어린누에를 분양한다. 지난 2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어린누에는 무균시설을 갖춘 누에사육장에서 뽕잎을 먹여 7일간 키운 건강한 3령 어린누에 386만 마리(193상자 분)를 누에사육 28개 농가에 보급했다. 그동안 양잠 농가 상당수가 어린누에를 방이나 창고 등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해 오고 있어 병에 대한 저항성이 낮고, 상태도 균일하지 못해 사육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누에사육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어린누에를 매년 분양해 오고 있다. 누에 유충은 칼륨, 알라닌, 멜라토닌, 비타민E 등의 성분이 풍부해 기력을 촉진하고 노화방지 뿐만 아니라 혈압, 당뇨, 간 기능 등에 효과가 있어 건강 기능성 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익힌 숙잠은 고치를 만들기 직전의 누에인 숙잠을 수증기로 찐 뒤 영하의 온도에서 건조시켜 먹기 쉽게 만든 건강식품으로, 파킨슨병 예방과 기억력 개선과 치매 예방, 피부 미백 효과와 간 기능 개선 효과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비단을 뽑던 누에고치에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 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창립 56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 조합 김신길 이사장(앞열 좌측 4번째) 및 임직원과 농업전문매체 기자들 기념촬영 이날 간담회에는 김신길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과 15개 농업전문매체가 참석했다. 1962년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조합은 현재 571개의 업체가 가입돼 있을 만큼 양적인 성장을 이루었다.참여 회원사의 매출규모를 살펴보면 1000억원 이상의 업체가 7개사 정도이며, 100억에서 1000억원 사이의 업체도 15개사 정도로 나머지는 100억원 미만의 중소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김신길 이사장은 “국내 농기계 업체들은 자동차 산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의 한계로 인한 양적인 성장이 적었다. 그러나 농기계업체들은 수요가 적은 상황에서도 국내식량 문제해결에 지대한 역할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젠 정부가 농기계업체들을 위해 R&D지원 등 정책적인 혜택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국내업체들이 글로벌업체들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가심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주)대유가 엽면시비용 비료 전문생산 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대유는 국내최초 엽면시비용 복합비료를 실용화한 업체로 그동안 대유가 내놓은 제품인 <나르겐> <부리오> <미리근> 등은 현재도 엽면살포용 비료로 명성이 높다. 지난 13일 한국증권거래소에 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진행 중이며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조성되고 있는 평화분위기에 맞물리면서 비료 관련 경제협력주가 들썩이고 있어 더욱 관심이 주목된다. 대유는 1977년 설립이후 대표적인 국내 친환경농자재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4종복합비료를 비롯해 유기농업자재, 생물농약(작물보호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꾸준한 실적을 달성하는 안정적인 이미지와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유럽, 일본, 미국 중국 등 해외 기업과 제휴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특히 창립 초기부터 다져온 기술역량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비료 출하전 품질검사 대행업체로 지정되는 등 연구능력과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유 관계자는 “우선 상장심사를 통과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7월 초순경에 판가름이 날 것
파인아그로케미칼(주)(대표 정장훈)은 지난 19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미국 동물피해 경감제 전문회사인 메시나스(MESSINAS)사와 국내 및 아시아 총판에 대한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날 업무제휴 체결과 함께 파인아그로케미칼 전국 11개 총판 사장들을 대상으로 메시나스사의 제임스 메시나 부사장이 친환경 동물피해 경감제에 대한 제품교육을 직접 실시하면서 총판 사장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제품판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시나스사의 동물피해 경감제는 미국 FDA가 각종 유해동물 기피효과를 인정하였으며, 모든 상품은 천연물 추출 식물성오일이 주성분으로 인체 및 작물에 해가 없다. 또한 사용이 간편하고 한 번 처리로 30일간 그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대표상품인 노루, 고라니 등의 피해를 경감시키는 플롯세이버(PLOTSAVER)는 미국에서 이미 30년 이상 판매되면서 그 효과를 인정 받아왔으며, 리본형태로 재배지역에 지주대를 세워 1줄만 설치하면 된다. 30일 이후에는 약액을 희석하여 스펀지를 이용 리본에 발라주기만 하면 그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이날 정장훈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그동안 판매해 오던 조류 및 멧돼지 피해경감제
▲ 경북 성주 참외 재배 하우스에서 풍년농사지원 활동을 하는 농우바이오 임직원(좌측 2번째 최유현 대표)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30여명의 임직원이 대한민국 참외재배 일번지인 경북 성주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에 접어든 농가지원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농우바이오는수확 후 관리 및 출하 관련 정보와 지역 내 종자대리점을 방문해 참외품종 선택 및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풍년농사지원 스타트 업’ 행사를 진행 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의 자회사로 고품질의 참외 종자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농가들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매년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4월에 경북 성주 지역을 꾸준히 방문해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풍년농사지원 스타트 업’ 활동은 그동안 재배농가 위주로 진행 되었던 것을 지역 내 종자대리점까지 확대해 실질적으로 좋은 종자가 농민들에게 전달되고, 아울러 고품질의 참외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교육을 함께 병행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갖고 있다. 최 대표는 임직원들과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대리점주가 신제품 개발 및 양산 제품개선의 모든 단계에 참여해 고객니즈 및 시장트렌드를 반영하는 제품개발협의 기구인 '대리점 품질평가단'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하창욱 사장(앞줄 왼쪽3번째)을 비롯한 임직원과 평가단 소속 대리점주들이 첫번째 회의를 기념하고 있다. 평가단은 150개 대동공업 대리점주 중 일정 기간 이상의 대리점 운영 경력과 높은 수준의 기술 이해도를 갖춘 대리점주 20명을 선발해 위촉했다. 축산 트랙터 분과, 수도작 트랙터 분과, 하우스/과수 트랙터 분과, 콤바인 분과, 이앙기 분과로 구성돼 시장 조사, 신제품 아이디어 발굴, 고객 요구 사항 수집 활동을 진행하며 정기적으로 제품 개발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본사는 평가위원들로부터 양산제품의 개선의견을 청취하고, 필드의 경험에 의한 해결책과 아이디어를 연구원들의 기술과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대동공업 대구공장에서 품질평가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올해 첫번째 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동공업 하창욱 사장을 비롯한 공장장, 국내사업본부장, 연구소장, 상품기획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중국 농기자재 시장에 교두보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할 기업 모집에 발벗고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중국과 베트남에 협력기관을 두고 현지의 농업환경과 재배법에 따라 실증을 진행, 국내 제품의 효능‧효과를 현지 대조군과 비교하는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중국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이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국내의 우수한 농기자재 기술‧제품을 재단의 해외 파트너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실증을 거쳐 수출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농기자재 수출지원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중국 산동성 농업과학원과 흑룡강성 북대황그룹 산하 보천령농장과 파트너십을 체결, 총 17개 업체의 20제품을 투입하여 시험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에도 약 20여 제품을 신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특성에 따라 기관형과 기업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기관형 테스트베드는 중국의 농업연구기관인 산동성 농업과학원의 실증지에 참여제품을 투입해 제품의 효능‧효과 검정 및 현지의 유망 바이어와의 거래를 발굴한다. 기업형 테스트베드는 중국의 농업국영기업인
유원에코사이언스(주)(대표 김헌성)는 지난 6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익산공장 준공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 유원에코사언스는 지난해 11월 익산시 제3산업단지 총10,760㎡ 부지에 30억원을 투입하여 제품 창고동을 비롯해 전멸제초제, 수화제 제조설비와 입상수화제 포장설비, 수간주사제와 유액제 설비 등을 위한 제조동과 부대시설 등을 완공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익산공장 준공을 통해 압력식 수간주사제외에 산림용 약제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작물보호제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함을 기념함과 동시에 익산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김헌성 대표는 “이번 익산공장 준공 기념식수는 유원에코사이언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식물보호 기술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사 임직원 및 주요 유통거래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공장 입구와 진입로에소나무 1그루와 벚나무 8그루를 식재했다.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중국의 우수 종자기업 중의 하나인 중농종업유한공사(이하 중농종업)와 상호간 종자판매유통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 좌측 세번째)와 중농종업유한공사(사장 장욱홍 우측 세번째)가 업무협약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 모습 농우바이오는 1994년 중국 북경에 세농종묘유한공사(이하 북경세농) 설립을 시작으로 하북, 광동 지역에 총3개의 현지 영업법인과 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북경세농은 중국내 유일한 100% 순수 한국자본(외자설립) 종자회사로서 한국의 우수한 채소종자를 수입하여 중국전역에 보급 및 현지에 맞는 품종을 개발 하여 중국농업 발전에 기여하며, 2015년도에 중국내 종자매출 1억위엔(한화 약180억원) 달성 이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중견 종자 기업이다. 또한, 중농종업은 중국 최대 국영협동조합체인 공소합작총사의 자회사로서 종자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며, 강서성, 산동성, 안휘성, 내몽고 등 중국 전역에 종자연구 및 유통거점을 두고 정부 국유사업인 옥수수, 밀 등의 식량 작물 위주의 종자보급을 담당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대통령 방
방송인 허참 씨를 비롯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 등 한돈의 우수성을 알릴 분야별 대표주자 27명이 선정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정동로 정동극장에서 ‘2018 한돈자조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의학, 식품, 요리, 헬스, 스포츠, 언론, 마케팅, 웹툰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2018 한돈 명예홍보대사는 대한민국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신규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방송인 허참, 음식사진 전문가 강현지 포토그래퍼, 양향자 요리연구가, 유한나 푸드스타일리스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서이라 선수, 연예인 전문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승현 대표, 2017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부문 남자 그랑프리를 차지한 최시훈 선수, 네이버 웹툰 <웅이는 배고파>로 유명한 박웅 작가 등 총 12명이다. 지난 2011년 시작된 한돈자조금 명예홍보대사는 올해로 8기를 맞았다. 1기에는 미국 스타셰프협회 아시아 스타쉐프로 선정된 김희태 셰프, 2기에는 한국대표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