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대표이사 류경오)는 강원도 정선에서 자사의 양배추 수출 대표품종인 ‘대박나’를 재배한 작목반과 인근지역의 농가를 상대로 품평회를 개최했다.‘대박나’ 양배추를 재배한 농가 조춘석 농업인은 “양배추 무게 평균이 2.8kg으로 결구력이 뛰어나고 열구 발생이 없었으며, 고온다습기에도 무름병과 무사마귀병에 다소 강했다”고 말하고 갈반현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만족해했다. 5월 11일 파종해 6월 10일경 정식하고 지난달 28일에 수확한 재배농가 전재일 대표는 “대박나 양배추는 더위에 강하고 내병성이 있는 조생종으로 고랭지에서 봄, 가을 파종에 적합한 품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대박나’는 구의 비대력이 강하고 열구가 늦은 조생종이며 상품성도 뛰어난데다 수송성도 좋고 신선도가 오래가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곳 농가들은 소득 기여를 위한 2기작으로 강원도 춘천지역의 약 20만평에 대박나 양배추를 심었다고 밝혔다.
종자분야에서 새로운 대한민국명장이 탄생했다. 권오열 농협종묘센터 육종사업단장은 지난달 28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3명의 2013년 대한민국명장에 당당히 선정됐다. 권 명장은 31년 동안 육종 외길을 걸으며 1980년대 ‘달고나수박’, ‘복수박’ 등 스타품종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농협종묘에 입사해서는 해외품종 일색이었던 파프리카에 도전해 8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스마트 시리즈’ 등 국산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그에게 육종은 노력과 인내의 한계를 실험하는 과정이었다. 육종에 미쳐있던 시절 신발 챙겨 신는 시간도 아까워 맨발 그대로 농장 밖을 나갔다가 사람들의 눈총을 받은 것도 여러 번이다. 그 결과 지금까지 수박·고추·파프리카 등 60여종의 신품종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국내 유전자원이 전무했던 파프리카 육성에 나섰을 때 주변에서는 실질적인 가능성을 5% 이하로 점쳤지만 오기와 열정으로 보란 듯이 성공시켰다. 현재 6개 파프리카 품종에 대해 품종보호출원을 한 상태다. 그는 명장 칭호에 대해 “화려한 조명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표시”고 말하고 “이제 내가 가진 기술을 아낌없이 후배에게 물려주고 국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시아 지역 종자검정 업무담당자 9개국 15명을 초청해 ‘종자산업 전문가 기술연수’ 사업을 추진한다.본 사업의 목적은 우리나라 종자제도 및 정책, 품종연구 개발현황 등을 소개하고 아시아 국가 간 종자산업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동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 종자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종자품질 검정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매년 아시아 개도국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이제까지 5회에 걸쳐 14개국 54명이 참여한 바 있다.주요 교육내용은 종자산업법, 종자 샘플링·발아·순도 등 품질검정에 대한 이론과 실무, 품종식별을 위한 분자생물학적 기법 등으로, 모든 과정은 국제종자검정협회(International Seed Testing Association, ISTA)의 규정에 맞춰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주요 종자업체의 연구소 방문을 통해 한국 종자에 대한 신뢰와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6일에 개최되는 ‘생명산업대전’과 국제 종자검정 세미나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종자산업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고 국내 종자전문가들과의 교류기회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의 ‘아시아점보’와 ‘신통방통’ 고추가 최고의 다수확 품종으로 순창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2일 실시한 고추 품종비교 실증시험 평가회에서 확인됐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중에 유통중인 각 사 25개의 품종을 소득개발시험포에서 재배해 지난달 8일과 19일, 2차례 걸쳐 수확해 건조한 후 합계한 고추 중량을 비교했는데 아시아점보가 1위, 신통방통이 2위를 차지했다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아시아점보는 수확과는 신통방통에 비해 많지는 않았지만 건조율이 높아 건고추 최고의 수량성을 보였고 신통방통은 1차수확과 2차수확 모두 안정적으로 많은 수확량을 보였으며 건조율도 좋아 건고추 수확량 2위 품종에 이름을 올렸다.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이 지난달 20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서 30여 명의 고추 재배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초롱고추’와 ‘대권선언고추’에 대한 품평회를 열었다. 농업인 김양수 씨는 “올해 처음 재배한 두 품종 모두 역병을 비롯한 병해 발생이 적어 한결 재배가 수월했다”고 말하고 “기존에 재배했던 품종에 비해 수확량도 월등히 많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불초롱고추’는 과피가 얇아 햇볕에 잘 건조되며 매운 맛이 강한 태양초 고추다. 생육이 왕성하고 착과력이 좋아 수확량이 많으며 바이러스 저항성이 뛰어나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역병에 강하고 환경적응력이 우수한 ‘대권선언고추’는 노지재배에 안성맞춤이다. 절간(마디와 마디 사이)이 짧고 착과력이 좋아 많이 수확할 수 있다. 매운 맛 및 건과 품질이 탁월해 고춧가루로도 출하가 가능하다.
사과와 같이 노지에서 보존해 소실 위험성이 높은 영양체 유전자원을 초저온에서 동결해 안전하게 장기 보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사과 휴면눈(휴면 상태의 싹)을 액체질소로 동결해 보전하는 ‘사과 유전자원 초저온동결보존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1월 초‧중순에 채집한 사과 휴면눈을 영하 5℃에서 수분함량 30%까지 건조한 다음 밀봉해 다시 영하 35℃까지 서서히 냉동해 24시간 보관한 뒤, 영하 196의 액체질소로 급속 냉동하는 보존법이다. 이렇게 보존된 사과 휴면눈은 필요시 저장탱크에서 꺼내 4℃에서 해동한 후 14일 동안 재수화(건조된 물질에 물을 더해 원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과정)한 다음 삽목이나 접목 등의 방법으로 재생이 가능하다. 재생률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홍로의 경우 85.4%, 추광은 81.5%로 높게 나타났다.이 보존법을 이용하면 이론적으로 영양체 유전자원의 영구보존이 가능하며, 노지 대신 저장탱크에 보존하기 때문에 토지, 노동력 등에 따르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이정윤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보존법은 영양체 유전자원의 장기보존을 실용화하는데 새로운 교두보 역할을 할
철저한 민간주도형 운영이 성공 지름길 종자 가격이 금보다 비쌀 수 있을까? 대답은 ‘그렇다’이다. 최근까지 수입 토마토 종자 1g(270립)의 가격은 12만원이 넘어 금값보다 3배정도 높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 등이 진행하는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는 말 그대로 ‘금보다 비싼’ 수출전략형 종자를 향후 10년간(2012~2021년) 개발하는 연구사업이다. 채소종자, 원예종자, 식량종자뿐 아니라 수산종자와 종축까지 아우르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총예산 4911억원(올해 350억원 예산)이 투입된다. GSP는 수출종자를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므로 목표가 구체적이다. 2021년까지 종자 수출 2억달러, 2030년까지 30억 달러 수출 역량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GSP는 채소, 원예, 수산, 식량, 종축 등 5개 사업단의 99개 프로젝트를 수행할 49개 연구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각 사업단장과 연구기간이 프로젝트 협약을 추진하고 나면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종자분야에 한정된 지원사업으로서는 GSP가 역대 최대 프로젝트라고 평가한다. 그동안 종자산업과 연관된 연구 프로젝트는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는 지난 6일 국산 교배종 양파 종자 일본 첫 수출을 계기로 전국의 양파 유통인과 농업관련 관계자를 초청해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국산 양파 종자 활성화 전략 세미나’ 행사를 개최했다.농우바이오는 일본 수입이 많은 양파 종자 국산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유토피아, 수라볼 양파 공급을 시작으로 이번에 케이위너(K-winner), 케이스타(K-star), 케이맥스(K-max) 신품종 양파 품종을 개발해 2014년 농가에 본격 공급하기에 앞서 전국의 양파 유통인, 농업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을 초청해 새롭게 개발된 양파 신품종 설명회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농우바이오의 국산 교배종 양파 종자가 올 상반기 일본에 첫 수출을 시작함과 동시에 대일 양파 종자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유통인, 농업관련 관계자들은 농우바이오가 이룬 쾌거를 축하하며 우리나라 양파 재배시장에 국산 종자가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농우바이오 장영걸 양파 프로모션 전문가는 “양파는 최근 웰빙 채소로 각광 받고 있는 양념
2013년 하반기 동부팜한농(대표이사 최석원) 신입사원들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종자 영업현장을 체험했다. 15명의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31일 전국 각지의 종자 영업지점으로 이동해 종자사업 현황과 지역별 주요 작물 및 판매제품, 고객 응대요령, 매출관리 시스템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론교육을 마친 후에는 선배사원들과 함께 농가 및 시판상, 육묘장 등을 방문·견학하고 작황조사, 품평회 및 세미나 개최, 영농컨설팅, 제품 홍보 등의 영업 실무를 거들며 현장감을 익혔다.종자사업부 경기지점에서 영업현장을 체험한 김신영 사원은 “실제 영업이 이뤄지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농가와 거래처에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체험교육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은 앞으로의 현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상추 품종에 대한 품종식별 기술과 일회 다중검출법(One Step Multiplex RT-PCR)을 이용한 박과작물 종자 전염병원균 5종 동시검출 기술을 개발해 특허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상추 품종식별 기술은 국내 유통 중인 상추 48품종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서 각각 유전적 다형성을 나타내는 분자표지 즉, 초위성체 마커를 이용한 유전자분석법으로 상추품종간 식별, 상추의 품종진위성관련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기법이다.박과작물 종자 전염병원균 5종 동시검출 기술은 각각 병원균의 유전자를 특이적으로 증폭시키는 유전자마커(Primer)를 합성하고 합성된 유전자 마커를 이용한 일회 다중검출법(One step Multiplex RT-PCR)을 통해 국내에서 유통되는 박과 작물(멜론, 수박, 오이, 호박, 참외) 종자의 병원균을 동시 검출할 수 있는 기법이다.개발된 품종식별 기술을 통해 품종보호 출원품종 심사시 활용, 품종보호 침해 및 분쟁종자 대비시험의 해결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 종자 전염병균 동시검출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박과작물 종자의 병원균 감염률 확인 및 종자로 인한 민원 발생시 해결 수단의 하나로 매우 유용하게 이용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2013년 하반기 영업전략 수립과 실천으로 성장을 이어가자”며 육종가들과 영업지원부서, 그리고 전국 지점의 임직원들이 이천 육종연구소에서 하반기 영업전략 회의를 실시했다. 신품종 육종현장을 보면서 우수 종자 육성에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는 영업직원들은, 영농현장의 소리도 육종개발에 결합시켜 줄 것을 요구했으며, 모든 임직원은 단합의 시간을 통해 “회사의 장, 단기 비전을 공유하며 성장전략들을 실천하는 한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달 16일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이하 GSP)를 수행할 연구기관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5개 사업단에서 고추 등 20개 품목관련 99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공고(5. 28.∼6. 27.)한 결과 59개 업체 및 기관이 신청했으며,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서면 및 공개발표 심사(7. 2.∼7. 12.)를 거쳐 최종적으로 49개 연구기관을 선정했다.선정된 연구기관을 유형별로 보면 농우바이오 등 민간 업체가 19개 선정됐으며 충남대학교 등 18개의 대학과 국립식량과학원 등 8개의 국공립 연구소 등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 연구기관은 채소, 원예, 식량, 종축, 수산 5개 사업단별로 해당 품목의 종자개발 관련 연구를 수행해 나갈 주체다. 현재 해당 사업단장과 진행중인 프로젝트 협약이 끝나고 나면 프로젝트별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함으로써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선정된 연구기관은 GSP 사업의 1단계('13~'16) 기간 동안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연차별 평가 등을 통해 실적이 우수할 경우 2단계(‘17~’21)까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