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12년 농진청에서 새롭게 개발한 찰수수 새품종 ‘남풍찰’ 보급종 3톤을 이달 하순부터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풍찰’은 다수성 찰수수 품종으로 키는 165cm 정도이며 기존에 재배되던 품종에 비해 약 20cm 낮고,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도 강해 기계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밥에 섞어먹는 혼반용으로 알맞으며 차, 두부, 빵, 조청 등 다양한 형태의 수수 가공식품으로 이용 가능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이백찰’ 기장 보급종 1.5톤도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 구매신청 및 공급은 이달 하순부터 시작되며 종자사업팀(031-8012-7282)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