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환경적 변수에도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는 완효성 비료가 주목받고 있다. 비효가 길게 유지되는 완효성비료는 연속수확작물에 특히 매우 효과적이다. 시비 횟수를 줄이고 작물에 따라 웃거름 생략도 가능해 노동력과 영농 비용이 절감된다. 1987년 완효성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조비는 밑거름 완효성 비료의 라인업을 탄탄하게 구축했다. 특히 올 1월 선보인 프리미엄 신제품 원코트는 ‘프리미엄’이라는 타이틀에서 보듯 국내 모든 완효성비료의 한계를 확실히 보완한 막강한 제품이다. 적절한 대체 제품을 찾지 못해 가격이 과도하게 높은 수입 완효성비료에 의존해 온 원예작물 재배 농업인들 사이에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ONECOTE 6M’(원코트 180일), 효과는 오래 분해는 우수하게 원코트는 비료 한 알에 질소·인산·칼리(N·P·K)는 물론 다량요소인 고토와 황, 미량요소인 붕소·아연·구리·망간·몰리브덴, 아미톤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됐다. 이들 성분은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 각종 생리장해 해소에 도움을 준다. 황은 작물의 맛과 향·색 등의 품질을 크게 높인다. 아미톤은 생리장해 예방과 면역력 향상 등 종합적인 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비효가 6
누보의 가정원예 브랜드 닥터조가 인기리에 방영된 SBS '마이데몬' 캐릭터 '미오'와 한정판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였다. 닥터조 식물영양제 콜라보 제품은 앞서 마이데몬 2화에서 극중 인물인 미래 그룹 주천숙(김해숙) 회장이 사용한 핑크색 발포 식물영양제로 블루밍버블, 그로잉버블, 뉴트리버블 총 3가지 구성 패키지이며 특히 극중 소재인 데몬 사용 설명서를 모티브로 계약자만 사용할 수 있는 악마의 마법서, 닥터조 식물 비법서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선착순 50명에게는 구성품으로 마이데몬 인기 캐릭터인 '미오'의 다양한 연출이 담긴 스티커가 제공되며, 런칭 기념 특별 할인과 베스트 리뷰 추첨을 통해 4만원 상당의 수제 토분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가정원예에 특화된 비료인 닥터조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브랜드K’에 선정된 제품으로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N)·인산(P2O5)·칼륨(K2O) 외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미량요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물에 녹는 속도가 빠르고 계량없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편리한 제품이다.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는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 관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누보ENG)가 오르비스CC, 로제비앙CC, 코리아CC와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수준의 코팅비료 생산기술을 중심으로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골프장 코스 관리 및 조경 관련 사업을 위하여 2022년 누보이엔지를 설립하여 사업 확장 중 올해 오르비스CC(2년), 로제비앙CC(2년), 코리아CC(1년)와 코스관리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면서 누보이엔지의 코스관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울산에 위치한 오르비스CC는 2024년 5월에 오픈하는 신규 골프장으로 오픈 전부터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누보이엔지의 코스 관리 노하우를 선보이고 있다. COVID-19의 안정화 추세로 접어든 ‘23년부터는 해외 골프장 이용객 수가 늘어나면서 국내 골프장 이용객 수가 감소 추세에 있어 골프장 코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이번 신규 오픈 골프장 계약은 누보이엔지의 코스관리 능력을 반증하는 셈이다. 누보이엔지는 위 3곳 외 루트52CC 포함 총 4곳의 골프장 코스관리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누보이엔지는 ‘22년 누보가 100%
㈜팜한농(대표 김무용)과 에이치설퍼㈜(대표 유선경, 임진희)는 지난 1월 15일 에이치설퍼㈜ 본사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질소 비료 사업협력 및 공동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설퍼㈜는 세계 최초로 지난 2019년 황질소 비료를 생산해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수출을 통해 글로벌 농업인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대한민국에 비료공정규격 설정을 요구하기도 했는데, 2022년 농촌진흥청이 황질소 비료에 대한 비료공정규격을 설정하면서 수출에 더욱 활기를 띠게 되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농업 분야 유황 제품 마케팅을 위한 연구·기술정보의 교류, 시험재배, 홍보자료 및 컨텐츠 제작, 대관 인허가 및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에이치설퍼㈜는 해외 시장에 집중하고 국내 시장은 ㈜팜한농이 맡아서 운영하게 됐다. 에이치설퍼㈜ 유선경 대표는 “현재 황질소 비료는 세계 1위의 비료회사 및 글로벌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며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로 수출되어 글로벌 농업인들에게 그 품질과 효과가 이미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글로벌 회사가 요구하는 품질, 공급조건, 작물효과 및 유해물질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칠레에 육묘장 전용 코팅비료 수출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누보는 세계적 수준의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각국 기후 특성에 맞는 코팅비료 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는 가운데 남미 비료 시장은 2023년 브라질을 필두로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을 확대한 칠레는 세로로 긴(약 4,300km, 서울-부산 거리의 약 10배) 국토 형태로 다양한 기후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농작물을 생산하고 있다. 작물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서는 발아 및 초기 생육이 중요한 만큼 칠레에는 많은 종류의 육묘장이 운영되고 있는데 변량시비에 특화된 제품 생산이 가능한 누보에서 이번에 수출하는 ‘‘하이코트(HI-COTE)’ 코팅비료는 칠레 육묘장 전용 맞춤 비료의 형태로 다양한 용출 기간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농기자재 회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가운데 작물 생육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비료를 유의미하게 수출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비료는 국내에서 효과가 좋더라도 기온이나 토양 환경 등이 다른 경우에는
건강하고 알찬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웃거름이 필수다. 양파는 월동 후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저 온도 이상이 되면 반드시 웃거름을 뿌려줘야 한다. 마늘은 다른 일반적인 작물 대비 밑거름 대비 웃거름의 비중이 특히 높은 작물 중 하나다. 양파·마늘 월동 후, 지금부터 대비하자 양파와 마늘의 경우 월동 후 뿌리가 생육할 수 있는 최저 온도 이상이 되면 웃거름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대개 12월부터 저온으로 인해 생장이 멈추고 월동기가 시작돼 초봄까지 이어진다. 이후 뿌리와 잎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월동 회복기를 거쳐 비늘잎이 형성되며 구가 비대할 준비를한다. 이때 일반적인 웃거름을 사용할 경우, 저온기 질소의 작물흡수가 어려우므로 효과가 빠른 치요다 또는 질산태 질소가 함유된 웃거름을 사용하는 게 좋다. 양파와 마늘은 밑거름 대비 웃거름의 비중이 다른 작물보다 특히 높은 작물 중 하나다. 일반적인 작물은 질소와 칼리의 경우 밑거름과 웃거름의 비율을 50대 50으로 사용하지만, 양파와 마늘은 약 35대 65로 준다. 월동 전에는 뿌리를 충실히 내리고, 월동 후 본격적으로 왕성하게 생장하기 때문이다.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품종이나 지역에 따라 다르다.
완효성비료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조비가 2024년 1월 1일, 신제품 프리미엄 올코팅 완효성비료 ‘ONECOTE 6M(원코트180일)’를 선보인다. 원코트는 식물유래 물질의 함량을 높여 완전 생분해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한 피복 물질로 코팅한 제품이다. 비료 한 알에 NPK와 다량요소, 미량요소뿐 아니라 기능성물질까지 함유돼 있다. 또한 이들 성분의 알갱이를 100% 피복해 우수한 비효가 6개월간 길게 유지된다. 단립자 비료 100% 생분해 코팅! 올인원! 역대급 완효성비료 완효성비료는 비료 표면을 특수 물질로 코팅해 용출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양분을 적기에 공급하면서 유실률도 줄인 생력형 비료다. 원코트는 1987년 완효성비료를 최초 개발한 조비의 축적된 완효성 제조기술을 적용해 비료성분이 작물의 생육에 맞게 서서히 용출되도록 설계됐다. 1회 시비로 비효가 5~6개월간 지속되기 때문에 웃거름 생략이 가능해 시비 노동력이 절감된다. 하지만 일부 완효성비료는 피복 물질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거나, 붕괴되면서 남은 잔여물이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적 돼왔다. 또한 국내에 유통 중인 고가의 수입 원예용 완효성비료는 화훼재배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 다수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이 베트남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고품질 벼재배 확대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NARD)와 국립농업진흥청(National Agriculture Extension Center. NAEC) 사절단이 지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바이오플랜 보은 공장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베트남 사절단은 국립농업진흥청(NAEC)의 닥터 르 꽉 탄(Dr. Le Quoc Thanh) 청장 외 국장급 관계자와 농업농촌개발부(NARD) 책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생산 현장의 어려움은 이미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베트남 국립농업진흥청(NAEC)과 함께 추진하는 국가 프로젝트인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베트남 농업은 물론 세계 식량부족 및 기아 문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립농업진흥청(NAEC) 닥터 르 꽉 탄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 정부는
㈜누보의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 ‘닥터조 블루밍버블’이 SBS <마이데몬> 2회에서 노출되어 주목받았다. 특히 정원 관리를 하며 대화하는 장면에서 극중 인물인 미래 그룹 주천숙(김해숙) 회장이 제품의 특징인 발포 비타민과 같은 핑크색 버블를 사용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비췄다. 닥터조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버블 타입 식물영양제는 (주)누보의 발포 확산형 비료 제조 특허를 바탕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이나 꽃이 피는 식물에 특화된 식물영양제다. 식물 성장에 꼭 필요한 질소(N)·인산(P2O5)·칼륨(K2O) 외 식물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미량요소가 함유돼 있으며, 물에 녹는 속도가 빠르고 계량이 필요 없어 가정원예용 식물영양제로 사용하기 간편한 제품이다. 또한, ‘닥터조 블루밍버블’은 ‘닥터조 그로잉버블’과 ‘닥터조 뉴트리버블’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K’에 2023년, 2021년 두 번이나 선정된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가정원예 시장에 수출하며, 국내를 넘어서 해외 가정원예 시장을 리딩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누보는 이번, SBS <마이데몬>은 글로벌
지난 11월 9일, ‘2024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이 시작됐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자원화 및 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존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사업이다.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을 대상으로 비종 및 등급에 따라 1포(20㎏)당 1,300~1,600원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조비(대표이사 이승연)는 ‘첫거름혼합유박’, ‘첫거름골드’, ‘지오팜’, ‘유기애골드’ 등 4개 제품이 해당돼 전국 농업인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고급 원료를 사용해 효과 극대화 조비의 유기질비료는 질소와 인산, 칼리와 함께 고급 유기질 원료가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돼있다. 고품질 양분이 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지속 공급돼 작물의 품질을 높인다. 토양개량 효과도 뛰어나 토양의 보수성과 통기성을 좋게 하고 미생물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 작물의 생육을 활성화한다. 입상 형태로 사용이 편리하고 균형시비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과수 및 과채류, 엽채류, 근채류 등 작물의 당도, 맛, 향기, 색, 저장성 향상을 고르게 높이는 것은 물론 작물을
작물 생육 관리 전문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베트남 다낭 노보텔한강에서 임직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베트남 다낭 일원해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천지바이오 임직원 및 고객들과 함께 걸어온 지난 25년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기균 대표의 기념사로 시작해 창립 25주년 기념 영상 시청, 장기근속자 시상(3년, 5년, 7년, 10년), 특별 진급자 시상과 2024년 사업슬로건인 ‘함께 여는 미래, 행동하는 우리'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기균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 동안 천지바이오를 아끼고 신뢰해 준 고객과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고객과 농업인들에 대한 보답 및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도약 2030’을 위해 천지바이오 구성원 모두는 과정 관리, 국내 고객 관리와 해외 시장 개발 및 수출 확대, 작물 생육 관리를 위한 전문 지식의 지속적인 함양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기균 대표는 “신공장 증축을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 및 QC관리를 약속한다”며 “현장의
㈜조비(대표이사 이승연)와 애경케미칼이 토양 내 생분해율이 우수한 친환경 완효성 비료를 개발한다. 조비는 14일 애경케미칼과 ‘생분해성이 우수한 완효성 피복 비료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식물유래 물질의 함량을 높인 친환경 피복물질을 사용해 완전 생분해까지 걸리는 소요 시간을 기존 대비 단축한 고효율 완효성 피복비료를 개발하는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애경케미칼은 생분해성이 우수한 코팅용 수지를 개발하고, 조비는 이를 활용한 생분해 완효성 비료 완제품을 생산한다. 일반 속효성비료는 토양 시비 시 휘발 또는 용탈 등의 이유로 비료 내 질소 성분이 최대 70%까지 유실될 수 있다. 이는 토양에 일시적인 농도장해 및 영양과다를 일으키기도 한다. 반면 완효성 비료는 양분을 작물의 생육시기에 따라 필요한 성분량만큼만 공급할 수 있게 만든 제품으로, 양분 유실을 최소화한다. 완효성 비료는 비료의 표면을 특수한 물질로 코팅해 용출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유실률은 줄이고 양분을 적기에 공급한다. 이를 통해 작물의 양분 이용률을 높여 토양 및 수질 등 환경오염을 줄여주는 친환경 비료다. 그러나 일부 완효성 비료의 경우 코팅제가 완전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