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한국종자포럼(이사장 문헌팔)이 지난 12일 경기 수원 소재 농민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종자포럼은 종자 정책 자문, 종자산업 컨설팅, 종자기술협력 및 교육, 새로운 종자자원 탐색 및 이용, 정부 및 지자체의 종자협력사업 등으로 한국종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종자의 우수성을 알려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종자기술연구원, 종자기술교육 및 컨설팅 센터, 해외종자기술지원센타 및 사무국을 두도록 심의하고 당일 한국종자기술연구원의 개원식도 함께 개최했다.종자포럼 초대 이사장은 문헌팔 전 농촌진흥청 차장이, 한국종자기술연구원 초대 원장은 김석동 전 농업과학기술원장이 추대됐다. 이사회는 문헌팔, 김석동 이사를 포함한 황흥구, 조은기, 목일진, 서효덕, 정병춘, 민황기 농촌진흥청 전임 원장 또는 소장으로 구성됐다. 조은기 이사(전 농업시술실용화재단 본부장)는 “종자포럼에는 종자관련 기업체, 농업인, 연구자, 기술자 등 4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종자생명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지자체 및 산업체와의 협력, 연구결과 확산을 위한 발표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충북도는 지난달 20일 충북 농산사업소(진천군 진천읍 소재)에서 충북 최초로 종자생산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종자생산위원회에는 충북대학교 백기엽 교수, 소윤섭 교수, 한국쌀전업농충청북도연합회 김원석 회장 등 도내 농업인과 생산 유통 관련기관 단체 관계자, 충북도 행정·기술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해 충북의 바이오생명산업과 연계한 종자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종자전쟁에 대비해 옛날부터 지역에서 전통농법으로 지어왔던 각종 토종자원을 발굴해 산업화해 나가기로 했다.전남도는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토종자원 보존·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농축산자원팀, 생물자원팀, 산림자원팀, 수산자원팀, 총괄팀 총 5개 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출품품종에 대한 1차 서류 심사 결과 33개 품종이 확정됐다.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품종에 대해 10월 하순까지 농가 현지심사와 재배 시험, 재배 농민의 의견 등을 반영해 12월 초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이번 서류심사를 통과한 품종은 벼와 밀·보리 등 식량작물 6개 품종과 배추·양파·갓·참외·멜론·고추·무·상추 등 채소류 10개 품종, 국화·칼라디움·풍란·거베라 등 화훼류 5개 품종, 배·참다래·복숭아·사과 등 과실류 8개 품종, 들깨·이탈리안 라이그래스·구기자·버섯 등 특작류 4개 품종 등 모두 33개 품종이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이사 류경오, 사진 오른쪽)가 서울대학교에 ‘아시아종묘 장학기금’을 설립했다.아시아종묘는 지난달 23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들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총장실에서 장학기금 설립 협약식을 갖고 1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아시아종묘 장학기금’은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원예과학전공 원예육종연구실 소속 학부 및 대학원생 중에서 졸업 후 종자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며 성취가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서 관리 운용하게 된다.
생명자원 확보를 위해 국제동향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나라도 바이오기술 융복합과 혁신 가속화로 종자 R&D 첨단화에 집중해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특히 전자산업의 부품소재산업인 반도체와 같이 종자산업은 농업의 핵심부품 소재 산업인 만큼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정책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지난 9일 대전 유성 소재 생명연 대회의장에서 개최한 ‘제31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에서 이준원 농림수산식품부 녹색성장정책관은 ‘생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자산업 육성방안’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정책관은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민간육종연구인프라구축, 전문인력양성, 유전자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GM 작물종자 개발, 기후변화대응 품종개발, 종자 수출시장 개척 등 추진전략 10대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금값 이상의 가치를 가진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한다는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를 설명하고 수출시장 개척용 종자개발과 글로벌 시장, 품종보호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종자 20개 이상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날 포럼에는 신태영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교빈 바이오신약
올 봄 불법·불량 종자 유통에 대한 조사가 강화된다. 국립종자원은 올해를 불법·불량 종자 유통근절 원년으로 삼고 무등록 업체의 과수 묘목 생산·판매 행위를 막기 위해 산림품종보호센터 등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종자원에 따르면 종자 유통 성수기에 맞춰 3~4월엔 과수 묘목·봄 채소 종자·씨감자에 대해 합동단속에 나서고 5월엔 육묘장에 대한 정기 유통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무등록업체의 과수 묘목 생산·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특히 4월 18일부터 종자유통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 제도가 도입·시행됨에 따라 종자의 불법유통 및 품종보호권 침해에 대한 단속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종자원은 또 불법·불량 종자 유통 단속과 함께 첨단기술을 유전자(DNA)분자표지기술을 활용해 유통종자의 품질검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종자원은 이 기술을 적용해 배추와 상추에 대해선 품종진위검정을, 양파·배추·상추·토마토 등 4개 작물에 대해선 발아율과 품질표시 위반여부를 가려 품종명이나 상표명을 위반해 표기하거나 등록요건에 충족되지 않는 효능 등을 표시하는 경우 시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종자원 관계자
국내 유일의 스타티스 육종기관인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새로 육성한 스타티스 ‘레몬볼’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 했다. 이번에 육성된 ‘레몬볼’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3회에 걸쳐 육종전문가, 생산자, 장식전문가 등과 함께 특성검정 및 현장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금년에 품종출원 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발효되는 나고야 의정서의 주요 쟁점인 농업유전자원 주권 전쟁에 대비해 ‘ABS 헬프데스크’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나고야 의정서는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생물유전자원 접근과 이익공유(ABS, Access to genetic resources and Benefit Sharing)’에 관한 국제규범이다. 이에 따라 다른 나라의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이용하기 위해서는 자원보유국에 반드시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며, 사용 후 발생하는 이익에 대해서는 자원 제공국과 공유해야 한다. 농진청 ABS 헬프데스크는 총 6명의 농업유전자원관리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인식제고반 ▲산업지원반 ▲정책지원반 등 3개 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와 함께 해외유전자원을 확보해 이용하는 산업계, 연구계, 학계 등을 대상으로 ABS 관련 국제동향, 해외유전자원 접근시 유의사항, 유전자원 접근에 관한 법규 등 다양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상담과 안내도 한다. 정보제공, 상담, 안내를 희망하는 사람(기관)은 전화(031-299-1825), 팩스(031-299-1894), 홈페이지(www.genebank.go.
‘골든시드 프로젝트 운영지원센터’가 설립금보다 비싼 종자개발을 위한 ‘골든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 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 확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골든시드 프로젝트’는 금보다 비싼 종자개발을 목표로 농식품 및 농진청·산림청 공동사업으로 기획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타당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올해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총예산 4911억원(국고 3985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출전략품종 20개 이상 개발을 통한 종자수출 2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사업운영기반 구축과 상세기획 추진을 위해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농식품부가 확정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골든시드 프로젝트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골든시드 프로젝트 운영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산하에 설치되며 사업 계획 수립과 운영, 사업단 관리 등에 관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특히 금년 3월 하순까지 공모를 통해 종자 개발 및 종자산업육성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운영지원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사업을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골든시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국내 종자R&D 수
박동복 종자명장(제일종묘농산(주) 대표)이 13년간 각고의 연구 끝에 개발한 항암배추(품종등록명 ‘암탁배추’)종자가 미국에 수출됐다.제일종묘농산(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힐로에서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는 재미교포 Blues Ryu(류박우) JSJ FARM LAND 대표가 제일종묘농산을 방문해 항암배추의 육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5만개(립)의 종자 수출을 요청했으나 물량이 달려 2만개(립)를 보냈다.류 대표는 이날 “한국에서 항암배추 종자 500립을 어렵게 구해서 재배한 결과 맛도 좋고 인기가 굉장히 좋아 KBFD 방송에 소개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항암배추를 재배해 내년부터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하이오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류 대표는 특히 미국의 하와이대학과 공동으로 항암배추에 효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초 일본 국화원에서의 항암배추 실증재배결과도 매우 좋아 항암배추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함께 지난 6일에는 캐나다에서 사업을 하는 Peter Oh(오상동) 대표도 9만개(립)의 종자를 주문했으나 종자부족으로 6월초에 공급받기로 했다.한편 항암배추는 중국에서도 실
일 년 내내 아름다운 꽃도 감상하면서 먹을 수도 있는 딸기의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로열티에 대응해 10년여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연중 분홍색 꽃이 피는 관상·식용 겸용 사계성 딸기 ‘관하’ 품종을 개발하고 품종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관하’ 딸기는 관상용 겨울딸기 품종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인공교배해서 만들었다. 온도가 높고 일장이 긴 여름과 가을철에도 분홍 꽃이 계속 피면서 관상용 품종 중 유일하게 식용으로도 가능하다. ‘관하’는 최적 재배온도인 10∼30℃에서는 일 년 내내 개화하고 과실이 착과되는 사계성 품종으로 저온기에 꽃색이 진하고 과일이 커지는 특성을 보인다. ‘관하’의 과실 당도는 8.4°Brix, 무게는 8g의 쐐기 모양으로 먹을 수 있다. ‘관하’는 3월 상순경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업계획과 분양요청을 받은 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묘생산업체에게는 임시보호권을 설정한 후 통상실시권을 통해 품종을 처분할 예정이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