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지난 1일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농용트랙터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명실상부국제적인시험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게됐다.농진청에 따르면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의 한국인정기구인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지난 2개월에 걸쳐 실시한 농용트랙터 시험절차, 시험방법, 시험시설수준 및 시험평가요원의 기술력 등 종합평가에서 ILAC이 요구하는 국제기준 ISO/IEC 17025를 무난히 통과했다고 밝혔다.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위성항법장치(GPS) 기반 트랙터의 제동성능 시험 및 선회반경 시험방법은 기술력과 독창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험평가기술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30대 이상의 농용트랙터 제동성능 시험, 선회반경 시험에 적용하여 왔다.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으로 인해 농진청에서 시험평가를 받아 수출되는 농용트랙터의 시험성적서는 미국, 독일, 영국 등 세계 선진 37개국에서 국제 공인 시험성적서로 인정받게 된다.조은기 농진청 국립농원과학원장은 “국제환경규제에 대비해 트랙터 배출가스시험을 조기에 도입하고, 트랙터 시험데이터의 자동처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시스템을 내년까지 완료
농기계 구매지원금이 900억원의 추경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농기계를 구입하는 농가들이 대부분 융자금을 이용하고 있어 올해 농기계 융자판매는 사실상 끝났다는 진단이다.농협에 따르면 올해 농업종합자금 가운데 4430억원이 농기계 구매자금으로 편성됐으나 지난 9월 말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농축산경영자금에서 900억원을 전용해 농기계융자금으로 지원했으나 최근 소진됐다.특히 내년도 예산이 집행까지 농기계 구입 시 100% 대출이 가능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임에 따라 올해 농기계 융자판매는 끝이 났다는 진단이다. 올해 농기계구입예산 조기소진에 따른 자금 추가확보 과정에서 융자지원율을 10~20%씩 삭감해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된 바 있다.또 미리 농기계구매 접수증을 받는다 하더라도 내년도 1월 20일은 넘어야 융자가 가능해 농기계 업체들은 최소 2개월간의 매출 공백기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 농기계구매 융자자금 소진은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선 것으로 매년 되풀이 될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농촌진흥청과 (사)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농진청 한국농업대학 운동장에서 조종사 30명 등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제1회 농업무인헬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진대회는 현재 국내에서 농업무인헬기 조종기능이 인정된 조종사 총127명 중 15개팀(30명)이 참여해 헬기 안전조정 및 효율적인 농약의 살포 균일도에 대한 능력을 평가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무인헬기 조종사들의 비행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다.농진청과 농업무인헬기협회는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용 무인헬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해 노력절감형 친환경농업을 달성하고 무인헬기를 확대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무인헬기가 고령화돼 가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해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진단이다.농업무인헬기협회 관계자는 “일본은 20여년 전부터 농업용 무인헬기를 개발해 병충해 방제에 현재 100만㏊에 이용하고 있다”며“우리나라도 현재 50대가 보급되고 2009년에는 40여대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첨단농업기계와 기술이 선보인‘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의 특징으로 방제시스템과 에너지절감형 기자재가 손꼽혔다. 또 친환경과 실용성을 강조한 중소형 기계들이 트랙터와 콤바인 등 대형농기계에 맞서 빛을 발했다. 이들 제품은 부품을 수입해 국내에서 완성한 제품이 아니라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하고 농업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라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은 제품을 살펴본다.◆ 국제종합기계 ‘채소정식기’국제종합기계(주)가 선보인‘채소정석기’는 채소를 기계에 올려놓고 전진하기만 하면 구간 구간마다 정확히 채소가 심겨지는 기계로 부녀자나 노약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배추, 고추, 무, 옥수수, 브로콜리 등 다양한 밭작물을 심을 수 있다.◆ (주)명성 ‘중형 원형결속기(베일러)’(주)명성의 ‘중형 원형결속기’는 100% 국산화에 성공한 결속기로 제품의 크기는 중형이면서 작업 성능은 대형과 맞먹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외국에 비해 소규모로 이뤄진 국내 축산농가를 감안하면 국내 실정에 가장 적합한 결속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산화에 성공한 만큼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주)한성티엔아이 ‘친환경 광역살포기’한성티엔아이‘친환경
농업용 고체연료 난방기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시험방법 및 검사기준이 신설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목재, 축분, 왕겨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고체 연료난방기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대하고 있어‘농업기계 검사·검정 세부 실시요령’을 지난 달 24일자로 개정 고시해 농업용 고체연료 난방기에 대한 시험평가 기준을 마련했다.고체연료 난방기는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설재배용 난방기 연료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유류·석탄용 난방기에 대한 대체에너지 난방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화석연료에 비해 친환경성이 우수하고 원가 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전기용 이외에 석유, 석탄 등 화석 연료용 난방기에 대해 적용해온 시험평가 기준을 기존의 석탄연료를 포함해 목재, 왕겨, 축분펠렛 등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난방기에 대한 시험평가를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시험방법으로 난방능력 및 송풍성능시험을 포함해 기계적인 안전성 시험, 조작의 난이도 시험과 분해조사 등에 대한 시험평가 방법이 있다.검사기준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부착, 열효율, 송풍기 효율 등에 대한 안전기준 및 성능기준이 설정돼 있다.이에 따라 실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COEX 태평양홀과 인도양홀 전관에서 개최됐다. ‘미래를 위한 첨단농업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19개국 178개 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는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내실화 및 바이어 유치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에서는 4일간 10만5400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해외바이어 유치 국제박람회 위상 높여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해외바이어 유치프로그램에 따른 국제박람회 위상을 높인 것을 들 수 있다. 내수 시장보다 수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의 참관마케팅이 강화됐다. 특히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아셈홀 2층에서 ‘호주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이번 수출상담회는 지난 6월 뉴질랜드 호주 등에 대양주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것이 기반이 됐다. 당시 농기계조합과 코트라 시드니무역관이 농기계 구매딜러를 한국에 초청키로 협의하고 방한이 유력한 농기계 구매 바이어를 선정해 초청하면서 이뤄졌다.한국농기계수출협의회 소속 회원사들이 주축으로 이뤄진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7개 업체, 8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트
육묘트레이에 곡물을 자동으로 파종하는 ‘육묘용 파종기’가 개발됐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추, 브로콜리 등 채소는 물론 옥수수, 콩 등도 정식 가능한 채소정식기의 상용화에 이어 육묘트레이에 곡물을 자동으로 파종하는 육묘용 파종기를 개발, 지난 6일 업체에 기술을 이전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최근 들어 콩, 옥수수 등의 직파재배 때 조류피해 증가로 모종을 길러 이식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육묘트레이에씨앗을 파종하는작업이힘들 뿐만 아니라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돼기계화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이번 육묘용 곡물파종기는 육묘트레이를 컨베이어 위에 올려놓으면 이송되면서 혈공 장치로 트레이에 파종할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에 종자가 1립 또는 2립씩 파종된다. 작업성능은 시간당 234상자를 파종할 수 있어 인력보다 14배 능률적이며 1립 파종률은 콩의 경우 96% 이상, 옥수수의 경우 93% 이상이 된다.특히 종자 유도골과 유도장치가 부착돼 있어 파종정밀도가 높고 파종롤러를 교환할 수 있어 다양한 종자 파종이가능하다. 또 스위치 조작으로 파종수를 1립 또는 2립으로 조절할 수 있다. 채소정식기에 사용하는 육묘트레이에 파종하여 육묘하면 채소정식
양송이버섯의 공급, 이물질 제거, 배출의 일관작업이 가능한 ‘양송이버섯 이물질 제거 장치’가 개발돼 산업화가 이뤄진다.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가 개발한 이 장치는 버섯이 담긴 상자 채 작업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고 버섯의 손상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버섯 상자가 공기분사노즐 앞에 올 때만 자동으로 압축 공기를 분사하여 공기를 절약하면서 이물질을 제거한다.또 분사노즐은 압축공기를 분사하면서 회전하므로 버섯에 반복적으로 분사가 이뤄져 적은 수의 노즐로도 효과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1시간에 650kg을 작업할 수 있어 81%의 노동력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양송이버섯은 수확 시 칼로 뿌리를 자를 때 뿌리에 붙은 흙이나 볏짚 조각이 떨어지면서 이물질이부착이 된다. 이물질은 사람이 수작업으로 공기를 분사해 제거 하고 있어 작업능률과 제거정도가 낮아 이의 개선을 위해서 이물질 제거 기술 개발이 요구돼 왔다.농업공학부는 지난 6일 이 장치의 실용화 촉진을 위해 공동연구업체인 (주)대동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 했다. 앞으로 농가에 이 장치가 본격 공급되면 양송이버섯 이물질 제거작업의 생력기계화가 가능해 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사업분사는 농기계은행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717개 지역농협(영농관리센터)에 올해 분 자금 2827억1000만원을 지원했다.이 자금은 중고농기계 구입자금과 운영자금에 각각 1376억6000만원이 지원됐다. 또 기존농기계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농협에 지원된 운영자금은 73억9000만원.이번 농협은 사업자금 지원과 추수철이 지남에 따라 농기계은행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러나 농협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현장반응은 시큰둥한 모습이다. 소유권 이전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농기계은행 사업이 대당 수 천만 원에 달하는 농기계를 소유한 부농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사업이라는 지적이다.한국 농어민신문이 지난 6~7일 양일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수도작 중심지 30개 시군 1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44.2%는 사업참여 의사가 낮다고 답했으며, 높다는 답변은 22.4%로 절반수준에 불과했다.특히 농기계은행사업이 부채경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 52.7%가 낮다고 평가했으며, 기여한다는 답변은 22.9%에 불과했다.
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8)는 전시뿐만 아니라 참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농기계체험관 농기계교육훈련 연찬교육, 참여업체를 위한 바이어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한국농기계협동조합 주관으로 펼쳐진다. 특히 단체 참관객을 대상으로 중식비 제공 등이 지원되고 농기계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국내외 에너지 절감 농업기계 및 기술을 살펴보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이 한국농업기계학회 주최로 개최된다.◆SIEMSTA 2008 국제학술심포지엄한국농업기계학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COEX 3층 회의실 ‘농업기계 에너지절감 기술’을 주제로‘SIEMSTA 2008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에너지 절감형 농업기계에 대한 현주소를 한눈에 파악하게 된다.* 일시 : 2008년 11월 27일(목) 14시* 장소 : COEX 3층 회의실* 주제발표- 일본의 에너지 절감형 농업기계 개발 및 이용 현황(Mr. Yukito Fujii 일본 생연센터 기초기술연구부)- 국내 농업기계 및 시설 이용의 에너지 절감 기술(한충수 충북대 교수)- 농업기계 생산 공정에서의 에너지 절감 기술 - 3L급 직접분사식 엔진개발(임중호 국제종합기계 기술연구
SIEMSTA 2008(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소재 COEX(코엑스) 본관(태평양 홀) 및 신관(인도양 홀) 1만8278㎡에서 개최된다. 20개국 210개 업체가 참여해 수도작·전작, 축산, 임업, 시설원예 분야 등의 기자재를 전시한다. 또 국제농기계학술심포지엄과 호주 바이어 초청 상담회, 농기계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농기계산업 발전의 ‘동반자’… 미래비전 제시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COEX가 주관하는 SIEMSTA는 1992년부터격년제로 개최돼 올해 9회째를 맞이한다. 첫 회 한국종합전시장 옥내외 약 2만㎡에서 수도전작기계 등을 포함한 16개국의 195개 업체에서 2000점의 품목을 전시해 85억원의 거래상담 실적을 기록했다.2006년에는 17개국 255개 업체가 참가해 2464억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지고 2002년도에는 우리나라 박람회 최초로 국제전시협회(UFI)로부터 공식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기계박람회로서의 인지도는 한층 강화되고 우리나라 농기계산업의 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고도기술 농업에 대한 미래상 제시로 농업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시 특례적용 대상에 포함시켜 피해자나 운전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가 가능해지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황영철(한나라당. 홍천·횡성) 의원은 지난달 28일 주말 교통사고 발생시 보험 또는 공제에 들면 공소제기를 제한하는 관련법에 농협공제를 포함시키는 내용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교특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제안이유에서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으로 인정되고 있는데도 교특법상의 형사책임 제한 특례를 적용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협공제를 이에 포함시킴으로써 농기계 사고의 신속한 피해보상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현 교특법은 중앙선 침범이나 과속, 음주운전 등 11대 중과실이 아닐 경우 운전자가 자동차종합보험에만 가입돼 있으면 형사책임을 면제해주고 있다.특히 업무상 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한 경우, 해당차의 운전자에 대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으나 농기계는 도로교통법 제2조 제16호상 차량에 포함됨에도 특례를 적용받을 수 없어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도 기소의 대상이 돼 왔다.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