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
안녕하십니까?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장 박영주 입니다. 2026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시고자 하는바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불공평한 시장 환경 속에서 갈수록 공격적인 농협의 시장점유율 확대는 자영업을 하는 우리 회원들에게는 치명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회원들의 어려움은 제조회사들의 어려움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우수한 농약을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협회는 제조회사,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2026년 협회는 우리 스스로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국가로부터 우리의 높아진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는 민간자격증 제도를 중장기적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민간자격증 등록 절차에 대하여 알아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나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도입하려고 하는 민간자격이 민간자격 신설금지 분야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한 뒤, 제도 도입과 사업 추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을 변경하는 동시에 대학교수 등 작물보호분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