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8일(화)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기업 및 연관 분야 기업·전문가,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글로벌 케이(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금년 케이(K)-푸드 수출 실적이 10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5.0%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푸드위크 코리아 개최 성과*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케이(K)-푸드 스테이션을 통한 케이(K)-전통 디저트와 케이(K)-할랄인증 푸드 홍보 성과를 이어가는 연장선에서 개최되었다. * 국내 최대 규모의 케이(K)-푸드 및 케이(K)-식품기자재 기업 참여,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수출기업-바이어간 업무협약(MOU) 실적 달성 농식품부는 이 같은 주요 실적 및 성과가 연말까지 수출동력을 유지하고 중장기 케이(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라는 가시적 결과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케이(K)-이니셔티브 및 첨단기술과 관련된 수출기업 및 외식·관광, 문화·콘텐츠,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 및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케이(K)-이니셔티브 연계 전략으로는 케이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국산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재배용 종자의 유전자변형생물체(이하 LMO)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LMO 검사 기술을 개발했다. 그간 국립종자원 종자검정연구센터에서는 유전자변형 주요작물(벼, 콩, 옥수수, 유채, 면화)을 대상으로 6가지 검출유전자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활용해 왔다. 하지만, 대상작물과 검출유전자가 점차 확대되어, 이외 작물이나 유전자를 검사하려면 개별적으로 검사해야만 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LMO 검사방법은 대상작물을 기존 5개에서 21개로 대폭 확대하였고, 검출유전자도 기존 6개에 NPTⅡ(Neomycin Phospho Transferase II, 유전자변형 선발 마커)를 추가하여 총 7가지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검사할 경우와 비교하면 소요시간과 비용이 1/7수준으로 절감되어, 일만 점 검사에 약 2억 8천만 원이 소요되었다면 이제는 4천만 원이면 된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물의 LMO 검사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과 창출과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을 비롯해 스마트농업 솔루션 기업, 생산자 조직, 지방농촌진흥기관, 농협 등 스마트농업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농업 솔루션 확산의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2025년 성과공유회와 2026년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솔루션 기업 2개사가 솔루션 확산 현장의 애로와 극복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농식품부와 농진원이 다중 솔루션 지원체계 신설 등 주요 변경사항과 지원규모 등 2026년 사업 추진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기업과 주산지 간 연계 강화를 위해 데이터·AI 기반 솔루션 소개와 상담부스 운영도 함께 이루어진다. 특히 차년도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업인·기업은 미리 준비해야 할 사항과 지원 가능 범위를 확인하여 추후 사업 신청에 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11월 17일(월)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하였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위생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한식문화 확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7개 항목을 중점 평가하여 총 7곳이 최종 선정되었다. ➊ 내음(NAE:UM) : 식재료와 조리법 등 한식을 모티브로 하여 토마토 동치미, 메밀면, 초계, 소갈비, 주악 등 창의적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22~’25년 미쉐린 1스타, ‘24년 Asia’s 50 Best Restaurants 73위 등 글로벌 미식기관의 연이은 호평을 받은 식당이다. ➋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 깔끔하고 정갈한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소고기와 찌개, 전,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제공되며, 고가구 등 한국적 소품을 활용하여 전통적 분위기를 구현하였다. ➌ 엄용백(Um Yong Baek) : 부산의 ‘엄용백 돼지국밥’의 싱가포르 분점으로 돼지국밥 및 돼지구이, 간장 국수, 들기름 막국수 등을 제공하며, 평상좌석, 처마 등 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이 반려견 사료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평가한 결과, 영양적 품질과 기호성 면에서 닭고기 기반 사료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기반 시험 사료 연구진은 비글견 12마리에게 닭고기 기반 사료와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단백질원으로 제조한 시험 사료를 각각 15일간 급여한 후, 소화율과 기호성을 비교 평가했다. 그 결과, 단백질, 지방, 에너지 등 사료 성분 구성은 닭고기 사료와 돼지고기 시험 사료가 유사했다. 또한, 단백질(닭고기 사료 89.70%,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 90.60%) 및 총 아미노산(닭고기 사료 92.50%,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 92.10%) 등의 영양소 체내 소화율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호성 평가(Two-bowl test)에서도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 먼저 완전 섭취한 비율이 75%로 나타났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시험 사료가 영양학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고, 반려견 기호에 맞는 원료임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가‘돼지고기는 고지방이라 반려견에게 적합하지 않다’라는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북 혁신도시 소재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지방 농촌진흥기관 소속 지도직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고추재배 전문 상담(컨설팅)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도직 공무원의 현장 기술 지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발한 저연차 농촌기술지도직의 현장 실무 역량 향상용 지침서(매뉴얼)를 활용해 실시한다. 올해 교육, 훈련 작목은 현장의 기술 지도 수요, 지자체 지도직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가장 수요가 많았던 ‘고추’로 선정했다. 고추재배 기술 지도 교육용 지침서(매뉴얼)를 참고해 고추 재배 단계별 관리 기준부터 토양·배수 상태 점검 항목, 주요 병해충 발견 시 진단 및 처방 절차까지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실제 농가 사례를 들어 실습하고, 분임 토의 및 문제해결 중심의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지도직이 스스로 기술 지도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실습 훈련을 통해 기술 지도 대응력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농가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현장 상황별 기술 지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공공인적자원개발 경연(공공HRD 콘테스트)’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분야에서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정 ▲교수학습 분야에 출전하여 각각 국무총리상과 인사혁신처장상·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공공인적자원개발 경연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여해 우수한 강의기법·교육과정·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각 기관 예선을 거쳐 교수학습 분야 12명, 교육과정 분야 2개 기관, 교육과정 분야 8명을 합해 총 22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는 ‘스킬 기반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농업 아카데미 과정’을 개발, 운영하며 교육생 스스로가 자신에 필요한 기술(스킬)을 진단하고 학습할 수 있게 개인 맞춤형 학습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이 실제 현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박진영 지도사는 ‘농업 디지털 콘텐츠 교육’을 주제로 발표해 콘텐츠 구성력과 전달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와 11월 18일, 전북대 본부 4층 총장실에서 ‘공공-지역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돈 청장과 양오봉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생태계 조성 등 첨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균형 성장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첨단 융복합 기술 발전과 농촌사회 등 다학제적 공동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농업로봇, 슈퍼컴퓨팅센터, 농생명 소재 등 공공데이터와 첨단 연구시설 등을 공동 활용해 첨단산업 연구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학연 협동 석·박사과정 등 첨단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도 육성한다. 연구자 또는 실무자 간 교류를 활성화해 기술정보와 선도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이 주관한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농생명 혁신 공개 토론회(포럼)’가 마련됐다. 이날 농업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및 협력 방안, 실물 인공지능(피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2025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 1조 1,555억 원, 영업이익 473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동기 전년 대비 4.73%, 24.1% 성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의 전반적인 위축과 불안정한 환율·관세 환경 속에서도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성장 전략에 기반해 달성했다. 북미에서는 3분기 누적 매출 6,723억 원을 달성해 동기 전년 대비 18% 성장했고, 유럽은 1,660억 원으로 121.11% 성장하며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 대동은 유럽에서 독일,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5대 핵심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을 세분화해 현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판매 전략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선호 마력대별 제품 중심 판매와 신규 총판 발굴을 병행하며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렸다. 북미·유럽 성장세 지속 유럽을 제2의 거점으로 낙점, 2026년 매출 두 자릿수 성장과 시장점유율 3%대 진입을 목표로 설정한 대동은 현지 사업 확대에 더 힘을 싣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 내 농기계 브랜드 중 유일하게 트랙터 전 모델에 대해 7년 무상 보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8일 튀르키예 안탈리아, 11월 25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을 집중 홍보하고 유럽과 중동시장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튀르키예 박람회(Growtch Antalya 2025)는 글로벌 농업 관계자들이 농업 기술, 농기자재, 식품가공 및 포장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국제 박람회로, 세계 31개국에서 약 68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농업부문 관계자도 약 4만 명 정도 참관할 예정이다. 튀르키예의 지리적 특성상 유럽과 아시아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랍에미리트 박람회(VIV MEA 2025 Abu Dhabi)는 축산 분야 전반의 최신 기술과 동물용의약품·사료첨가제·축산기자재 등을 전시·홍보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축산박람회 중 하나로, 전 세계 50개국에서 약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14개국에서 약 1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박람회인 만큼,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거래선을 폭넓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단감의 기능 성분을 분석한 결과, 과육보다 껍질에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푸드테크소재과 연구진은 국내 단감 주산지 5곳 56개 농가에서 수확 적기에 수집한 단감을 ‘과육(속살)’과 ‘껍질(과피)+과육’으로 나눠 카로티노이드와 플라보노이드 성분 함량(100g당 mg, 생물중)을 분석했다. 그 결과, 단감(껍질 포함)의 총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100그램당 1.70mg,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0.87mg으로 나타났다. 반면, 껍질을 제거한 과육에서는 카로티노이드 1.04mg만 검출됐으며, 플라보노이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카로티노이드는 식물의 색을 내는 유익 성분으로, 일부는 체내에서 비타민 에이(A)로 바뀌어 눈 건강·면역에 도움을 준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만드는 유익 성분으로, 인체에는 항산화‧항염‧면역증진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감의 주요 카로티노이드 성분인 베타-크립토잔틴(β-Cryptoxanthin)과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껍질 포함 단감에는 각각 0.84mg, 0.41mg 들어 있었다. 과육보다
지역 농특산물로 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과 지역 소상공인(로컬크리에이터) 이 손잡고 개발한 참신한 먹거리가 한자리에 모여 소비자와 만났다. 로컬크리에이터란 지역의 자연·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전광역시 중구 일대에서 열린 ‘2025년 글로컬 페스타’ 기간 중 제품 전시·품평회 공간(팝업존)을 운영하고, 지역별 우수 농산가공품을 전시했다. 우리 쌀·농수산물을 구워 만든 과자, 프랑스 제과·제빵 기술을 적용한 표고버섯 후식(디저트), 참외 및 오디를 활용한 과일맥주, 쌀과자 등 총 5종의 협업 상품이 눈길을 끌었다. 농촌진흥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기관별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농식품 가공기업 5곳과 지역 내 혁신적인 소상공인 4곳의 협업을 주선, 상품개발을 지원한 끝에 탄생한 신제품들이다. 이 가운데 양양킹버섯(강원 양양)과 오븐브라더스(대전광역시)가 협업해 만든 ‘표고 초코칩’, ㈜소풍 농업회사법인(충북 영동)과 (유)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전남 순천)가 협업해 만든 ‘오디 과일맥주’가 우수 상품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
시판과 제조사의 든든한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강원농회농약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형철, 이하 강원농회판매조합)는 1998년 뜻을 같이한 지역 농우종묘와 흥농종묘 대리점 28명이 모여 친목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2년 4월 ㈜강원농회를 설립하면서 체계를 갖추었으며, 2006년 기존 주주 25명과 신규 조합원 30명이 모여 지금의 강원농회판매조합을 설립했다. 김형철 이사장은 “설립 당시부터 강원농회 판매조합 안살림을 맡아 온 김순희 부장을 비롯해 손용일 과장과 정주현 대리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힘과 열정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위해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에 귀 기울이고 제조회사와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 유지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농회판매조합은 조합원과 제조사가 서로의 정보와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농회판매조합은 김형철 이사장과 김순희 부장을 포함해 4명의 임직원이 45명의 조합원과 함께 연간 130억원 정도의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운영비 절감을 위해 창고는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상대적으로 매출이 큰 조합원의 역차별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