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와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곡성군에 적합한 최고품질 품종선발을 위해 옥과면 무창리 황등단지에 벼 품종비표 전시포를 설치하고 모내기를 실시했다. 벼 품종비교 시범포에는 최근 육성 보급된 품종인 조생종 보석벼와 중만생종 호품, 칠보, 삼광벼 등 15품종과 아직 품종으로 등록되지 않은 7개 계통이 비교 전시된다. 또 수시로 농가견학을 실시해 곡성지역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농업인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최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탑라이스 단지로 지정된 옥과면 황등단지는 곡성에서만 추진하는 특수시책인 ‘6-6-6-6농법’을 통한 단백질 함량 6.5%이하, 완전미율 95%를 목표로 단일품종을 재배해 올해 62ha 전체 면적을 무농약 인증 받을 계획이다. 6-6-6-6농법은 질소시비량 6kg이하 사용, 3.3㎡당 60주 심기, 6월중 모내기, 쌀 단백질함량 6.5% 이하로 재배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 종자산업이 가진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전문 육종연구의 부족이다. 몬산토와 신젠타가 우리나라의 대형 종자회사 대부분을 인수합병하면서 국내 종자 연구분야가 점점 축소되고 있다. 이들 외국계 종자업체는 새로운 종자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연구를 해외본사로 대부분 이전했고 이로 인해 과거 진행돼 오던 국내 육종연구들은 사실상 대부분 맥이 끊긴 상태이다.맥이 끊긴 전문 육종연구 이에 따라 신품종 육종과 관련해 국내 대학교 및 연구기관이 기업과 함께하는 합동 프로젝트가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많은 신기술과 신품종이 시장에 소개도 되지 못한 채 연구 성과로만 남아있게 되고 한국 전체의 육성기술 자체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점차 외국에 뒤쳐지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생물학이나 유전공학 등 연관학문과의 연계도 잘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선 육종연구분야를 지원할 만한 산업체가 줄어들면서 관련분야를 전공한 학생들은 취업하기가 매우 어려워지자 종자를 개발하는 육종은 사실상 비인기직업이 됐다. 농업이 3D업종에 속하다 보니 이에 뛰어드는 젊은 인재들도 사실상 찾아보기가 힘든 형편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개인 육종가를 지원하는 정책들을 속속 내
강원도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상추 신품종 ‘토배기(Tobegi)’가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정선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재래종 상추 중 우수한 형질을 가지고 있는 개체를 선발해 재배시험 등을 거쳐 최근 국립종자원에 ‘토배기(Tobegi)’ 라는 이름으로 10년 만에 품종보호권등록을 마치는 성과를 거뒀다.신품종 ‘토배기’의 품종보호 존속기간은 오는 2030년 5월10일까지이며, 앞으로 특화된 지적재산권 행사나 상품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선군은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토배기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특화품목으로 적극 육성, 농가소득 증대뿐아니라 청정지역 이미지 홍보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9일 개화조절 하우스에서 한국절화협회와 육묘업체, 이천, 의왕, 안성, 화성 등의 국화재배농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화 신품종 개발 및 계통육성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절화용 스프레이 품종의 경우 최근 녹색성장이라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는 깔끔한 흰색에 진한 녹심을 가진 계통, 화색별 시리즈 계통이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 재배시설의 활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화주기가 짧고 미니 다화성인 산티니 계열들이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분화용 국화로는 미니 다화성으로 초장이 15cm미만, 화경은 3cm이하인 분지수와 화수가 많아 컴팩트한 타입들과 선명한 노란색, 분홍색, 빨간색 등의 다양한 분화용 실생계통도 선 보였다.이번 평가회는 우리나라 겨울철에도 정상적인 생육과 개화가 가능하고 최근 급작스런 고온기에도 화색퇴화가 거의 없는 우수한 계통들을 심도 있게 선발하는 기회로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절화용 300계통과 분화용 1만5000주가 평가대상이 됐다. 한편 화훼류 수출효자 작목으로 불리던 ‘국화’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금년 하반기부터는 경기도에서 육성한 국화가 처음으로 일본수출 길을 준비하고 있다.
(주)동부한농이 정부로부터 식용옥수수 종자 ‘일미찰’과 ‘얼룩찰 1호’ 등 2개 품종에 대한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독점사업권을 확보해 국내 식량종자 생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에 따라 (주)동부한농은 정부 보급종 식용옥수수 종자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인정받게 돼 국내 식량 종자 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주)동부한농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열린 정부의 ‘식용 옥수수 국유품종 보호권 처분 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쟁사를 제치고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2개 폼종 일미찰과 얼룩찰1호 모두를 낙찰 받고 전용실시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일로부터 앞으로 7년간 생산에서 판매까지 2개 품종에 대한 증식·생산·조제·양도·대여·전시 등 모든 권리를 독점할 수 있게 됐다.‘식용옥수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경쟁 입찰’은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 대책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정부 보급종의 생산·공급 업무를 민영화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전용실시권은 특허권자가 그 특허발명에 대해 기간·장소 및 내용의 제한을 두고 다른 사람이 독점적으로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허락한 권리다. 다른 사람의 특허발명을 독점적·배타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권리라는 점에서 통
농촌진흥청은 최근 항고혈압 활성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팥 신품종 살구색의 ‘금실’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팥에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류, 비타민 B1, B2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식이섬유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제격이다. 살구색을 띄는 신품종 팥 ‘금실’은 대표적인 팥인 ‘충주팥’에 비해 꽃 피는 시기가 12일 정도 빠른 조숙종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성도 209kg/10a으로 9% 정도 높은 편이다. 특히 붉은 색의 충주팥 보다 항고혈압 활성이 8.4%정도 높아 기능성이 우수한 품종이며 다양한 칼라의 팥 음식 즉 아이스크림, 제과·제빵용이나 기능성 가공식품 개발에도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민희 농진청 기능성잡곡과장은 “팥 시장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그 쓰임새도 기존의 팥죽, 팥고물 등 식재료 위주에서 최근에는 천연염색, 아토피 치료, 팩 등 미용제품으로까지 용도가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기능성 등이 더욱 강화된다면 팥도 새로운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종자수출확대를 위한 업체들의 자율협의체인 ‘종자수출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종자수출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종자업체 대표들과 윤장배 aT 사장, 김창현 국립종자원장, 배인태 한국종자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종자수출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23개 종자업체가 참여한 협의회는 종자수출확대를 위해 민간의 역량을 모으고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협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종자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국립종자원과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협력해 탄생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김용희 농우바이오 사장을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오영석 동부하이텍 상무와 류경오 아시아종묘 사장, 감사에는 양동훤 코레곤 사장, 총무에는 박동복 제일종묘농산 사장이 각각 선임됐다.김용희 초대 회장은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종자업체들의 무분별한 수출로 인해 해외 시장 자국 기업 간의 과다경쟁이 이뤄져 왔다”면서 “이에 따른 종자가격 하락이나 이미지 실추 등의 사례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협의회가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해외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 나라별 수출 품목이 중첩되지 않도록 교통정리에 나설 것”이라면서 “우수한 품질을
세계적으로 유전자변형작물(GMO)의 개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GMO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국립농업과학원과 바이오그린21 GMO개발연구단은 지난 4일 농업공학부 대강당에서 ‘GMO안전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13일에는 LMO포럼운영회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안전정보센터가 주관하는 ‘GOM는 무엇이며, 얼마나 이용되고 있는가?’ 라는 주제로 ‘제1차 LMO포럼 세미나’가 개최됐다.1) ‘GMO안전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심포지엄’식용 7개 작물 66종 등 총 144종 수입·유통1996년 GM작물이 처음 상업화되기 시작한 이후 재배면적과 승인된 작물의 수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말까지 세계적으로 25개국 1억3400만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승인된 GM작물의 수는 24작물 144종으로 우리나라도 지난 3월까지 식용으로 7개 작물 66종, 사료가공용 5개 작물 53건이 승인돼 수입,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에서는 현재 18개 작목 88종의 GMO를 개발 중에 있으며 그 중 해충저항성 Bt벼, 비타민 A강화벼, 제초저항성 고추 등은 GMO안전성 평가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국내 최초로 2개의 ‘매발톱꽃’ 신품종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신품종 매발톱꽃은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03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8년여 만에 개발한 것으로 ‘소망’과 ‘수피아’ 2개 품종이다. ‘소망’은 키가 30cm 내외로 자라며 꽃은 적색에 노랑복륜으로 꽃수가 많다. 이 꽃은 화단과 분화용 재배에 적합하다. ‘수피아’는 은은한 미색의 꽃으로 향기가 있다. 키가 43cm 내외로 자라며 화단과 분화용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추석 전 조기출하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자 쌀알이 맑고 완전미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냉해에 강한 조생종 ‘금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벼 품종 ‘금영’은 이삭 피는 시기가 남부중산간지에서 7월 29일로 오대벼보다 하루 빠르고, 벼키는 오대벼와 같다. 적응지역은 남부중산간지, 북부평야지, 중산간지 동북부해안 1모작지에 맞으며, 쌀 수량은 10a당 553kg으로 높은 편이다. 또한 도열병에는 강하나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는 약하므로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적기에 수확해야 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다른 벼 품종과 마찬가지로 안전재배와 밥맛 향상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알맞게 주는 것이 좋다.
국립종자원은 종자시장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중 유통종자에 대한 품종 진위 검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지난달 20일 밝혔다.종자원에 따르면 같은 품종을 명칭만 바꿔 유통시키거나 생산·판매신고 품종과 다른 품종을 유통시키는 관행에 대해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자체 개발한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해 시중 유통종자에 대한 품종 진위 검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DNA기술을 이용한 품종 진위 검사는 품종을 식물체의 색깔, 크기, 모양 등으로 구별할 수 있는 것처럼 각 품종이 가진 고유의 DNA를 비교하여 품종을 확인하는 기술을 말한다. 신고한 종자와 다른 종자를 유통시킨 사실이 적발된 종자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품종의 판매 중단 및 생산·수입판매신고를 자진 취하토록 권고키로 했다.종자원은 특히 올해 유통실태 조사결과 불법유통이 우려되는 고추·수박·오이·토마토·양파 5작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품종 진위 검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채소작물뿐만 아니라 버섯·과수 등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검사결과는 관련 협회에 제공해 종자업계의 유통개선 자정 노력을 촉구하는 등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부터는 신고한 종자와 다른 종자를 유통시키는 업
세계 종자시장은 생명공학이 도입되면서 수확이 많으면서도 병해충과 제초제에 저항성을 향상시킨 종자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전자변형종자(GM)가 일반 종자에 비해 평균 40% 정도 높은 가격에 팔려 나가고 기술 수수료도 더 많이 받고 있다.특히 GM 종자는 소비자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면서 GM종자가 재배되는 지역은 2005년 82만ha이상으로 연간 9.5%의 이상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미주 지역의 콩과 면 종자의 GM종자 재배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세계산업분석기업(GIA) 회사가 발표한 ‘종자에 대한 세계전략 사업 보고서(SEEDS-A GLOBAL STRATEGIC BUSINESS REPORT)’에 따르면 세계 종자시장의 규모는 2007년 이후 1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올해도 이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종자 무역은 미국과 EU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역이 활발한 종자는 원예작물 종자로 11억 달러 규모로 종자 무역규모의 30%를 차지하고 있다.종자에 대한 수요는 교잡종과 유전자변형종자기술, 작물생산지역의 이동이
2007년에 설립된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 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정충용. 이하 대전세종 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형성하고 조기 구매 및 결제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더욱 많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충용 이사장은 “공동구매를 통한 조합원의 이익을 실현하는 조합은 무엇보다 투명한 경영과 상호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신뢰의 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조합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을 이끄는 이사장은 개인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조합원을 위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남식물보호제판매조합은 정충용 이사장과 임홍빈 전무를 포함한 5명의 임직원과 65명의 조합원이 함께 연간 약 22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다른 조합에 비해 출자금을 최소화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가입 및 탈퇴를 조금 더 자유롭게 하고 있는 것과 물류창고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임홍빈 전무는 “창립 초기부터 협동조합의 목적인 조합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 이사장의 경우, 명예직으로 순수하게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봉사하고 있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형준 이사장 설립 첫해부터 320억 원이라는 남다른 매출을 올리며, 조합원의 결속과 성장의 모범 답안을 보여온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을 방문해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이사로써 운영에 참여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 온 제6대 이형준 이사장을 만났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7년 초대 정원호 이사장(㈜풍년케미컬)이 2008년 제2대부터 4년의 임기로 2020년까지 연임했으며, 이어 제5대 김대기 이사장(아리랑농약사)을 거쳐 제6대 이형준 이사장(한농농자재상사)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형준 이사장은 “초대 정원호 이사장이 다져놓은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제5대 김대기 이사장이 4년의 임기 동안 제시한 키워드는 ‘공감’이었다”며 “이제는 공감의 시대를 지나 함께 미래를 키워가는 ‘성장’을 키워드로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관련, 2030 비전 ‘농민과 함께, 미래를 키우는 조합’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2008년 설립 당시 80명의 조합원이 각각 2,000만 원씩 출자해 자본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