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해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지바현(Nipp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제42회 ‘2017 일본 동경 식품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촌진흥청 R&D 홍보관’을 운영하며 그간 연구개발성과를 소개하고, 농촌진흥청의 식품제조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의 기능성 가공식품도 전시한다. 홍보관에서는 총 12업체가 생산한 굳지 않는 떡, 쌀 가공식품, 컬러쌀, 자연당화 식혜, 새싹보리, 인삼·허브 식품, 김치소스, 발효균 식품, 발효증류주 등의 상품을 전시하며 홍보와 시식회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 7일부터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에 마련된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테마관과 연계해 국산 애호박을 알리고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도 실시한다. 일본에서 한국 애호박에 대한 현지 소비자 인식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애호박을 활용한 15가지 요리법(레시피 15종)을 소개한다. 전(2종류), 피클장아찌 등 한국 애호박으로 만든 음식 맛 평가와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한국 애호박의 개선방안 등을 찾을 예정이다. 애호박은 2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내에 해외 유수 식품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영국의 ‘Campden BRI’가 연구실을 개소(開所)한다. Campden BRI는 세계 75여개국 2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식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국 민간연구소로 캘러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 식품관련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글로벌 식품기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국내외 연구소 유치를 위해 그동안 포럼・세미나 및 공동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관련 연구기관들과의 상호관계를 공고히 해왔다. 이에 대한 사업추진의 성과로 영국 ‘Campden BRI’가 오는 3월 7일에 국가식품클러스터내 소규모 연구실 현판식을 하고, 국내관련대학・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연구인력과 함께 식품관련기술 개발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2019년 이후에는 클러스터내 별도 연구소 유치·설립 및 연구인력 상주를 통해 입주기업 니즈에 대한 식품과학 선진기술의 지속적 지원을 해 나가도록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 식품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IVV’도 2018년 중순 국가식품클러스터내에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유원지, 국・공립고원, 푸드트럭 등에 대한 위생지도 및 점검이 일제히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벚꽃놀이 등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국‧공립공원, 전철, 유원지 인근 음식점과 푸드트럭 등 1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실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관련 업계는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3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이틀간 「농산물 유통의 이해」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농식품 유통교육 입문 과정으로 향후 산지유통, 도매시장, 직거래 등 직무별 심화 내용을 학습하기에 앞서 필요한 기초 내용과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구조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기존 유통종사자들은 그동안의 지식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고, 새로 농식품 유통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산지유통과 도매시장, 대형유통업체, 직거래 구조뿐만 아니라 점차 확대되는 온라인 시장의 구조와 이를 통한 판매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교육대상은 영농조합법인이나 농업회사법인 임직원, 농식품 창업자 등이고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6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갖춘 aT 농식품유통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이틀에 걸쳐 총 13시간동안 이루어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운영부(031-400-3534)로 문의하면 된다.
엉겅퀴‧흰민들레의 알코올성 간 손상 및 위염 완화 효과가 확인됐다. 농진청이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추출물이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과 위 염증 개선에 효과적임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예로부터 엉겅퀴와 흰민들레는 한약재 및 한방차, 장아찌 등 식품으로 사용해 왔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재료로 등록돼 있을 만큼 부작용 없이 먹을 수 있는 소재다. 엉겅퀴는 간질환 치료제로 사용돼왔다. 그중 간 기능을 개선하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은 것은 서양엉겅퀴(밀크씨슬)이며, 2011년 138억원에서 2015년 705억원으로 급등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하는 등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토종 자원인 흰민들레는 일반적으로 간과 위장 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농진청 인삼특작이용팀은 최근 알코올성 질환 관련 진료비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식품원료를 대체하면서 알코올로 발생하는 간 손상과 위염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토종약초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혈중 간 기능 지표 항목인 GOT와 G
국산 참다래의 새 품종을 유통 전문가에게 알리고 시장에서의 성공전략을 찾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2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우리나라에서 육성 중인 참다래 6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품성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하며, 유통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참다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장에서 조기 정착을 위한 마케팅 대응책을 논의한다. 1부는 가락시장 서울청과(주)와 중앙청과(주) 과일 경매장에서 중도매인과 경매사를 대상으로 우리 품종 참다래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산지보급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품종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참다래 유통 전문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참다래의 품종별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차별화된 상품을 찾고 있는 도매시장의 유통 종사자들이 다양한 국산 참다래 품종을 한눈에 확인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참다래는 ‘골드원’ ‘감록’ ‘레드비타’ ‘제시골드’ ‘한라골드’ ‘스위트골드’ 등 6품종이다. 골드계통인 ‘골드원’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2011년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 무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고 지자체별로 앞을 다투어 곤충 산업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북농기원은 지난해 충청북도의회 황규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금년에도 충북 산업곤충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시범사업과 세미나 및 곤충 관련 체험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금년도에 약 1억원 정도의 연구비를 투입하여 산업곤충인 갈색거저리를 이용한 식품소재화 및 가공품 개발과 부산물인 분변토를 이용한 연구, 충북지방의 산업곤충 산업화 기반구축의 일환으로 곤충사육농가 사육․경영실태를 분석하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남부출장소와 공동으로 곤충을 이용한 양식어류 개체사료 개발 연구도 착수하였다. 오는 6월 곤충 학자와 산업곤충 관계자들을 초빙하여‘충북산업곤충의 미래와 전망’라는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정서곤충인 반딧불이, 장수풍뎅이 등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유용곤충을 도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반딧불이’ 복원기술을 홍보하고 체험하게 할 계획이다. 갈색거저리 유충 쿠키를 맛보고, 어둠속을 날아다니는 수천마
농진청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발효 소시지로 즐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충분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뜻하며 유산균이 주를 이룬다. 유해균을 억제하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연구진은 염지 처리한 돼지 뒷다리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엔테로코커스 페칼리스 KACC 92130)을 스타터로 첨가하고 온도와 습도를 4단계로 조절하며 40여 일간 발효했다. 이렇게 만든 발효 소시지는 5g정도만 섭취해도 프로바이오틱스 1일 섭취기준(1일 섭취량 1억~100억 개(CFU))을 충족할 수 있다. 무첨가(자연 발효, 상업용 스타터) 소시지에 비해 유산균수는 약 3배 정도 많고, 소시지 풍미는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 참고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상업용 스타터는 풍미 개선 등을 위해 프로바이오틱스가 아닌 일반 미생물을 사용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발효 소시지를 제조할 수 있는 스타터 균과 기술을 특허출원했으며, 고급 육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소규모 육가공 농가(영농법인) 등에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함준상 농업연구관은 “발효유 뿐 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신선 농산물 배와 토마토의 수출검역협상이 타결되어 각각 브라질과 페루로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배의 경우 ’04년 브라질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배의 수출허용을 요청한 이후 지속적으로 검역협상을 진행해왔다. 2016년 11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함으로써 오랜 협상이 종결되었으며, 브라질 측이 2017년 2월 13일자로 「한국산 배 수입요건」을 관보에 게재하고, 「수출검역요령(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 이하 검역본부)」이 2월 20일자로 제정·시행되어 국산 생과실로는 처음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토마토의 경우 2014년 페루 식물검역당국에 국산 토마토의 수출 허용을 요청한 이후 적극적인 검역협상을 추진하여 2016년 12월 양국 간 수출검역요건에 합의하였으며, 페루 측이 2017년 1월 7일자로 「한국산 토마토 수입요건」을 관보에 게재하고, 「수출검역요령(검역본부 고시)」이 2월 22일자로 제정 ·시행되어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수출을 희망하는 배와 토마토 농가는 검역본부가 시행하는 「수출검역요령」에 따라 식물검역관의 관리를 받으면 수출이 가능하며, 주요 수출검역요건은 다음과 같다. 상대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업체인 ㈜한국관광용품센타(서울 광진구 소재)가 수입‧유통한 미국산 ‘냉동닭고기’에서 동물용 의약품 성분[니트로푸라존 대사물질(SEM)]이 검출(기준: 불검출)됨에 따라 해당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검출된 잔류물질은 니트로푸라존의 대사물질인 세미카바자이드(SEM)로 푸란계 항균제로서 화상 또는 외상이 있는 경우 세균 감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동물용의약품이며, 우리나라는 불검출 기준을 적용한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8월 2일에서 8월 25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축산물 수입업체 (소재지) 제품명 (축산물 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포장 단위 수입량 (kg) 수출국 가공장 ㈜한국관광용품센타 (서울 광진구) FROZEN CHICKEN LEG MEAT/ 냉동닭고기 2016.9.1.~ 2016.09.24. (2018.08.02.~ 2018.08.25.까지) 15kg 47,100 WAMPLER- LONGACRE CHICKEN INC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 또는 가공‧판매목적으로 보관 중인 업체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킹스패밀리(서울 서대문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부추’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0.1mg/kg이하) 초과(2.2mg/kg) 검출(검사기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2월 8일인 제품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품명 수입‧판매업체 (소재지) 수출업체 (수출국) 수입일자 (포장일자) 수입량 신선부추 ㈜킹스패밀리 (서울 서대문구) CHENGDU JIUJIU AGRICULTURE DEVELOPMENT CO., LTD (중국) 2017.2.8. (2017.2.7.) 1,200kg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2017년도 「산지조직 현장교육&컨설팅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2013년도부터 매년 3 ~ 5개소의 조직을 선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는 최장 2년에 걸친 현장교육 및 컨설팅과정이다. 올해의 경우 공모를 통해 산지 생산자조직 4개소를 선정한 후, 해당 조직이 희망하는 분야(경영전략 수립, 브랜드 매니지먼트, 농산물 수출확대 등 7개 분야)별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지정하여 멘토가 해당 조직을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산지조직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그간 교육에 참여해 온 조직들은 집중 현장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조직의 마케팅 전략 방향 수립, 거래선 다변화, 수출 확대, 신규 수출 대상처 발굴 등에 도움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매출액 증대, 농가 조직화 등 다양한 실적을 쌓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왔다. 이 교육은 선정 첫 해의 컨설팅을 받고 과정을 종료할 수도 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되거나 전담 멘토의 도움이 더 필요한 조직의 경우에는 다음 년도에 사후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최장 2년에 걸친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