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서 2014년부터 추진해온 ICT 확산사업으로 축산분야 ‘스마트 팜’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스마트 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 폰 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 할 수 있는 첨단농장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축산 분야 ICT 확산사업을 지속 추진 해 오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자동 환경제어기(온·습도, 악취 등), 개체 정보(질병 등) 관리, 자동급 이기, 착유기, CCTV 등 ICT 기술을 사용한 축사관리 장비를 지원하고 관리·운영에 필요한 노하우도 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까지 790개 축산농가에 ICT 장비 보급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178개 농가 를 1차 선정해 ICT 장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차 모집을 통해 예비 신청한 384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6월부터 사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개별 예비사업자들의 축사 여건을 진단하고 ICT 장비 유형을 추천하는 한편 시공업체 정보 제공, 계약·행정절차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사업은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 이하 농기평)은 6월 22일 경기도 일산 KINTEX에서 『제10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창조포럼」은 농림식품산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필요한 과학기술 이슈를 발굴하고, 농림식품 분야 외에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ICT 농식품산업 적용,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필수 이번 포럼은 ‘ICT로 열어가는 스마트 농업’을 주제로 황한준 농식품부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Victor Alchanatis 이스라엘 농업연구청 박사, 이중용 서울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IoT, 드론, 로봇 등 첨단기술의 농업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공학 분야 석학인 Victor Alchanatis 이스라엘 농업연구청 박사는 초청강연에서 ‘농업의 ICT·로봇기술 트렌드 및 미래전망’을 주제로, 미래에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과 위성·무인비행기 기술 등이 농업
1998년 설립된 경기도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고종원. 이하 경기작물보호제 판매조합)은 서울·인천·경기 등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수도권 지역에 위치해 취급하는 농자재 또한 다양하다. 특히 도시농업이 발달해 있어 소포장 농자재와 상토, 육묘용 트레이, 농업용 필름 등 도시농업에 필요한 농자재 수요도 높은 편이다. 고종원 이사장은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다른 지역 판매조합에 비해 농업지역보다는 도시지역이 많이 분포해 있어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특히 아직도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편, 스마트팜 등 최첨단 농업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시농업 관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지역 수요에 맞는 제품을 먼저 발굴하고 유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사업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작물보호제판매조합은 고종원 이사장과 강승완 상무를 비롯한 6명의 임직원과 74명의 조합원이 약 33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고종원 이사장은 2020년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 후 매출 성장과 실천하는 리더쉽으로 조합원은 물론 협력업체와도 신뢰 관계를
작물보호제 전문 기업 아그리젠토㈜(대표: 진남수)는 남다른 영업체계를 유지하며, 본사와 지사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동반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함양군과 MOU를 체결하고 제2 농공단지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2의 창업’을 통하여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아그리젠토>를 방문해 나명규 부사장을 만났다. Q1. 지사운영과 관련해 남다른 유대관계가 형성되어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은? 아그리젠토는 창립부터 현재까지 전국 도 단위로 하나의 지사와 계약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유기적으로 활발하게 유지되고 있다. 지사 운영 방침이라기보다는 관계를 형성해 가는 원칙이 있다. 바로 ‘신뢰와 존중’이다. 서로 다른 법인체가 모여 ‘원팀(One Team)’이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이 상호 간의 신뢰이고 그 결과가 매년 성장하는 회사의 위상이라고 생각한다. 본사의 역할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우수한 품질력으로 생산하여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 또한 전국 지사는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고객 접점 관리를 통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