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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고품질 고구마 생산 적기 묘상설치 및 적정온도 유지해야

재배 중 검은무늬병 및 냉해 없는 씨고구마 선별 중요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에 묘상을 설치하고 싹을 잘 트게 하기 위해서는 묘상의 온도를 25~30℃에 맞춰야 한다.


채묘기간 생육환경별 소요확인 중요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올바른 고구마 묘 기르기를 위해서는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여 묻는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신품종이 보급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품종에 따라 씨고구마를 선별하고 품종 고유의 특징이 잘 유지되면서 싹 트임이 좋고 재생력이 좋은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아울러 재배 중 병해가 발생하지 않은 포장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선택하되, 저장 중 검은무늬병, 무름병 등이 발생하지 않고 냉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것으로 선별해야 한다.


냉해를 받은 고구마는 양 끝이 갈색으로 썩은 것이 많고 광택이 적으며 잘라보면 살색 유액도 적고, 육묘 시 싹이 트지 않고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10a 재배 시 일반적으로 4500~7100본 정도의 묘가 소요되기 때문에 씨고구마는 10a당 75~100kg 정도 준비해야 한다.


씨고구마 100~200g 크기 적합
도농기원은 씨고구마의 크기가 너무 크면 튼튼한 묘가 나오나 묘 수량이 떨어지고, 크기가 작을 경우 약한 묘가 나오게 되므로 보통 100~200g 정도의 크기를 씨고구마로 많이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밭에서와 달리 질소분이 부족하면 생육이 나쁘고 삽식 후 덩이뿌리의 생육에 좋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묘상 온도는 25~30℃가 적합하고 자랄 때는 20~25℃가 되도록 해야 하며 햇볕이 잘 들고 수분이 충분해야 한다. 이때 싹이 너무 배게 자라면 묘가 연약해 지기 때문에 싹이 10cm 자랐을 때 바깥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비닐을 벗겨주는 것이 좋다.


고구마 묘의 잎이 연한 녹색을 띄는 등 비료부족 현상이 보이거나 묘를 채취한 후에 재생력을 높이기 위해 요소 1%액을 묘상 1㎡당 4~6ℓ를 주면 도움이 된다.

특히 본답에 삽식하거나 모종 증식을 위해 싹을 자를 때는 25~30cm의 묘 밑동 부분 5~6cm(2~3마디)를 남기고 자르고, 자른 싹은 15℃에서 2~3일간 굳힌 후 심으면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고른 점을 감안해 잘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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