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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식물성 멜라토닌 논란…’제조사 성적서’ 반드시 확인해야

전 세계적으로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면호르몬이라고 알려진 ‘멜라토닌’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멜라토닌 약물의 시장규모는 2조 1천억원에 달하며, 연평균 성장률을 고려할 때 2030년에는 4조 7천억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내에서 멜라토닌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최근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온라인이나 약국 등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해졌다. 다만 다양한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이 나오는 만큼 가짜 식물성 멜라토닌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도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시중에 토마토, 피스타치오, 포도, 타트체리 등에서 유래한 가짜 멜라토닌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가짜 식물성 멜라토닌 제품이 유통될 수 있는 이유는 원료사가 제조사를 상대로 원료를 속이거나 원료 성적서 자체를 위조하기 때문이다. 원료 검사시에 진짜 식물성 멜라토닌을 보내 성적서를 받은 후 생산 원료를 수출할 땐 합성 멜라토닌을 보내는 식으로 원료 사기를 일삼는 식이다. 실제로 A사에서 ‘미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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