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드론의 농업적 활용을 높이면서 안전한 방제 기술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방제드론활용 교육이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교육장과 실습포장 등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교육은 국내외 방제드론 활용 사례와 방제작업의 실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관련 법규과 조종기 사용법 등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시한 조종실습은 드론(RC) 조종으로 감각을 익히면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팜한농이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8월까지 진행된다. ‘테라도플러스’ 구매 고객은 병뚜껑 안쪽의 당첨 스티커를 통해 당첨 경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경품으로는 LG 드럼세탁기 5대, LG 32인치 LED TV 10대, LG생활건강세트 100개, ‘테라도플러스’ 8,000병이 제공된다. 당첨된 병뚜껑을 팜한농 본사 이벤트 담당부서로 보내면 자택으로 경품이 배송된다. ‘한병 더’ 당첨 시에는 구입한 곳에서 동일 용량 한 병을 바로 받을 수 있다. ‘테라도플러스’는 팜한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신물질 비선택성 제초제 ‘테라도’를 함유한 첫 번째 제품이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제초제로 강력한 제초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잡초의 잎과 줄기 등 지상부 전체를 죽여 재생을 억제하기 때문에 효과가 4주 이상 오래 지속된다. 특히, 기존 약제로 방제하기 어려운 난방제 잡초까지 빠짐없이 깨끗하게 방제해 출시 첫 해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동건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 기술영업팀장은 “‘테라도플러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하게…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지난 14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교육장에서 대추형 방울토마토 ‘TY하이큐’ 평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도농협산지유통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회는 세도방울공선출하회 소속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지역에서 재배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실물을 직접 시식하며 많은 관심과 호평 가운데 평가가 진행됐다. ‘TY하이큐’ 방울토마토는 내병성과 수량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농가재배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토마토황하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대한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안정성이 매우 높고 초세가 강해 농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꼭지 빠짐 및 열과에도 강해 후기까지 수량성이 높은 장점을 가졌다. 최유현 대표는 “미니찰 토마토 이후 유럽계 형태의 대추형 토마토 종자가 수입되어 판매량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종자보급을 통해 국산 품종으로의 대체가 가능하게 됐다”며 “외국에 지불하는 종자 로열티를 연간 약20억원 절감함으로써 국내 자본의 해외유출 방지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여지역 뿐만 아니라
노린재류에 의한 두류 및 과실의 수량감소 및 품질저하 등의 농가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노린재류는 비행성이 뛰어난 그룹과 낮은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노린재류의 행동(비행) 특성에 맞는 페로몬 트랩의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페로몬이란 곤충이 같은 종 또는 다른 종의 개체에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체내에서 합성한 화학물질로 대기 중에 방출하여 냄새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물질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으로 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이 곤충페로몬 트랩 시스템이다. 그린아그로텍의 ‘충모아 노린재 트랩’은 노린재 집합페로몬으로 건강한 수컷 노린재가 먹이가 여기 있다고 알려주는 신호를 풍김으로써 암수와 노소를 구분 없이 모이게끔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본성을 이용한 특화된 통발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친환경적으로 방제가 가능하다. 설치 간격은 과원 바깥으로 50m 간격이며, 작물에서는 2~3m 떨어진 곳에 설치하면 된다. 높이는 지면에서 150cm 정도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매년 외래해충 발생이 늘어나 과수 농가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가운데 꽃매미 등의 피해는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철저한 예찰조사와 효과적인 방제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꽃매미는 포도나무 등에 구침을 꽂아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과수 생장을 지연시키면서 배설물을 작물에 배출해 2차적으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이에 대해 신젠타코리아㈜는 포도 작물에 등록되어 있는 스토네트를 추천했다. 스토네트는 접촉독과 섭식독 작용으로 살충효과를 발휘해 꽃매미 뿐만이 아니라 노린재와 깍지벌레, 열점박이잎벌레 등 다양한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특히 포도는 수확 14일전까지 3회 이내로 사용해도 잔류 염려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토네트는 포도뿐 아니라 사과, 감귤, 복숭아, 배, 자두, 감(단감포함), 석류, 고추, 인삼, 콩, 옥수수 등에 발생되는 다양한 노린재, 꽃매미, 깍지벌레, 진딧물 등 다양한 흡즙해충을 방제할 수 있어 다양한 과수, 채소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경제적인 약제이다. 과수작물에 최근 늘어나고 있는 월동해충과 외래해충들을 방제하기 위해 기계유와 혼용 살포하거나 개화 전에 활용하면 다양한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특장점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증범위를 명확히 하면서 친환경인증의 전문성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학교급식 확대와 의무자조금 거출방식에 대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국회의원 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김 호(단국대 교수),이상혁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장, 박종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임석호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장, 안 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 이수현 소비자시민모임 정책실장, 오세영 한살림연합 팀장, 정문기 농어민신문 친환경농축수산유통정보센터장이 참석했다. 철학과 신념 되돌아 볼 필요 있어 친환경인증마크 차별화 이날 간담회에서 위성곤 의원은 “친환경과 GAP를 구분하자는 얘기가 많다”며 “농산물에서 검출되지 말아야 할 기본적 수치를 얘기하는 GAP와 농업을 환경적으로 재배하는 친환경농업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이를 구분하고 차별화 해나는 작업이 이번 정부에서 신속히 이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된 가운데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에서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는 밭농업기계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전시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밭은 논처럼 경지정리가 된 곳이 적어 기계 운행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재배 작물의 수가 다양하고 지역마다 재배방법이 달라 기계를 이용한 농작업이 어렵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콩, 감자, 옥수수 등 주요 밭작물의 식량자급률을 5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농진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밭농업기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현장 연·전시회 및 농업기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를 통해 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것. 밭농업 기계화 전략 모색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계기 마련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진청 이규성 차장은 농업인과 농업기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이번 행사는 밭농업기계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밭농업기계의 개발과 보급이 촉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암거배수 및 토양개선 작업에 필요한 기술 연시 ▲밭농업
과수·과채·근채·엽채류 등 거의 모든 농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병과 세균성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는 ‘청운골-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청운골-드’는 성원네이쳐(대표 유호종)가 개발한 친환경제제로 기존에 나온 보르도액의 단점을 개선하고 살균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운골-드’는 천연추출물을 사용 인축 및 환경에 대한 유해가 없다. 또한 사용이 간편하고 장기보관이 가능해 약해나 잔류걱정이 없어 농작물의 생육 초기부터 수확기 까지 사용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내성이 없어 지속적인 방제가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살포시 약흔이 전혀 없어 작물의 생장을 돕고 과실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게 한다. 제형은 완전 액상으로 노즐의 막힘이 없고 작물의 병징에 따라 배율 조절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성원네이쳐 유호종 대표는 “각종 병징이 나타났을 때 ‘청운골-드’ 750배액을 3일 간격으로 연속 2회 정도만 살포해도 병징이 잡히는 것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성원네이쳐는 광범위 충해 관리용 ‘다충킬’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충킬’은 100% 천연 추출물을 사용, 총재벌레, 진딧물, 청벌레,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멸강나방 애벌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을 출시함으로써 그 동안 일본산 종자가 주를 이루고 있던 짭짜리 토마토 품종의 국산화를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짭짜리 토마토는 부산 대저를 중심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하며 산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산 종자가 심겨져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비싼 종자 가격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농우바이오에서 토마토 신품종인 ‘토네이도 203’을 선보임으로써 토마토 종자 수입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은 물론 토마토 국산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 된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토네이도 203>토마토는 순수 우리기술로 육성한 짭짜리 토마토로 기존 일산품종 대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고 짭짜리 토마토 고유의 단단한 육질, 향, 산도가 더 우수하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토마토 신품종 ‘토네이도 203’은 초세가 강하면서 잎이 작고 꽃이 많이 피어 착과가 안정되고 수량성이 높다”며 “특히 바이러스, 위조, 선충 등에 강한 내병충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비료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이 농업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개정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에 따르면 규산질비료의 유해성분에 대해 상대적으로 표시하던 것을 총 함량으로 표시 하도록 하는 등 ‘비료공정규격 설정 및 지정’(농촌진흥청 고시 제2018-3)을 개정했다. 이전에는 규산질비료의 유해성분 기준이 상대적 표시로 돼 있어서 농업인이 이해하기 어렵고 계산 방식도 복잡했으며 다른 비료의 기준보다 높게 설정돼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비료로 사용가능한 원료의 확대 및 퇴비의 원료로 사용되는 폐수처리오니를 사용하려는 지정 신청자의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규산질비료의 사용가능한 원료를 제선과정에서 발생하는 고로 광재(스래그)로 제한했다. 유해성분의 최대 허용량을 기존에 ‘가용성규산 함유율 1%에 대해 니켈 0.012%, 크롬 0.12%, 티탄 0.06%’로 표기하던 것을 총 함량으로 니켈 100 mg/kg, 크롬 800 mg/kg, 티탄 6,000 mg/kg 이하로 정했다. 이를 통해 비료의 유해성분 최대량을 알기 쉬운 절대량으로 표기하고 유해성분 기준을 다른 비료의 수준으로 현실화했다. 또한, 퇴비 등의 원료로 사용할 수…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제초제가 쓰이고 있다. 제초제는 농작물 등의 영양분을 빼앗아 정상적인 생장을 못하도록 하는 잡초를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 제초제는 특정식물은 죽이되 작물은 죽이지 않는 선택성과 작물과 잡초 등 모든 식물에 영향을 주는 비선택성으로 구분된다. 요즘과 같이 과학이 고도로 발달하기 이전에는 바닷물에서 채취한 소금, 즉 해염이나 화학공업에서 생기는 부산물 또는 여러 가지 기름을 잡초 제거제로 사용했다. 19세기 말에 들어서야 곡물에서 자라는 넓은 잎을 가진 잡초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945년에 나온 유기 제초제는 잡초를 제거하는 데 있어서 탁월한 공을 세웠다. 유기 제초제는 이전에 사용한 이황화탄소·붕사·삼산화비소 같은 초기 잡초 제거제 사용량의 1~2% 정도의 극소량만 사용해도 잡초 제거에 효과가 있었다. 이러한 효과와 농업 생산성 등이 향상되면서 제초제 사용량은 꾸준히 늘었다. 반면 이 같은 효과 속에서도 제초제 효과를 반감시키는 저항성 잡초들이 출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동일 계통의 제초제를 매년 사용함으로써 처리시기의 지연으로 불완전 방제가 계속 되는 경우가 있다. 또 2종류 이상의 제초제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증범위를 명확히 하면서 친환경인증의 전문성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한 학교급식 확대와 의무자조금 거출방식에 대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4일 국회의원 회관 제4 간담회실에서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을 비롯해 김 호(단국대 교수),이상혁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 윤주이 한국유기농업학회장, 박종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총장, 최동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임석호 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장, 안 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 이수현 소비자시민모임 정책실장, 오세영 한살림연합 팀장, 정문기 농어민신문 친환경농축수산유통정보센터장이 참석했다. 철학과 신념 되돌아 볼 필요 있어 친환경인증마크 차별화 이날 간담회에서 위성곤 의원은 “친환경과 GAP를 구분하자는 얘기가 많다”며 “농산물에서 검출되지 말아야 할 기본적 수치를 얘기하는 GAP와 농업을 환경적으로 재배하는 친환경농업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이를 구분하고 차별화 해나는 작업이 이번 정부에서 신속히 이뤄
국내산 ‘톱과 낫’ 등 농자재 한 분야로 세계에 우뚝 선 기업, 태흥이기공업사. 1959년 창립이후 국내를 넘어 40여 개국에 수출하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주역 우병현(84) 회장을 지난 9일 만났다. ‘백마표’ 브랜드로 알려진 태흥이기공업사의 톱과 낫은 원예·조경 분야 전문가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정평이 나고 있다. 전문가 10명 중 7~8명이 사용할 정도로 유명하다. 백마표 브랜드가 오늘에 있기까지 애환과 성공담에 대해 들어봤다. 창립 60년 역사 속에 세계 속으로 우뚝 세계적인 메이커 성장 “감개무량” 우 회장은 “부산 서대신동에서 6명으로 시작한 기업이 이제는 전문가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신뢰를 받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과수원과 조경용으로 쓰는 전정용 톱은 전문가의 10명중 7~8명이 쓸 정도로 세계적인 메이커로 성장했다는 것이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창립당시 태흥이기공업사는 목공용 톱과 끌, 대패 등 건축용 제품을 주로 생산했다. 당시만 해도 목조주택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목조주택 시장을 겨냥한 목공용 공구가 중심이었다는 것. 우 회장은 “산업이 태동을 하고 수공업적인 형태를 벗어나 기계화 되는 등
국내 시설원예의 첨단화와 기술보급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시설원예협의회 한원희 회장을 지난 2일 만났다. 협의회는 지난 2008년 한국농기계협동조합 내에 구성된 조직으로 5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의 회원사는 스마트팜을 비롯한 시설원예자재의 제조를 담당하며 미래농업을 일구어 가는데 일조하고 있다. 한 회장은 국내 시설원예에 대한 비중이 높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농가 규모가 영세한 열악한 상황에 있고 내수시장은 포화상태에 있기 때문에 기업도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팜 등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산추세 해외 바이어 국내 유치 위한 독립 전시장 추진 한 회장은 “시설원예 분야는 유리온실에서 하우스 자재까지 다양한 자재로 구성된 기술 집합체”라며 “그동안 시설원예 산업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돼 왔으나 스마트팜 등이 주요 농업으로 등장하면서 소프트웨어 분야도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생산시설이 노후하면서 신기술 및 품질제고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은 지속적으로 풀어가야 할 부분이다. 특히 안정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신기술 개발 및 현지 국가에 대한 제도 등 정보 수집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는 회사별로 기술 수준이 다르고 규모가 영세하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걱정 없이 농사짓고 안심하고 소비하는 나라, 농업기술혁신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2018년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식량의 생산량과 공급을 안정화시키고 신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이를 위해 농업현장에는 참여형 연구 개발 사업의 운영체계를 조기 정착시키고 소비자가 만족할만한 품종을 육성하여 안정적인 생산기술을 개발 할 것이다. 또한 농업현장과 산업체 간의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협력을 통해 One-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가공 식품의 다양한 기술개발 보급 강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식문화에서 쌀 소비 감소는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이어져 쌀 산업이 급격하게 위축되는 상황에 이르러 이에 쌀 소비 확대를 위한 가공 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반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는 증가해 간편식등 쌀 가공식품 수요 증대로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품질은 향상되지 않아 가공용 쌀 원료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안전 생산 기반 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용도별 품질평가 기준설정, 미래 소비 신수요 대응 연구로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