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텍사스 Nursery Landscape Expo와 아이오와에서 열린 Farm Progress Show에 연달아 참가하며 수출 주력 제품인 하이코트(HI-COTE) 제품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이코트(HI-COTE)’는 누보의 코팅비료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비료로 작물의 생육기간에 맞춰 비료 성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용출할 수 있도록 생산된 제품이다. 전 세계 각국의 기후 및 토양 등 환경 조건과 재배 작물이 상이해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맞춤 농자재가 필수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변량 시비형 맞춤비료 ‘하이코트(HI-COTE)’에 대해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Nursery Landscape 전시회에서는 조경, 원예, 식물 재배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하이코트(HI-COTE)제품의 비종과 용출 기간을 나무, 관목에 따라 100일에서 최대 360일까지 제어할 수 있게 맞춤형 제작하여 선보였으며, 원예작물의 생육에 맞춰 단
농산업 융복합 토탈솔루션 동오그룹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가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 세계 각지에 눈도장을 찍으며 글로벌 기업으로써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 ‘GROWTECH’에 참가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를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GROWTECH는 작물보호제, 비료는 물론 수확기술, 관수시스템 등 농산업의 전반을 다루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아그로의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메소나’에 특히 이목이 집중됐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팜나무 농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련 농지도 빠르게 늘고 있다. 팜나무는 흔히 ‘팜유’라고 부르는 팜오일의 주원료가 되는 열매를 생산한다. 하지만 최근 현지 팜나무에 염류집적 피해가 커지면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제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메소나는 이앙 후 뿌리의 활착과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기능성 미생물 자재다. 작물 내의 칼슘과 프롤린 함량을 높여 환경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줌으로써 이앙 후 발생할 수 있는 냉해를 크게 경감시킨다. 특히, 염류집적
이상고온 등 최근 지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덩굴류가 더욱 무섭게 번지고 있다. 칡덩굴을 비롯해 대표적 생태계 교란종인 환삼덩굴과 가시박 등 난방제 잡초들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덩굴류는 산림과 논밭의 작물들을 휘감으며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뿐만 아니라 도로까지 잠식하면서 표지판을 가리거나 시야를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로 주변 덩굴류의 분포 면적은 2017년 5000헥타르(ha)에서 2022년 1만2000ha로 5년새 2배 이상 늘었다. 경농의 선택성 제초제 ‘하늘아래’는 비농경지 잡관목과 한국잔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에 등록돼 있다. 칡덩굴과 아까시나무 등 방제가 어려운 문제 잡초를 강력하게 제거하는 전문 제초제다. 특히, 칡덩굴 방제약제 중 유일한 미탁제로 사면부에서 흐르지 않아 토양 내 이동성이 없고 처리 후 강우에도 안정적으로 약효를 보인다. 경엽처리로 작업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방제비용도 절감된다. 칡덩굴을 기준으로 원액주입과 희석살포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방제 처리가 가능하며 겨울을 제외한 3~11월에는 칡 주두부의 직경 1㎝당 0.5~1㎖의 원
기후변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이전에 발생하지 않던 다양한 병해충이 생기면서 최근 많은 농업인이 고추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추에 발생하는 여러 병을 평가해 저항성 있는 우수 자원을 발굴하고 고추 유전자원 활용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추는 가지, 토마토, 감자 등과 함께 가지과에 속하는 식물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중앙의 볼리비아 중부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음식에 빠지지 않는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만드는 중요 양념 채소로 비타민 에이(A), 시(C), 이(E), 케이(K)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시(C)가 감귤의 2배, 사과의 30배 함유돼 있다. 고추의 대표적인 성분인 캡사이신은 통증 억제, 지방축적 억제 등에 효과가 있어 의약품 등에도 이용된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는 112개 나라에서 수집한 고추(capsicum sp.) 5,658자원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유전자형 검사 시스템 19개 표지를 이용해 분석했다. 이를 통해 8가지 주요 고추 병에 대해 이병성, 저항성을 나타내는 고추의 유전적 다양성을 밝히고 저항성 자원을 발굴했다. 이번 연구에서 평가한 8가지 고추병은 세균성반점병, 탄저병, 흰가루병,
9월, 친환경농자재를 찾는 농업인들이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할 제품이 있다.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당도를 높여주는 제품이다. 작물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성돼 생육과 수확량, 품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9월은 과실의 당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친환경 자재로 당분을 건강하게 끌어올릴 수 있다. 열마기, 자연 방어물질 고순도 함유 과실 표피가 손상되는 열과는 한여름 장마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 증상이다. 이들 피해를 효과적으로 막아준다고 알려진 두 가지 핵심 물질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라이신베타인과 프롤린이다. 작물이 환경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자연 방어물질로, 활성산소의 발생은 억제하고 과수분이나 과건조 상태에서도 식물 세포가 안정적으로 삼투압을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 글로벌아그로㈜는 2020년 세계적인 스페인 바이오기업 퓨처코 바이오사이언스와 열마기(현지 제품명 피토마트)의 아시아 독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열마기는 글라이신베타인과 프롤린을 각각 40%와 5%씩 고순도로 함유했다. 100% 수용성 성분으로, 작물에 빠르게 흡수돼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경엽처리와 관주처리도 가능하다. 항산화물질과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농촌은 본격적인 가을 작물 재배 준비에 분주해 지기 시작했다. 마늘, 양파, 대파 등 가을에 정식과 파종을 하는 작물들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밭장만에 나서기 시작했지만,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농촌의 일손부족과 비료 등의 자재비 상승으로 농부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밭장만의 시작은 웃거름을 주는 것”이라며, “특히 마늘, 양파와 같은 작물들은 월동을 하기 때문에 비료효과가 오래가는 완효성 코팅 비료가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효성 코팅비료를 선택할 때 중요한 점은 3개월 이상 비료효과가 지속되어야 하며,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분이 고르게 들어 있어, 웃거름 시비 한 번으로 밭장만 준비를 끝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천지바이오는 2024년 신제품 ‘롱샷올인원12’를 추천한다. ‘롱샷올인원12’는 질소 15, 인산 8, 칼륨 10, 칼슘 5, 마그네슘 2, 황 8.5, 붕소 0.2, 아연 0.1, 철 0.05, 구리 0.05, 망간 0.05, 몰리브덴 0.005 등 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12가지 필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번의 살포로 양분 종합 공급을 통해 농가의 노동력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맥류 종자를 신청받아 보급한다. ‘종자광장(www.seedplaza.or.kr)’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1일(수) 9시부터 시작하며 보리, 밀, 사료맥류 등을 신청받고, 배송은 추석연휴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종자거래장터] - [종자개별신청] - [신규신청]을 통해 간단한 인적사항 등을 입력하고, 종자신청을 완료하면 입금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단, 신청자명과 입급자명이 반드시 동일해야 입금이 확인되어 종자가 배송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맥주·청보리의 가격은 31,640원이고, 쌀보리 36,040원, 밀 27,060원, 트리티케일·사료용겉귀리 48,580원이다. 맥류 개별신청 대상 품종은 다음과 같다. 신청 가능 품종 및 수량은 개별신청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취소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가을에 파종하는 맥류는 겨울을 나야하기 때문에 품종 특성 및 재배가능지역을 확인하여, 반드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신청해야 한다. ▲겉보리 ‘다향’·‘혜미’는 1월 최저 평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소인 AGI(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성분이 풍부한 고추 품종을 활용한 천연물 소재 건강기능식품 원료 ‘일릭시(ILIXY)’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혈당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소인 AGI(Alpha Glucosidase Inhibitor, 알파 글로코시다제 억제제) 성분이 풍부한 고추 품종을 개발하고, 지난 2023년에 실시한 실험에서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10주간 급여 시험한 결과, 공복혈당 감소와 체중조절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최근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된 주사제들이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이란 사실에 착안하여, 아시아종묘는 개발된 고추 품종을 활용한 천연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연물 기능성 원료 등록 추진 및 대량 생산 준비 아시아종묘는 이번에 개발한 신규 천연물 원료의 명칭을 ‘일릭시(ILIXY)’로 명명했으며, 현재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해 농업 스타트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경기도 화성에 설치한 1,000평 규모의 에어돔 및 식물공장을 활용해 본격적인 시험 생산에 돌입한다. 자연 유래 성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과 무름병 방제 효능을 가진 미생물 활용 관련 기술이전 계약을 9월 3일 체결했다. 배추, 무, 상추 등 다양한 작물에 발생하는 무름병은 일단 발병하면 작물이 물러지면서 악취가 나고, 병원균이 병든 작물체와 토양에서 생존하다가 이듬해에도 작물을 감염시켜 큰 피해를 준다. 경상북도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무용 팜한농 대표와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 등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대상은 그동안 팜한농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lus velezensis) 균주의 무름병 방제 특허기술(출원번호: 10-2023-0150104호)이다.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균주는 실내외 약효 평가 시험을 통해 무름병에 대한 우수한 방제 효과가 검증됐다. 팜한농은 이 기술을 통해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개발해 2025년에 출시할 계획이다. 팜한농은 2020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바이오 소재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하고, 담수생물자원을 활용한 미생물 기반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을 추진해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수
융복합 토탈솔루션 전문기업 동오그룹의 미래농업 기술력이 전국 농업인과 농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4 A FARM SHOW(에이팜쇼)―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가 열렸다. 동오그룹은 스마트팜과 종자, 비료, 자율주행 키트 등 융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동오그룹의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경농은 스마트팜 전문 브랜드인 ‘시그닛(SIGNIT)’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시그닛 대표 제품인 저압식 포그노즐 ‘에어포그’는 입자가 작아 방제 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약 20~50㎛의 초미립자로 분사돼 공중에 오랫동안 부유하며 방제 효과를 더욱 높이고, 대부분 기화돼 장시간 살포해도 바닥이 젖지 않는다. 에어포그를 가동하는 자동화시스템 ‘포그닛’은 시스템에 내장된 온습도 센서를 통해 에어포그가 자동으로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한다. 시그닛 ‘복합환경제어기’는 국내 온실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정교한 센서를 이용해 작물 재배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 밖에 경농의 종자브랜드 동오시드는 차별화 및 기능성 종자를 전시하며 농업인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비료 전문기업
무름병은 독특한 냄새가 나면서 흐물흐물해져서 썩는 식물 병해로 연부병(軟腐病)이라고도 한다. 무름병에 걸리면 세포벽 중간층의 펙틴질이 녹아 처음에는 물기가 보이는 것에 그치나, 점차로 물러져 썩고 액체처럼 흐물흐물해진다. 그러나 냄새가 특이하기 때문에 다른 병과 쉽게 구별된다. 뿌리줄기와 덩이줄기, 땅 위의 줄기 속, 잎자루 등이 먼저 침해된다. 그러다 점차적으로 잎까지 침해된다. 잎자루가 무름병에 걸리면, 잎은 노란색으로 되고 힘없이 늘어졌다가 떨어진다. 대부분 채소에 많이 나타나는 병해로, 그 밖에 토마토·고구마·감자에도 많이 나타난다. 각각의 품종에 따라 병원균이 다르고, 숙주식물이나 잡초의 뿌리 근처에서 식물의 잔유물과 함께 땅 속에서 볼 수 있다. 해충이나 오염된 흙으로 인하여 전염되고 때로는 식물에 난 상처나 물구멍에 의해서도 전염된다 무름병은 배추에서 가장 피해가 큰 병해이다. 병이 발생되면 급속도로 전체 식물체가 시들고 그 후에 무름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발생하는 포장은 2~3년 동안 돌려짓기를 하고,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면 병 발생이 심해지므로 알맞게 주어야 한다. 약제로 방제 할 때는 5~6잎 이후부터 7~10일 간격으로 땅 닿는 곳(지제
설퍼 벤토나이트(유황제품)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에이치설퍼㈜(대표이사 유선경)는 1981년 설립 이후 에스오일 등과 같은 국내 굴지의 정유사로부터 공급받는 액체 유황 원료를 세계가 인정하는 초일류 자체 기술로 가공함으로써 비료, 카프로락탐, 세제원료, 타이어, 고무산업, 농약 등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다. 에이치설퍼㈜의 제품 생산을 책임지고 있는 울산공장은 지난 2011년 울산광역시 남구 소재에 2만4,000㎡ 면적에 최첨단시설을 갖추고 건립되어 유황 벤토나이트 과립 및 기초 유황 과립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아연·철·마그네슘·붕소 등 미량요소를 함유한 다양한 유황 제품 연구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18년 글로벌 석유기업 쉘(SHELL International)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쉘치오그로(Shellthiogro. Shell+Thiobacillus+Agro의 합성어) 기술(유황 미세화 기술)을 도입해 세계 최초로 '황질소비료'를 생산하며, 글로벌 유황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최고 기업으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울산공장 책임자인 유재철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쉘(SHELL)의 특허를 이용해 비료를 제조하는 회사는 손에 꼽을 만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