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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목의 나무좀 기생선충Ⅳ

나무좀의 몸 외부에 붙어 새로운 서식처로 이동하여 갱도에서 자유생활하는 ‘파라막대선충’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수와 개체수를 기록하고 있는 딱정벌레목 해충에도 많은 종류의 선충이 기생하고 있다. 지난호에 이어 중요한 산림해충인 나무좀 기생선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정남준 기자(이하 정기자) 파라막대선충은 어떤 선충인가? 추호렬 박사(이하 추박사) 나무좀의 체내와 갱도에서 발견되는 선충이다. 주로 창자에서 발견되지만 때때로 말피기씨관에서도 발견된다. 몇몇은 나무좀의 혈체강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나무좀뿐만 아니라 천공성 해충의 갱도 내에 있는 톱밥 속에서도 흔히 발견되는 선충이다. 암컷의 크기는 약 0.4-1.4㎜ 내외이고 난소는 하나다. 휘어져 있다. 음문의 위치는 몸의 후반부 90% 또는 그 이상에 있다. 직장은 분명하다. 꼬리는 통통하다. 수컷의 크기는 0.35-1.1㎜ 내외이다. 부자는 단순하고 다양한 모양이다. 교접자는 이삭 모양이다. 끝은 융합되었다. 정기자 나무좀에 기생하는 어리둥근선충의 일생은 어떻게 되나? 추박사 침입태는 3령충이고 기생체는 단지 4령충이다. 그 외 발육단계의 선충은 자유생활을 한다. 4령충은 나무좀의 혈체강에 기생한다. 나무좀의 유충, 번데기, 성충에서 발견된다. 또한 소화관과 갱도의 톱밥에서도 발견된다.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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