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2월 25일, 직원 자녀를 초청해 부모 일터를 직접 체험케 하는 ‘농촌진흥청 키즈데이’ 행사에 참석, 참여 가족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경 차장은 직원 자녀 20여 명에게 ‘명예 공무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농업과 농업의 가치를 설명하며 부모님 직업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참여 어린이들은 부모님이 일하는 본청과 소속 연구기관을 방문해 ‘기안문 작성하기’, ‘AI이삭이 활용’, ‘과일에서 DNA를 꺼내다!’, ‘식량작물 탐구생활’, ‘꼬마 가드너의 하루’,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상경 차장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일터를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부모의 직업과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2월 25일 오후 충청남도 논산시 성동면에 있는 배 농가를 찾아 막바지로 접어든 겨울철 궤양 제거 작업 상황을 살피고, 관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계획을 청취하며 효율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산은 현재 과수화상병 비발생 지역이다. 2025년 기준 사과 재배 농가는 61개(25.5ha), 배 재배 농가는 199개(182ha)로 집계됐다. 김상경 차장은 “상시 예찰·사전 예방을 통한 선제 대응, 약제 적기 공급과 공동방제, 농가의 적극적인 의무 방제 이행 등으로 논산시가 과수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차단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김 차장은 과수 농가와 소통 시간을 갖고, 개화 전 약제 방제에 관한 농가의 계획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요 등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과수화상병 약제 방제비 증액으로 추가 방제가 가능해졌다고 알리고, 개화기 항생제 살포 시 우려되는 작물 피해 검증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 유입된 이후 2020년 최대 발생한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 농촌진흥청은 11월부터 4월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25일,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수원)에서 남북 간 호혜적 농업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관·학·연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한반도농업포럼’ 출범식을 개최했다. 한반도농업포럼은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정부 국정과제인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한 민·관·학·연 협의체다. 당연직 의장은 농촌진흥청장이 맡고, 연구개발(R&D) 분야와 정책 분야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임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등 학계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월드비전,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실제 대북 협력 경험이 풍부한 민간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해 현장 경험과 과학적 데이터를 융합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한반도 농업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출범 공연(퍼포먼스)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영상 축사, 방용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 기조 강연 등으로 진행돼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농촌진흥청은 포럼 출범과 함께 2031년까지 중장기 농업 연구개발(R&D) 이행안(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항생제 내성 전문위원회 및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거쳐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이하 ‘제3차 대책’)」을 수립하였다.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 추진 전략 이번 대책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제2차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1~2025)(이하 ‘제2차 대책’)」을 종합적으로 보완하고 국제적 요구에 부합하도록 마련하였다. 항생제 내성은 감염병 치료 실패 및 사망 증가로 이어져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사람, 농·축·수산, 식품, 환경 등 생태계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전파되므로 범부처 차원의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항생제 내성은 국가 간에 국경 없이 빠르게 발생·전파하여 각국의 막대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야기하므로 국제공조가 필수적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항생제 내성 문제가 더욱 악화됨에 따라, 2024년 9월 UN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정치선언문을 채택하고, 항생제 내성 문제해결을 위해 전 세계 모든 국가가 다부문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 대책을 강력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현재 UN 정치선언문에 따라 4자 협력기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봄철 인삼 저온 피해와 땅 녹는 시기, 습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르면, 3월과 4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평년보다 낮을 확률이 10% 수준이다. 기온이 높게 형성돼 인삼 싹이 예년보다 일찍 나오면, 이후 꽃샘추위나 서리에 싹이 그대로 노출돼 잎이 오그라들거나 줄기가 말라 죽을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겨우내 말아 올렸던 차광 자재를 2월 마지막 주까지 모두 내려, 토양에 열기가 닿는 것을 줄이고 시설 안 온도 변화 폭을 완화해야 한다. 또, 기온이 낮을 때 바람이 심하면 저온 피해가 커지므로, 바람이 잦은 지역은 울타리나 방풍망을 정비해 찬바람이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한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토양 수분이 많아지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물 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밭은 밤사이 토양이 얼어붙으며 서릿발이 생기고, 이때 인삼 뿌리가 토양 표면으로 밀려 올라와 손상될 수 있다. ▲배수 불량으로 물이 고인 배수로 ▲서릿발 발생(인삼 뿌리 노출, 피해 우려) 따라서 고랑 흙을 두둑 위로 3cm 이상 덮는(복
올해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 우리 선조들은 쌀, 팥, 조, 수수, 검정콩 등을 넣은 오곡 약밥, 부럼 등 세시 음식을 나누며 가정과 자손의 안녕을 기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3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알쏭달쏭 초성 퀴즈!’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 팸플릿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린다. 행사 기간에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식냥이 팬 상품(굿즈)과 우리 품종 쌀 ‘알찬미’ 세트를 증정한다. 정월대보름 온라인 행사 안내는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접속-‘알림·홍보’-‘홍보·보도’-‘보도자료’)과 기관 사회관계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품 중 ‘알찬미’는 농촌진흥청이 품종 개발단계에 지역 농업인,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유통업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품종을 만드는 방식인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로 이천시와 함께 개발한 벼 품종이다. 병에 강하고 키가 작아 태풍에도 잘 쓰러지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아시아 식문화의 다양성과 가치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12개 국가의 전통음식 정보를 담은 ‘아시아 음식 문화유산(Culinary Heritage Across Asia: Profiles of Selected Traditional Foods)’ 영문판을 발간했다. ▶아시아 12개 국가: 방글라데시, 부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한국 이 책은 아시아 전통음식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공동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를 통해 아시아 국가에서 주로 소비하는 식품의 영양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성과를 냈다. 이후 아시아 농식품 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협력 연구를 확대해 회원국 연구진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집약한 책을 이번에 발간하게 됐다. 연구진은 문헌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자국의 전통음식 중에서도 문화적 보존 가치와 활용 가능성이 높은 음식을 선별해 책자에 담았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2개 국가의 전통음식 120가지에 대한 특성과 조리 방법, 식재료의 영양학적 정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시중에 유통 중인 벼멸구 약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재검증, 방제 효과가 기준치에 미달하는 5개 농약 품목에 대해 ‘벼(벼멸구)’ 적용 대상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벼 수확기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벼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당시, 일부 약제의 효과가 거의 없다는 농업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취해진 결과다. 농촌진흥청은 농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육묘상처리제를 제외한 벼멸구 전체 농약 64품목을 대상으로 실내 시험을 진행했다. 이후 재평가가 필요한 10개 품목을 선별하고 야외 시험을 한 후 농약관리법에 따라 방제 기준에 미치지 못한 5개 품목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약 회사와 협의를 거쳐 해당 농약들을 벼멸구 방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조치로 농가의 불필요한 약제 구매비를 절감하고 살포 노동력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증된 약제 중심으로 방제 체계가 개편되는 효과를 불러와 적기 방제 성공률을 높이고 수확량 감소 피해를 원천 차단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향후 농약 약효 검증과 기후변화 저항성 의심 농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모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