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도친환경농산업연합회(회장 김영식·㈜서울환경)가 지난 23일 신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영선 ㈜한마음생명산업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연과미래 박매호 대표를 제1부회장으로, (유)수북농업 김종수 대표를 제2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 임원진을 꾸렸다. (사)전남도친환경농산업연합회는 2021년 2월23일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신년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집행 임원진으로 개편 했다. 김영선 (사)전라남도친환경농산업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지만 외연확장은 물론 회원간의 단합과 연합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앞장 서겠다"며 "회원간 교류확대 및 유관기관과 유대강화를 통해 친환경 1번지 전남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의 성장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지역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지식과 기술을 나눌 봉사단체 30곳을 오는 3월15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봉사단체 활동지원사업」은 농촌마을에서 전문적인 재능을 나누는 직능·사회단체, 기관, 기업체 및 비영리단체에게 소요되는 경비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의 단계별 방역조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고 비대면 또는 비접촉 활동이 가능한 단체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환경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에서 50여개 세부 활동 분야 중에서 지원가능하다. 활동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이고, 접수는 3월 15일까지 스마일재능뱅크 공모페이지(www.smilebank.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 결과 발표는 3월 30일 스마일재능뱅크 사이트에 게시하고 개별통보하며, 선정된 단체는 해당분야 재능나눔 활동비를 단체당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게 된다. 김인식 사장은 “농촌재능나눔은 과소화 되어가는 농촌마을에 전문 봉사단체들이 재능을 나눔으로써 지역활
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은 2월 19일 양봉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온팜과 양봉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농대 조재호 총장, 온팜 정원기 대표, 한농대 산업곤충학과 김혜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농대와 온팜은 양봉 전문가 양성을 위한 양봉 기본 교육 및 창업 모델 제시, 양봉 실습, 스마트 양봉 교육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농대는 2020년 양봉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보유한 양봉 실습 시설 및 교육 인력을 바탕으로 상반기 안에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양봉 전문 인력 양성 기관’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봉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양봉 전문 인력 양성 기관으로 지정되면 한농대와 온팜의 스마트 양봉 실무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봉 전문 경영 교육 과정’을 운영해 스마트 양봉 기술 및 꿀벌 사육 관리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조재호 총장은 “이번 온팜과 업무 협약을 통해 양봉인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 양봉 기술 등 최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농대가 디지털 전환에 따른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농어업 환경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021년 발주예정 사업의 사전 설명자료를 19일, 농정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사업준비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입찰참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정원 사업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입찰공고 예정인 총 120건, 682억원 규모(’21.2.19.기준)의 사업에 대한 발주시기, 주요사업 내용, 사업기간, 사업비, 발주방법 등의 정보를 개방했다. 설명자료는 농정원 홈페이지(epis.or.kr)의 입찰/공모 2124번 게시물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재무관리실, 044-861-8782) 및 이메일(rfp@epis.or.kr)을 이용하면 된다. < 2021년 농정원 발주 예정 사업 현황(2021.2.19.기준)> 구분 농업인교육 농식품홍보 정보화 국제통상 귀농귀촌 합계 발주사업(건) 29 28 39 13
글로벌 농업 혁신기업 (주)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는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누에 가공식품 ‘홍잠’을 더욱 섭취가 쉽도록 개선하여 출시한 ‘누보 홍잠’을 구입 시 3만 3천 원 상당의 ‘지근억비피더스 패밀리 바이옴 유산균’ 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홍잠은 누에를 증기로 찐 후 동결건조 상태에서 분쇄하여 섭취 시 간 건강, 치매, 파킨슨병에 효능 보였다는 동물 실험 결과로 최근 주목받은 식품으로써 ㈜누보는 농촌진흥청에 정식 기술이전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지근억비피더스 패밀리 바이옴 유산균’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비피도’에서 제조한 유산균 제품으로 비피더스균 83%, 유산균 17% 구성으로 장 내 세균의 주 서식지인 대장의 환경을 보다 세심하게 고려하여 제조된 제품이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홍잠의 특성상 재구매율이 높아 준비한 이벤트로써 누보 홍잠을 선택해 주신 고객님들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품은 누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누보는 홍잠을 정량대로 어디서나 먹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GAP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의 GAP 인증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제도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 및 환경 보전을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2006년 GAP 인증제도 도입 이후 GAP 생산․유통기반이 확대되고, 국민들의 GAP 인증에 대한 신뢰도도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GAP 인증농가 114천호 GAP 관리시설은 890개소 2020년 GAP 인증농가는 2019년(99천호) 대비 15.4% 증가한 114천호로 전체 농가(1,007천호)의 11.3%를 차지하였고 GAP 관리시설은 890개소로 2019년(817개소)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AP 관리시설이란 GAP 농산물의 위생적인 수확 후 관리(절단, 세척, 박
한국바스프는 오는 3월 1일자로 김영률 회장에 이어 임윤순 前로버트보쉬코리아 공동 대표이사가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임윤순 신임 대표이사는 IT, 전자 및 기계 산업 분야에서 30년 넘게 종사해왔다. 삼성전자, 현대전자(現 SK하이닉스) 및 현대정보기술을 거쳐 독일 자동차 부품 및 산업 자동화 기업 로버트보쉬 코리아(Robert Bosch Korea) 공동 대표이사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며 전문성을 키워왔다. 임윤순 대표이사는 “바스프는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세계적 화학 기업”이라며, “한국바스프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내 화학 산업과 고객 및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8일, “농업인 안전보험금 중 장해급여와 유족급여의 경우 피보험자가 연금형 수령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법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없는 대다수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로 인한 신체적, 재산적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으로 만 15세~87세의 농업인을 가입대상으로 하며, 상해ㆍ질병ㆍ치료급여금, 휴업급여금, 장해급여금, 유족급여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장해급여와 유족급여는 경제활동으로 인한 소득 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취지의 보험금으로써 일시금보다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 적절함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은 일시금으로만 지급하도록 되어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위성곤 의원은 “장해급여와 유족급여의 경우 피보험자가 보험금의 연금지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고자 한다.”면서 “법안이 조속히 심사되고 통과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농업·농촌의 오랜 가치 ‘상생(相生)’에서 찾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1년 올해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 풍요와 힘을 상징하는 소는 농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물입니다. 농업을 근본으로 삶을 이어온 우리 국민에게 소는 농기구이자, 동료이자,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화가 이중섭이 그린 흰 소는 어딘가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거침없이 헤쳐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이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지친 우리에게 힘찬 기운을 전하는 것만 같습니다. 신축년, 흰 소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우리 국민과 농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 세계가 함께 고통스러운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당연했던 ‘일상’이 멈췄습니다. 우리 농업계도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학교가 멈추고, 졸업과 입학과 같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어 친환경·화훼농가도 판로를 잃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 연이
한국 농업의 르네상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실현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 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농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농산업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기후변화라는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과수화상병 같은 동식물 질병의 위협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도전과 위협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