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23일, 전남 해남군 고구마 가공업체를 찾아 고구마 가공 제품의 내수와 수출 확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지원했다. 고객지원담당관실 기술위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고구마 가공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이날 방문한 고구마 가공업체는 해남군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감자로 가공 떡과 빵류를 만들고, 체험을 병행한 판매 촉진 활동을 벌여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업체 대표는 “지역민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있지만, 인건비와 재료비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자동화와 규모 확장을 고민하고 있었다. 아울러 해남군에서 생산한 쌀과 고구마를 전량 사용해 만든 ‘미니 고구마빵’과 ‘오쟁이떡’ 개발 과정에서 쌀과 고구마의 적정 혼합비율, 찹쌀 피 색감 조성, 앙금의 식감 개선 등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이에 대해 기술위원들은 소규모 작업장에서 많은 물량을 생산하는 어려움은 소량 제조, 냉동 보관, 일괄 배송 체계로 극복하고, 기존 타 식품 가공 공장과 협업해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소득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는 오쟁이떡에 외국산 팥을 넣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산 콩 소비 확대를 이끌 ‘국산 콩 연구개발-가공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3월 31일 본원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콩 가공업체 전문가와 연구개발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국산 콩 산업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국산 콩 연구개발-가공산업 협의체는 국산 콩 가공 제품 제조 대기업․중소기업 관계자 36명과 품종 육성, 장류 개발, 대체식품 등을 연구하는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품종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에 민관이 협력하는 유기적 체계를 갖추고, 국산 콩 생산량 급증과 소비 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국산 콩 현황 및 연구개발 성과 소개에서 ▲국산 콩 품종 개발 및 연구 방향(밭작물개발과 김기영 과장) ▲콩 활용 연구개발 성과 및 연구 방향(발효가공식품과 김상범 과장)이 발표됐다. 산업화 성공 사례로는 ▲국산 콩 활용 맞춤형 케어푸드 개발(㈜디자인농부 김요섬 대표) ▲국산 농산물 활용 장류·소스 제품화 현황(㈜샘표식품 백은종 팀장) ▲국산 콩 활용 대체육과 식용유지 제품화 기술 개발((주)수지스링크 이현우 실장) 등을 공유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31일 경상북도 영양군에서 ‘배추‧고추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열고, 밭작물 기계화 추진 과정을 점검하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배추‧고추는 경운‧정지, 아주심기, 비닐피복, 방제, 수확 등의 과정을 거쳐 재배, 출하된다. 현재 배추‧고추의 기계화율은 2024년 기준 각각 56.2%, 48.9%로 8대 밭작물 마늘, 양파, 배추, 무, 고추, 감자, 고구마, 콩 중 가장 낮다. 전체 밭농업 기계화율(67.0%)보다 낮은 수준이다. 특히 아주심기 기계화율은 각각 0%, 0.3%로 기계화가 시급하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배추‧고추 아주심기 기계화를 위해 기계로 아주심기 하기 적합한 ‘배추묘 생산 기술’, 아주심기 전후 작업을 하나의 기계로 할 수 있는 ‘흙올림식 휴립피복기’, 모종을 자동으로 심어주는 ‘배추‧고추 자동 정식기’를 개발해 주산지에 소개하고 있다. 이날 현장 연·전시회가 열린 배추 재배 농가는 2주 전부터 배추‧고추 아주심기 기계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기계로 아주심기를 했다. 농가는 “직접 기계로 아주심기를 해 보니 작업이 섬세해 연약한 모종이 다칠 염려가 없고 활착에도 문제가 없으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30일(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제11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점검 결과, 농산물은 대부분 품목이 전년대비 낮은 수준이며, 전주대비 하락세로 아직까지 중동전쟁에 따른 가격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낮은 당근, 양배추, 양파 등에 대해서는 수급안정대책을 추진 중이며 소비촉진(할인지원 등)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쌀은 3월 13일부터 정부양곡(10만톤)을 공급 중이며, 지자체, 농관원 등과 합동으로 정부양곡(벼)이 쌀로 시장에 원활하게 유통되고 있는지 점검을 추진하고 RPC 대상으로 신속한 시장공급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양곡 공급 이후 3월 25일자 산지쌀값은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 및 사육두수 감소로 전년대비 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다. 계란은 기존 정부 할인지원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닭고기도 4월 2일부터 추가로 실시하여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내 AI 발생에 따라 당초 미국에서 수입 예정이었던 물량(224만 개)은 태국산으로 대체하여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배꽃 피는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열매 맺음과 생산량 확보를 위해 저온 피해 대응과 인공수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온 경감 대응=배 개화기에는 흰꽃봉오리 시기(백뢰기)부터 만개기 사이 저온 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며, 이로 인해 꽃 내부 기관이 손상될 수 있다. 배꽃이 저온에 견디는 한계 온도는 흰꽃봉오리 시기는 영하 3도(℃) 내외, 만개 전후에는 영하 1도(℃) 내외이므로 이때는 특히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배 흰꽃봉오리 시기(백뢰기) ▲배꽃이 활짝 핀 시기(만개기) 저온이 예상되면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저온 경감기술을 제때 적용한다. 주요 기술로는 나무에 물을 뿌리고 물이 얼음으로 변할 때 나오는 열을 활용한 ‘미세살수’, 팬을 설치해 더운 공기를 아래로 끌어내리는 ‘온풍 방상팬(방상팬)’과 ‘온풍 송풍법’ 등이 있다. 2025년 저온이 발생했던 나주·김천·상주 지역의 ‘신고’ 꽃 피해율은 20~50%였지만, 미세살수나 온풍방상팬을 적용한 과수원의 피해율은 20% 이하로 그쳤다. ▶인공수분=배는 같은 품종끼리는 수정이 어렵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개발한 기후변화 대응 미생물 ‘바실러스 시아멘시스(Bacillus siamensis) H30-3’가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제품으로 나온다. 2017년 특허 출원된 ‘바실러스 시아멘시스(Bacillus siamensis) H30-3’는 배추와 상추 등 작물이 고온, 건조 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 저항성을 높여 피해를 줄이는 기능이 있다. 이를 작물에 처리하면 작물 내 다양한 생리현상에 관여하는 식물 호르몬 앱시스산(ABA) 함량을 조절해 기공 개폐를 제어함으로써 환경 장해에 조기 반응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배추 무름병 등 병 억제와 생육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생물이 생성하는 세포 외 다당류는 식물 뿌리 정착을 돕고 토양 수분 보유력을 높였다. ▲(작용기전) 모식도 연구진이 2023년 충남 태안에서 봄~여름배추 재배 현장 실증한 결과, 육묘기 때 이 미생물을 처리한 후 본 재배지에 아주심기(정식) 하면 어린 모종의 활착률이 처리하지 않은 배추보다 3.52% 증가했다. 생육기 토양 수분도 8.2% 늘었다. 배추 수확기 무름병 발생을 평가한 결과, 47.55%의 방제 효과를 보였다. 배추를 수확했을 때 배추 무게는 처리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화기에 예측 정보에 따라 전문 약제를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궤양에서 월동한 병원균이 사과, 배 개화기에 방화곤충 등에 의해 꽃으로 옮겨져 발병하므로, 제때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부 농가에서는 약해를 우려해 개화기 약제 살포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옥시테트라사이클린 계통 약제 약해 증상(사과)》 개화기에 스트렙토마이신이나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성분이 포함된 항생제를 고농도로 살포하면 잎끝이 노랗게 변하는 약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꽃의 결실이나 열매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 최저기온이 3도 이하인 날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제 살포를 멈춘다. 《저온기에 살포 시 사과 꽃의 약해 증상》 ▲저온 시 무처리구 ▲저온 시 물 처리구 ▲저온 시 스트렙토마이신 처리구 과수화상병 약제는 다른 농약이나 영양제와 섞지 말고 살포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fireblight.org) 꽃 감염 위험 정보에 따라 전국 지자체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30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치유 농원(황금의 숲)에서 제2차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치유농업 공개 토론회(포럼)는 치유농업 산업화와 관련 정책 확산을 위해 민간, 학계, 정부·행정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결집하는 토론 협의체이다. 올 1월에 제1차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까지 본청 및 치유농업시설, 도 농업기술원 등에서 매월 1회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개 토론회(포럼)에서는 지역단위 농업·산림·해양 치유 자원을 통합적으로 활용한 융복합 모형(모델)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치유농업 분야 자원 현황 및 연구 성과(농촌진흥청) ▲해양 치유 자원 연구 성과_치유 표준 및 치유 지수(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림치유 분야 연구개발 추진 현황(국립산림과학원) 등을 공유했다.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창길 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환경원예학과 이애경 교수, 미륵산자연학교 교육농장 손진동 대표, 가톨릭대학교 국제경영학과 지호선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치유 자원 연계 방안과 융복합 모형 사례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
디지털로 무장하고 실속으로 승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외식 지도가 공개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3,138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문 면접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지난 5년간의 변화도 분석해 볼 수 있다. 지갑은 열렸고 식당은 북적였지만.5년 새 매출액 41.4% 성장했지만 최근 1년은 1.4% 증가에 그침 2024년 실적 기준 외식업체 당 연평균 매출액은 2억 5,526만 원으로, 2021년(1억 8,054만 원) 대비 무려 41.4%나 성장했다. 식당을 찾는 발길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25년 업체당 1일 평균 방문 고객 수는 53.0명으로, 5년 사이 1.27배 확대(2021년 41.8명)되었다. 평균 객단가도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그 오름폭이 정체된 흐름을 보이면서 최근 1년(2023년 대비 2024년)의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4%에 그치며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계는 가격 인상을 통해 원가 부담에 대응하여 외형적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 확인서 발급규정」 고시 개정에 따라 3월 30일부터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취업하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또는 국민연금 사업장가입자)가 되더라도 연간 90일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겸업 근로소득이 연 2천만 원 미만이면 농업인 자격이 유지되며, 농업경영체 등록도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그간 여성농업인 단체와 국회 등에서는 농촌지역에서 겸업이 많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일시적으로 취업하면 농업인 자격에서 배제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그러나 농업인 자격 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여 논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K-농정협의체’를 통해 농업인‧전문가 등과 본격적인 제도 개선 논의를 진행하였다. 농가소득을 보충하기 위해 농한기 등에 단기‧일시적으로 취업하는 농촌의 현실을 반영하여,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취업하더라도 농업인 자격을 유지(연간 2천만 원 미만)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해당 고시를 개정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동 고시 개정에 맞춰 농업경영주의 배우자가 농업인 확인 및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은퇴한 장년층의 전문성을 활용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 지원(시니어 활력 사업)’에 참여할 전문 봉사단체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니어 활력 사업’은 전문 분야에서 퇴직한 장년층 봉사자의 역량을 활용해 농촌 지역에 부족한 복지와 의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농촌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단체는 ‘퇴직 공무원 봉사단체’ 4곳과 ‘전문 분야 직종 단체’ 1곳이다. ‘퇴직 공무원 봉사단체’ 부문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상록자원봉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북, 충남, 경남, 강원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할 4개 단체가 선발됐다. 오랜 공직 생활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교육·행정·기술 분야에서 맞춤형 재능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문 분야 직종 단체’로는 ‘대한한의사봉사회’가 선정됐다. 연중 4회에 걸쳐 농촌 지역을 찾아 전문적인 한의학 진료와 의료 상담을 제공하며 농촌 주민의 건강 증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단체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농촌에서 본격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벼 키다리병, 벼잎선충 등 종자 전염 병해충을 예방하기 위해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볍씨 소독을 당부했다. 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종자로 전염돼 벼 품질을 떨어뜨리고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병해 예방과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건전한 볍씨를 선별해 사용하고, 파종 전 철저한 볍씨 소독을 한다. 지난해 벼 키다리병이 발생한 재배지에서 수확한 종자를 파종하면, 이듬해 전염원이 된다. 이로 인해 못자리 육묘상에서부터 병이 발생하기 쉽고, 수확기까지 이어져 피해를 준다. 벼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화본 식물의 줄기 밑동 마디에서 곁눈이 발육해 줄기와 잎을 형성하는 분얼(새끼치기) 현상이 적다. 증상이 심해지면 벼가 말라 죽어 농가 소득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최근 대규모 공동 육묘장이 증가하고 볍씨 소독 기술 교육, 홍보 등으로 병 발생이 줄어들고 있으나 병이 발생하면 피해가 크고 주변으로 쉽게 퍼지므로 사전 예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벼잎선충은 볍씨 표면이나 왕겨 내부에서 겨울을 난 뒤 볍씨가 발아하면 윗잎으로 이동한다. 벼잎선충 피해를 본 벼는 잎 끝부분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구부러진다. 볍씨 무게도 가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