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지난 5일 비대면 방식으로 전국 150개 대리점주 대상의 '2021년 대리점 총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공업 대리점 총회는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기치로 대동공업 원유현 총괄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전국 150개 대리점 대표들이 모여 당해 사업 목표 및 계획, 중장기 제품 개발 및 사업 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또한, 전년도 판매 실적 및 자체 평가로 선정된 판매 및 서비스 우수대리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대리점의 발전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다. 올해 대리점 총회는 '2021대동 데이' 컨셉으로 미래농업 리딩기업이 되기 위한 대동공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전달하는데 집중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회 1부는 김준식 대동공업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새로운 기업이미지 통합(New CI) 선포, 신제품 소개, 미래농업 및 영업 정책 발표로 2부는 이성태 영업총괄사장의 감사인사와 2020년 우수대리점 시상으로 진행됐다. 우수대리점으로는 판매 부문 ▲전국 최우수 충남 아산 ▲전국 우수 경북 청도 ▲매출 100억원 달성 Best of d
생활용펌프 시장에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GS펌프㈜(대표이사 김춘강)가 국내펌프 매출 1위인 효성굿스프링스㈜(대표이사 김태형)와 고객만족과 토탈솔루션(Total Solution)을 강화하기 위해 양사간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개발, 시장정보공유 및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제휴는 국내 토종기업간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공급자 중심의 유통망 체계에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브랜드를 제공하는 유통망 체계로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GS펌프㈜ 관계자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펌프시장 전분야에서 기업이미지 향상과 다양한 유통망 추가확보를 통해 더 큰 도약이 예상된다”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브랜드 제공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S펌프㈜는 국내 생활용 펌프시장에서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제품을 개발·공급하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미래농업을 리딩하는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위한 DT추진단장(전무)으로 권기재 KT 5G서비스담당 상무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미래농업 리딩기업'의 비전을 밝히고 연구개발(정밀농업), 생산(스마트팩토리), 유통(물류혁신) 전반에 걸쳐 DT 혁신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업무방식의 기반이 되는 글로벌 ERP(SAP) 및 MES구축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DT 혁신활동의 효율적 추진 및 관리를 위해 지난해 4분기에 DT전략팀, ERP추진팀, 스마트팩토리팀으로 이루어진 통합 IT전담조직인 'DT추진단'을 신설한데 이어, 이 조직을 이끌 권기재 전무를 영입한 것이다. 권기재 단장은 '스마트 워킹(Smatr working)'을 우리나라에 본격 도입한 전도사이자 전문가다. 지난 2010년 KT에서 혁신실행조직을 구축해 기업의 일하는 제도와 프로세스, 문화, 업무공간, ICT 인프라를 통합 혁신하는 '스마트 워킹'의 개념과 효과적 실행방법을 정립했다. 또한 이를 KT에 내재화하는 것은 물론
(재)한광호 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7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에서 “이명화” 다온농장 대표가 「농업대상」을, 건국대학교 “윤대진” 교수가 「농업연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월 22일 서울 “화정박물관”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재)한광호 기념사업회 한태원 이사장은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한광호 농업상은 화정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열리게 되어 남다른 소회를 밝히고,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유인촌 심사위원장(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수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이명화 대표는 고품질 참외 재배 기술 정립하고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오랜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쓰이는 실용적인 기술을 보급하는 등 참외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대진 교수는 식물의 가뭄 내성 메커니즘의 비밀을 분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을 했으며, 유카 단백질이 옥신의 생합성 뿐만이 아니라 활성산소의 생성을 조절하는 사실을 규명했다”며 “이런 연구 업적은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어, 다양하
반려동물시장이 ICT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되면서 영국 '슈어피드'(Surefeed), 일본 '후지쯔'(Fujitsu), 미국 '리터로봇'(Litter-robot)등 ICT(정보통신기술) 업체들도 반려동물 산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글로벌 종합상사인 한국스미토모(住友)상사와 일본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과 글로벌 축산이력 플랫폼 사업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펫테크 시장 진출과 스마트축산 고도화를 구축한다고 공동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인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를 한국스미토모상사의 B2B 네트워크를 통해 일본 반려동물 사업 및 블록체인과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글로벌 축산이력 사업 추진을 공동으로 주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사업화 수행을 위해 일본 반려동물 시장 및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 현장에서 접한 고객 니즈를 분석하고 문제를 개선하는 공동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생체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생 송아지부터 성우(成牛)와 낙
신젠타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개최한 "2020 잔디 전용 제초제 모뉴먼트® 영상 공모전" 수상작 총 7편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또한,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금상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장 및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에 수상작으로 선정된 금상 1편에는 QLED 65인치 TV, 은상 2편에는 노트북, 동상 4편에는 공기청정기 등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자 명단은 신젠타코리아 홈페이지(www.syngent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영상은 신젠타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상 수상자인 오상우 님은 "모뉴먼트®가 전원주택이나 묘지 등 다양한 잔디관리에 필요한 제품인 만큼 농업인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나 편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컨셉으로 제작했다"며 "1등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놀랍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젠타코리아 SPS(Syngenta Professional Solutions)사업부 유상렬 본부장은 "이번 영상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잔디 전용 제초제 모뉴먼트에 대해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
농협케미컬(대표이사 최규동)은 신종 코로나19(COVID-19)의 장기화로 소비가 급감한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도 꽃 나누기 운동에 앞장섰다. 다양한 종류의 꽃을 구매해 사무실 곳곳에 비치하고, 방문 고객 등 주변에 꽃을 선물하는 꽃 나누기 운동으로 꽃 소비촉진을 독려했다. 또한, 임직원 복지를 위해 생일 등 기념일 선물로 꽃다발을 지급하는 복리후생 방안도 마련했다.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면서 각종 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졸업식과 입학식마저 비대면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어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극심한 한파에 의한 난방비 증가로 꽃밭을 갈아엎는 농가마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농협케미컬은 침체된 지역사회 및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해부터 꽃 소비를 돕는 꽃 나누기 운동을 시작해왔다. 농협케미컬 최규동 대표이사는 “꽃 나누기를 통해 꽃과 함께 사무실 분위기가 한층 밝아져서 좋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에 더해 기습 한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의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와 농가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정종대)의 프랜차이즈‘또래오래치킨’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한 달 동안 배달앱에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달앱‘요기요’에서는‘또래오래치킨’인기메뉴 5종으로 구성된 치즈볼/불닭볼 세트 주문 시 월~목요일에는 4000원, 금~일요일에는 5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배달앱‘배달의민족’에서는 1월 매주 수요일 전 메뉴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위메프오’에서는 매일 전 메뉴 4000원 할인을 진행한다. ‘또래오래치킨’은 치킨뿐 아니라 사이드메뉴 또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표 사이드 메뉴로는 100% 국내산 모짜렐라 치즈로 만들어진 고소하고 담백한‘리얼치즈볼’과 빵 속에 매콤한 불닭이 들어있어 먹을수록 중독되는‘불닭볼’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치킨‘또래오래’는 농협목우촌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로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2월 31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이하 농진청)으로부터 우수 농약시험 연구기관(GLP)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재단 농자재분석팀은 국제기준에 부합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시험결과를 통해 잔류농약 등 독성물질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GLP 기관지정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2년의 준비작업 끝에 지난해 8월 GLP 기관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 및 2일간의 꼼꼼한 현장실사 수검과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을 거쳐 농약잔류성 분야의 작물잔류 포장시험과 작물잔류 분석시험* 등 2개 항목에 대해 GLP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재단은 이번 GLP 시험연구기관 지정을 계기로 잔류농약 분석에서 우수분석기관으로 인정받아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미연에 방지해 농작물의 잔류농약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고 농약(작물보호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규제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들에게는 농약등록에 필요한 근거 자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장애로 해결, 안전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등 세계최초 기능성 종자로 유명한 제일씨드바이오와 오스템은 지난 5일 증평 육종연구소에서 인수합병 체결을 완료했다. 오스템은 스틸휠(Steel Wheel), 바디판넬(Body Panel), 새시(Chassis), 시트(Seat), 디젤 엔진용 세라믹 필터 등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기술 및 품질수준에서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견기업이다. 1978년 설립된 제일씨드바이오는 고기능성 품종 육종으로 종자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유전자변형(Non-GMO) 육종 방법으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다이어트고추를 비롯한 채소종자 약 350여 품종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토종 종자업체다.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앞으로의 농업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오스템은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신시장인 농업분야에 진출해 종자뿐만 아니라 농자재,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제일씨드바이오는 식물공장에 적합한 종자를
데이터농업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 안동현, 최성우)는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마그나인베스트먼트와 메인스트리트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A 투자에 이어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그린랩스는 국내 농업분야 스타트업에서 단일 투자금액 최대 규모를 유치했고,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05억원에 이른다. 2017년 국내 스마트팜 시장에 진출한 그린랩스는 농작물 생산에 이은, 유통 및 판로개척을 위한 ‘팜모닝’ 서비스를 선보이며 농민을 위한 데이터농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팜모닝에서 제공한 농업정보포털 서비스(농사날씨, 농사위키, 농사지식인, 경락시세 등)는 농민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 농가회원을 빠르게 확보하는 성장동력이 되며 업계 반향을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생육정보를 통해 24시간 농장환경을 정밀제어, 최적의 생육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매출하 시세 분석, e커머스 대행, 라이브 커머스,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진행 등 차별화된 유통 서비스를 선보이며 농민을 위한 유통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린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농민의 ‘생산’부터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북미시장에서 트랙터 및 운반차 판매에 있어 2020년 소매 판매는 1만6,000대, 2021년 딜러 사전 주문은 1만대를 기록하며 2개 부문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에 약 480여개의 딜러를 두고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딜러망 없이 2개 트랙터 모델만 가지고 시작해 현재는 61개의 트랙터 모델을 가지고 연평균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탄탄한 시장기반을 구축했다. 지난해 승용잔디깎기(제로턴모어) 출시를 필두로, 올해 소형 건설장비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영업망 강화를 위해 캐나다 현지 법인 설립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6년 비전선포식 공약 1년 앞당겨 대동공업 김준식 회장은 지난 2016년 북미 딜러대회 비전선포식을 통해 5년 후인 2021년까지 북미 시장에서 2배 매출 성장의 목표를 밝힌바 있다. 이후 대동USA 김동균 사장의 진두지휘 하에 2020년 트랙터 및 운반차 1만6,000대 소매판매를 달성
우리 농업·농촌의 오랜 가치 ‘상생(相生)’에서 찾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1년 올해는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입니다. 풍요와 힘을 상징하는 소는 농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물입니다. 농업을 근본으로 삶을 이어온 우리 국민에게 소는 농기구이자, 동료이자, 가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화가 이중섭이 그린 흰 소는 어딘가 다르게 보입니다. 어떤 고난이나 역경도 거침없이 헤쳐나갈 수 있는 역동적인 힘이 있습니다. 코로나19에 지친 우리에게 힘찬 기운을 전하는 것만 같습니다. 신축년, 흰 소의 역동적인 에너지가 우리 국민과 농가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 세계가 함께 고통스러운 팬데믹 시대를 건너고 있습니다.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당연했던 ‘일상’이 멈췄습니다. 우리 농업계도 힘든 한 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학교가 멈추고, 졸업과 입학과 같은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어 친환경·화훼농가도 판로를 잃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 연이
한국 농업의 르네상스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학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실현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 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농산업 분야의 기술혁신으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농산업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세계적인 코로나19의 확산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기후변화라는 도전을 맞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과수화상병 같은 동식물 질병의 위협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러한 도전과 위협을 또 다른 기회로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헤쳐나가야 할 때입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급변하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의 네 가지 주요 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농업의 미래와 성장을 위해 디지털 농업기술의 개발과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