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신임 상임이사에 강민규, 임창수 본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도매시장 유통 및 기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해 임원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강민규(현 기획조정실장)씨와 임창수(현 건설안전본부장)씨를 5월 13일자로 임명했다.
신임 강민규 상임이사는 유통본부장으로서 공사가 관리하는 도매시장의 농수산식품 유통 분야를 총괄하며, 임창수 상임이사는 건설안전 본부장으로서 도매시장 시설관리, 시설현대화사업, 산업안전․보건 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강민규 신임 상임이사는 1990년 공사에 입사해 수산, 농산, 고객만족, 임대, 기획조정실 등 유통과 사업전략 부서의 주요 보직을 수행했으며, 농수산식품 도매유통의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혁신성과 전략적인 능력이 우수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특히 대내외적인 소통 능력이 뛰어나 유통인과의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강민규 신임 상임이사 ▲ 임창수 신임 상임이사
임창수 신임 상임이사는 1991년 공사 입사 이후 도매시장 시설관리, 건축공사․설계, 도매시장 재건축,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었으며, 건설안전본부장으로서 현장 중심 업무 추진과 책임감으로 안정적인 도매시장 시설관리, 가락시장의 미래를 책임질 현대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은 물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상임이사 신규 임명에 따른 보직 변경 인사발령을 냈다. 강서지사장에 이니세 전 유통본부장이, 기획조정실장에 권상구 전 환경조성본부장, 환경조성본부장 직무대행에 권기태 현 교통질서팀장이 발령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