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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랜, 베트남 100만ha 고품질 벼재배 국가 프로젝트 가속도

베트남 저탄소, 고품질 벼재배 국가프로젝트 기술보급 확대
2024~2025년 2년간 5개 권역 실증사업 및 교육·홍보 진행

 

식물생리활성기술 대표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지난달 24~27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농업진흥청(National Agriculture Extension Center, NAEC) 방문을 통해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국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등의 협의를 통해 협력을 강화했다.


㈜바이오플랜은 베트남 농업진흥청의 하노이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협력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베트남 농업진흥청이 주도하는 교육 및 워크샵을 통해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바이오플랜의 식물생리활성 기술 및 메탄가스 저감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보급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농업진흥청 닥터 르 꽉 탄(Dr. Le Quoc Thanh) 청장은 “지금껏 진행된 테스트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며, 베트남 농가에 이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중요한 목표중 하나인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플랜과의 렵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MARD)에서도 벼재배에서 낙수 기간을 늘려 메탄가스를 저감시키고 생산성도 올리는 바이오플랜의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랜은 이번 베트남 현지 일정을 통해 베트남 농민연합중앙회와 협력을 약속하는 등 2030년까지 베트남 100만ha 벼재배 단지에 기술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움직이고 있다. 베트남 농민연합중앙회는 베트남 전역에 회원 수가 700만명이 넘는 기관이다.
베트남 농민연합중앙회 부회장은 “최근 베트남 정부 차원에서 2030년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비료 및 우수기술 도입에 노력을 가하고 있다”며 “바이오플랜의 제품은 유기농이고 이미 개발이 완료된 제품이기 때문에 소개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바이오플랜의 기술은 지난 3년간 수차례 국가 공인 시험을 통해 작물 수량 및 품질의 증진, 그리고 화학비료 저감과 메탄가스 저감에 대한 효과를 검증받았다. 이와 함께 농업 현장에서 멀티 기능성 기술을 통한 사용 편의성 또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한국과 농업 환경이 다른 베트남에서도 바이오플랜의 기술이 국가 차원에서 주목받을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됐다.


유승권 대표는 “2024~2025년, 2년에 걸쳐 5개 권역 실증사업 및 교육·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베트남 농민·기관· 관계사 등의 교육 및 세미나, 홍보계획, 자재 보급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베트남 농업진흥청과의 협력을 통해 K-농업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플랜은 지난해 9월 베트남 껀터시에서 베트남 농업진흥청과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국가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후 12월 5~9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농업진흥청장 외 국장급 관계자와 농업농촌개발부 책임자 등 10여명의 사절단이 ㈜바이오플랜 보은 공장을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진 바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베트남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국가 프로젝트를 위해 ㈜바이오플랜의 오랜 기술이 집약된 식물생리활성제 2종이 베트남 1차 수출길에 올랐다. 그 주인공은 뿌리활착 및 유효분얼수 확보를 위한 ‘분얼박사’와 이화작용을 증진시키는 ‘엑토신’으로 이들 2종의 식물생리활성제는 베트남 메콩델타 120개 현 벼농가에 공급되면서 국가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신호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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