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피엘코리아가 새해들어 사명을 '유피엘 리미티드 코리아(UPL Ltd. Korea)'로 변경하고,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유피엘은 이에따라 이문기 사장(지난 12월말 퇴임)의 후임으로 챈더 야라포투(Chander Yarrapotu) 대표이사가 취임했으며, 정윤주 이사가 한국내 유피엘 피미티드 코리아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았다.유피엘은 또 오는 13일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획관리 이사 △김지영 제품사업팀 차장 △이윤수 개발·등록팀 차장 (이상 1월 2일자)
승진△함경훈 전무이사(재정관리본부) △손지명 이사(마케팅본부) △문인황 이사(영업본부).
식물의 생장촉진 및 토양개량 등 친환경 농자재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동물성 아미노산의 가수분해 공정을 둘러싼 논란이 흥미롭다. 동물성 아미노산을 친환경농자재로 등록(목록공시)하기 위해서는 가수분해 공정을 자연 그대로인 ‘효소방식’으로만 처리해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 유럽의 아미노산분야 대표 농학자(Agronomist)는 “화학적 가수분해 공정을 거치더라도 그 결과물에 화학성분이 전혀 남지 않게 처리하면 오히려 친환경적”이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난 1일부터 나흘간 개최된 ‘Horti Fair 2011에서 만난 빠비오 아그노론(Fabio Agnolon) 박사는 “한국에서 화학적 가수분해 공정을 통해 제조된 동물성 아미노산이나 다른 유기농 자재로 사용되는 제품들에 화학공정이 들어가 있는 경우 친환경유기농 제품인증에 제한을 둔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며 “EU 국가들은 제조과정에 화학공정이 있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다만 최종 제조물질의 안전성만 확보되면(최종물질에 화학성분이 잔류하지 않으면)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빠비오 박사는 따라서 “한국에서도 역시 제품의 최종 물질이 환경과 인축에 무해한
전국지부장협의회, 시판활성화 방안 등 ‘협회개혁’ 요구 (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가 임원의 임기연장을 둘러싼 법정다툼으로 비화되면서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작물보호제판매협회(회장 정원호)는 지난해 2월 9일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중앙회 임원의 임기를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정관개정을 통해 오는 5월 4일로 만료되는 현 임원들의 임기를 1년(2012년 5월 4일까지) 더 연장하는 소급적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작물보호제판매협회(이하 판매협회)의 이 같은 방침에 대해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회장 윤진일)와 판매조합 이사장 및 회원법인 대표모임인 전국농회(회장 박찬일)는 “그동안 ‘정관개정 절차의 위법성’과 ‘협회운영의 문제점’ 등을 지적해 왔으나 협회의 무성의하고 강압적인 태도가 시정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강중성·양상열·박찬일·원종만·김정환·김영국·최병모·김형철 등 8명의 판매조합 이사장들은 2011년 2월 서울중앙지법에 ‘정관개정무효확인의 소’와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현 임원 임기연장 소급적용은 불법” 판매조합 이사장들은 특히 “임원의 임기연장은 대개 차기 임원의 임기부터 적용하는 것이 상식인데도 불구하고 연임까지
‘피 마저도 저항성인가?’올해 우리나라 논에서도 저항성으로 추정되는 ‘강피’가 출현해 관련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저항성 피’를 방제할 수 있는 제초제가 개발되지 않은 현재로서는 말 그대로 ‘큰 일’일 수밖에 없다. 관련전문가들은 “현재 추론대로 ‘저항성 피’ 출현이 사실이라면 아직은 대책이 없다”며 “최소한 담수직파재배는 못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확한 사실여부는 이달 말경 피 씨앗이 여문 뒤 다각적인 시험을 거쳐봐야 확실해질 것으로 보이나 피 발생지역의 여러 정황으로 봐서는 ‘저항성 피’로 추정하기에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저항성 피’ 의심지역 현황=전북 김제시 죽산면 신흥리(복간마을) 일대 담수직파재배지에는 출수된 강피가 논 전체를 휘감고 있다. 볍씨 파종 전 처리 제초제를 사용한 뒤 피 3엽기 이내에 중기 일발처리제를 뿌리고, 또 5엽기 전 후기경엽처리제를 살포(3960㎡-1200평당 600ℓ)하는 등 제초제 처리시기 및 약량을 정확히 지켰는데도 ‘강피’가 전혀 죽지 않고 그대로 살아남아 종자를 맺고 있다. 조중식 김제농업기술센터 죽산면출장소장에 따르면 담수직파재배를 주로 하는 죽산면 일대농경지에서는 10여년 전부터 많은 양의 페녹
■ 성보화학(주)(2월16일자) △윤장섭 명예회장 △윤대섭 대표이사 회장 △윤재동 부회장 ■ (주)동방아그로(3월1일자,차장급이상)승진>△자재팀 손재석 이사보 △공장생산2팀 권영태 부장 △공장생산1팀 이상철 부장 △총무팀 김지형 부장 △대전지점 김홍기 부장 △경기지점 김순섭 부장 △순천지점 송동하 부장 △공장환경관리팀 강성원 차장 △기술연구소 문창섭 차장 △영업팀 최훈 차장 △개발팀 김민 차장 △강원지점 최광덕 차장 △전북지점 구건회 차장 △순천지점 김형국 차장 △자재팀 권영태 차장 △생산2팀 강채석 차장 △기획팀 최준영 차장
△농촌정책국장 오경태 △유통정책단장 김경규 △국립종자원장 김창현 △식품산업정책단장 방문규 △기획재정담당관 김종훈 △정책평가팀장 김종철 △농업정책과장 이천일 △국제협력총괄과장 김남수 △농산경영팀장 임정빈 △과수화훼팀장 백종호
▲한승우 자재기획팀장 ▲신영호 비료팀장 ▲차성희 농기계.면세유류팀장 ▲진종문 농약팀장(유임)[승진]▲임병교 신안군지부 부지부장(전 비료팀장)
“갓 따낸 사과 맛 그대로 내년 5월 이후까지 신선도가 유지된다.”“가격도 일반사과보다 30% 높게 받을 수 있다.”“한번 먹어본 소비자들은 우리 사과만 찾아 직거래 물량을 맞추기가 버거울 정도다.”경북 상주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전재철씨와 충북 영동군의 장천섭씨가 풀어놓는 ‘돈이되는 사과농사 비결’이다.김정욱 GS리테일 친환경팀장은 “저장과일 시즌에는 대부분 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지역의 사과를 구매하고 있다”며“박스당 1500원 정도를 더 주고 구매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나 매출액을 보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라고 말한다.경북 상주와 충북 영동군 일대 사과원과 대형유통업체의 이같은 비결은 (주)경농이 독점판매중인 ‘스마트프래쉬’를 이용한 사과 저장기술에서 비롯된다.갓 수확한 사과에 단 1회 처리만으로도 이듬해 여름 이후까지 맛과 색상, 크기, 경도 등 신선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장기간 동안의 중량감소도 최소화할 수 있다. 간단한 처리를 통해 올해 수확한 농산물을 내년까지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스마트프래쉬의 놀라운 효과를 직접 체험한 농업인들이 매년 급속히 늘어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입소문을 타고 전국적으로 화제의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