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코피아(KOPIA) 신임 소장 5명을 최종 선발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협력국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견국은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세네갈, 에콰도르, 에티오피아 5개국이다. 신임 소장들은 현지 농업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고, 협력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발전을 지원하게 된다. 코피아(KOPIA) 네팔 사업을 이끌어갈 송영주 소장은 작물육종 분야 전문가로 기후적응성 벼 종자와 무병 씨감자 생산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에 파견될 박선용 소장은 농공학·농촌 개발 전문가이다. 풍부한 현장 지도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 쌀 선발 품종을 실증하고, 고구마 해충 관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네갈 코피아(KOPIA) 사업을 이끌 조경래 소장은 농업 분야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농림축산식품부)과 연계한 ‘벼 종자 생산 체계 향상 사업’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코피아(KOPIA) 에콰도르에 파견될 홍성식 소장은 원예작물·수확후관리 전문가다. 에콰도르의 옥수수, 대두, 고구마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확산에 기여할 예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축산과학원은 2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수정란 생산용 저지종 젖소 생축 4마리를 보급했다. 2023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체결한 ‘임실군 저지종 젖소 사육기반 구축 업무협약(MOU)’에 따른 3년 차 사업이다. 저지종 사육 기반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급 농가를 대상으로 분기별 현장 방문 기술지원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번식 관리, 사양 관리, 질병 예방 등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저지종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산성과 유가공 적합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저지종 개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보급한 개체는 유전능력평가 상위 20% 이내, 외모심사 80점 이상, 번식 상태 양호, 에이(A)2 유전자를 보유하는 등 기준을 충족한 우수한 개체들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의 저지종 보급 사업은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 생축 1마리와 수정란 30개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생축 6마리와 수정란 30개를 추가 공급해 임실군 내 저지종 축군 확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생축 4마리를 우선 보급하고, 오는 11월에 수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25일 서대전역 케티티엑스(KTX) 회의실에서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저아밀로스 쌀 ‘미호’의 재배 확대 전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대형 급식처, 즉석밥 등 가정간편식(HMR) 시장 급성장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미호’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소비 확대 및 다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해 경기 독정, 충남 홍동, 충북 청주, 전남 진도, 강진, 전북 익산 등 전국 주요 ‘미호’ 재배지의 미곡종합처리장(RPC)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별 ‘미호’ 재배 방법과 판매 현황을 공유하고, 한국농업진흥원의 우량종자 생산 현황 및 단계별 공급 계획을 들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대량 급식처의 식문화 개선 사례를 분석하고 가정간편식(HMR) 시장 점유율 상승에 부응하는 소비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미호’는 아밀로스 함량이 11.2%로 낮아 일반 쌀과 찹쌀의 중간 정도 식감을 가진다. 특히 밥이 식어도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찰기를 유지하는 ‘내노화성’이 뛰어나 대량 급식이나 편의점 도시락, 가공 밥 등에 최적화된 품종으로 평가받는다. ▲생육기 전경 및 품질 관
저온저장고 제조 전문 기업 (주)에스엠테크(대표이사 정성민)가 최근 ‘저온저장고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에 등록된 ‘저온저장고 원격 감시 시스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로, 분할출원 방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관리 솔루션을 독립된 권리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기존 시스템이 저장고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모니터링’ 단계에 머물렀다면, 이번에 등록된 신규 특허 기술은 저장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정밀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태 확인을 넘어, 기기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지 보전’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최적 운전 모델’ 제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정성민 대표이사가 이끄는 (주)에스엠테크는 이번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민과 사업주들이 겪는 가장 큰 고충인 ‘갑작스러운 고장으로 인한 농산물 폐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는 ‘신뢰의 기술’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주)에스엠테크 정성민
농촌진흥청 김상경 차장은 2월 26일 오전 본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33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을 치하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각 시도 한국생활개선연합회에서 선출된 대의원과 단체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2025년 결산 및 사업 추진 실적, 2026년 예산 및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김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여성이 미래 농업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작업 환경 개선과 권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여성 친화형 농기계 개발, 농작업 부담 경감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착용형(웨어러블)·편의장비 개발, 농업경영에 참여하는 여성이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가족경영협약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등록된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다.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및 후계농업인 육성 지원, 개발도상국 여성농업인 대상 생활개선 과제 지원, 지역별 농작업안전 실천 캠페인·양성평등 교육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월 23일 시작한 2026년도 신규 농작업안전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27일까지 닷새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 혁신도시)에서 진행한다. 농작업안전관리자는 각 농가를 방문해 농작업 위험성을 평가하고, 위험 요인 진단·개선 조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을 유도하고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이행을 지원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지난해(40명)보다 2배 이상 증원한 88명이다. 현재 △경기(용인, 평택, 광주, 이천, 여주, 양평, 가평) △강원(원주, 홍천, 횡성, 영월, 화천) △충북(청주, 충주, 보은, 영동) △충남(천안, 아산, 논산, 금산, 부여, 태안) △전북(정읍, 남원, 김제, 장수) △전남(화순, 해남, 무안, 함평) △경북(경주, 안동, 구미, 경산, 청송, 예천) △경남(진주, 사천, 의령, 함안, 창녕, 함양) △제주(제주, 서귀포) 등 총 44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2명씩 배치돼 있다. 3월부터는 ‘농작업 안전 컨설팅’ 대상 농가를 방문해 안전 진단과 개선 활동을 펼친다. 올해 역량 강화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 유형에 따라 올바른 예방 기술을
대동그룹의 AI 로봇 전문 계열사 대동로보틱스는 신임 대표이사로 강성철 현 대동모빌리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대동그룹의 'AI 필드로봇 풀스택 기업화'의 속도를 높이고, 로봇 제품의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전환하는 시점에 맞춘 조치다. 강성철 신임 대표는 KIST 와 삼성전자에서 35년간 국방, 의료, 가전,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로봇 전문가로 지난해 4월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프로덕트 부문의 부사장으로 합류했다. 강성철 대표의 로봇 개발 전문성과 인사이트는 대동그룹의 글로벌 로봇 사업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최적의 리더라는 평가받고 있다. 강성철 대표는 이번 선임과 함께 대동모빌리티의 프로덕트 부문(개발, 생산) 부사장직도 계속 겸임하며, 대동모빌리티의 로봇 제조 파운드리화를 통한 그룹의 로봇사업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동로보틱스는 '세계 최고의 AI필드로봇 기업'라는 비전하에 AI 로봇 제조부터 통합 운영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농/필드 산업용AI 로봇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그룹내 로봇 개발과 사업을 전담하는 계열사로서 필드 로봇
2월 25일 오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기술에 이목이 집중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발표한 ‘생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 기술은 그동안 농경지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되어 온 ‘코팅 플라스틱 잔류’ 문제를 해결할 마침표로 평가받는다. 난분해성 플라스틱의 한계, ‘생분해’로 넘다 이번 브리핑의 핵심은 기존의 난분해성 폴리에틸렌 코팅을 대체하여, 토양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는 생분해성 수지(PBS, PLA) 혼합 코팅 기술이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노동력을 줄여주는 효자 품목이었으나, 사용 후 미세 플라스틱이 농경지에 남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농진청과 ㈜누보가 수년간 머리를 맞댄 결과, 단순히 잘 분해되는 것을 넘어 작물의 생육 기간에 맞춰 비료가 녹아 나오는 ‘용출 제어력’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유럽이 2028년부터 난분해성 플라스틱 비료 사용을 금지하는 등 국제적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서, 이번 민관 협력 모델은 K-농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데이터로 증명된 친환경 효과… “농촌진흥청 우량비료 1호 - 누보 하이코트” 현장에서 공개된 벼 시험 재배 결과는 놀라웠다.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