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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장(腸)과 흙(土)의 연관성

좋은 농사는 비료를 많이 주는 농사가 아니라 흙을 살리는 농사

최근 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소개 되었는데 사람의 장 건강이 단순히 소화 문제를 넘어 노화 속도와 면역력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주목할 내용은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높을수록 건강한 노년과 함께 장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장 속에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으면 병도 덜 걸리고, 몸의 균형도 잘 유지되어 면역력이 좋아진다는 이야기다. 반대로 특정 미생물만 과도하게 많거나, 전체적으로 미생물 종류가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 취약해진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농업 축산 미생물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입장에서 매번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의를 통해 강조를 했던 토양 미생물의 다양성이었다. 사람에게 장이 있다면 농작물에게는 토양이 장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작물은 뿌리를 통해 양분을 흡수하고, 그 주변에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함께 서식을 하고 있다. 이 뿌리 주변을 근권이라고 하는데, 눈에는 안 보이니까 평화로워 보이지, 실제로 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토양 속, 삶의 현장으로 파고 들어가 보면 작금의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버금갈 정도의 보이지 않을 뿐, 매우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실험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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