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확대에 발맞춰 지자체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관제센터’ 운영이다. 관내 농업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 행정을 사후 대응에서 선제 대응으로 타이밍을 앞당긴다. 전국 농업 기술센터 당 관리하는 농가는 평균 200~300호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농가는 아직 ICT 기자재와 농업 데이터 활용에 능숙하지 않다. 그런 점에서 지자체는 표준화된 시스템, 효율적인 솔루션, 친절한 콘텐츠가 필요하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이다. 관과 농가가 처한 어려움을 동시에 개선함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충북농업기술원과 홍성군 농업기술센터 등에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을 납품한 아이오크롭스의 조진형 대표는 “적극적인 민관 협력으로 스마트 농업 기술의 적용과 확대 과정의 병목을 해결하고 싶었다”며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의 개발 배경을 밝혔다. 관제센터 운영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특장점은 다음과 같다. ▲파편화된 관내 농가 데이터 자동 수집 및 단일 플랫폼 통합 조회 ▲지도 기반 대시보드로 관내 전체 현황 실시간 조망 ▲월간 리포트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병해충 모니터링 및 방제 가이드 제공 ▲생산량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과 연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을 3월 26일(목) 18시까지 모집한다. 스마트농업 우수기업 선정은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현장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사업 우대, 금융지원 확대 등을 제공하여 민간 중심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공모에서는 시설원예, 노지, 축산 분야를 대상으로 총 15개사 내외의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농업 및 연관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스마트농업 기자재·솔루션 공급기업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스마트농업 재배기술을 보유한 농업법인 역시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평가는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였는지(기술역량),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여 거둔 성과가 있는지(보급실적), 재무 상황이 건전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지(경영능력)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2년간 유효하며, 2회에 걸쳐 연장할 수 있다. 스마트농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성과 및 상환실적 등을 고려하여 올해부터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한도를 최대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자돈용 사료원료 및 배합사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재발방지를 위해 농장부터 도축장, 사료제조에 이르는 모든 단계별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올해 1월 16일 강원 강릉 발생을 시작으로 총 2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였으며, 3월 3일 경기 연천 발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2026년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전자 분석결과, 총 22건 중 19건이 해외 유래 유형(IGR-I)으로, 접경지역인 경기도 포천의 2건과 연천 1건은 종전에 국내 유행 중이었던 유형(IGR-II)로 확인되었다. 또한, 역학조사 및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 과정에서, 돼지 혈장단백질 사료원료(2.19, IGR-I) 및 이를 원료로 제조한 배합사료(2.24, IGR-I)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되어, 오염된 사료 공급에 따른 발생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중수본은 ASF 유전자가 검출된 돼지혈액 원료로 제조한 배합사료가 돼지에게 급여되는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시행하였다. 첫째, ASF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시행한 ‘2025년 공공기관등의 공문서등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도입된 ‘공문서등 평가’는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외래어·외국어 사용과 표현의 정확성 등을 심사했으며, 공사는 여기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차지했다. 공사는 국립국어원(https://www.korean.go.kr/)의 ‘다듬은 말’을 활용해 외래어를 우리말로 순화하는 등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정책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 대상 공공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올바른 언어사용이 기관 전반에 정착하도록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평가에서 대상과 지표가 확대되는 만큼 대비도 더욱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강수진 한국농어촌공사 홍보실장은 “임직원 모두가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라며, “국민 누구나 공사의 정책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른 우리말 사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국내후원단체 희망조약돌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함께 뇌성마비 장애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을 돕는 ‘반가운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외부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정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노원구 소재의 복지관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23명의 대상자와 이들의 활동을 돕는 4명의 인력이 참여해 서로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참가자들의 감각을 깨우고 대인 관계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음악 및 미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리듬 놀이와 악기 연주를 통해 방향 감각을 익히는 음악 시간과 더불어, 전통 오방색 저고리 제작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부엉이 만들기 등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미술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스스로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맛보고,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참여하신 분들이 이번 ‘반가운교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게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월 16일(월), 2026년도 ‘공동영농확산지원’ 사업 대상 농업법인 6개소를 신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영농확산지원’ 사업은 농업법인 중심 공동 출자․임대, 공동 농기계작업 등 ‘경영 주체의 조직화’와 ‘농지 집적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농식품부에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 사업대상 6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5개소를 1차 선정하였고, 요건에 적합한 잔여 1개소 선정을 위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추가 공모를 진행하여 최종 선발을 마쳤다. 선발된 6개소 공동영농법인에 대하여는 시범사업 기간(2년) 동안 법인 공동영농 사업 계획에 따라 교육․컨설팅, 기반정비, 시설․장비, 마케팅․판로 개척 등에 2년에 걸쳐 20억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법인 중 대표 2개 법인의 면면을 살펴보면, 부안군 ‘풀콩’ 법인은 계화면 일대 31ha, 20농가가 참여해 콩, 밀 작목을 주력으로 재배하며, 법인출자자 5인 전원이 청년농으로 구성된 청년 법인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이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손잡고 ‘영상 기반 표현체 분석 기술’을 전수하며 옥수수 육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거뒀다. 표현체 분석 기술은 작물의 크기, 모양, 색깔 등 특징을 영상정보로 수치화‧정량화해 품종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디지털 육종의 핵심기술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기존 옥수수 육종가가 일일이 수작업으로 하던 옥수수 이삭과 종자 형질 조사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옥수수연구소의 옥수수 전용 운반 장치(컨베이어)에 ‘영상 기반 표현체 분석 기술’에 필요한 ‘이미지 촬영기’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현장 실증을 거쳐 옥수수 형질 대량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이 기술로 옥수수 이삭과 종자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이삭과 종자의 면적, 길이, 폭뿐만 아니라 색상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영상으로 측정한 정밀 데이터는 측정자마다 달랐던 조사 기준을 표준화해 결과 신뢰성을 높인다. 현장 실증 결과, 수작업으로 4시간 걸리던 종자 100알의 형질 분석이 이 기술로는 30분 내로 끝나 노동력은 65%, 육종에 걸리는 시간은 40% 단축될 것으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달 25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구 현장 탐방프로그램’을 총 10회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구현장 탐방프로그램은 농업과학관-곤충박물관-원예원 홍보관 순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과학 연구 현장을 국민에게 개방해 연구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농업 연구 성과와 농업 속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25년 시범 운영(10회, 250여 명 참여)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 정기 탐방프로그램으로 선보이게 됐다. 탐방객은 농업과학관과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을 이동하며, 전시품을 관람하거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예상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출발지인 농업과학관에서는 농업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등 상설 전시관을 둘러본다. 특히, 우리 민족의 삶과 깊숙이 연관된 ‘소’의 여정과 미래 축산업의 방향을 조명하는 ‘소통(牛通), 우직한 동행, 미래로 가는 길’ 특별전시 등을 관람하며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국립농업과학원 곤충박물관에서는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