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전문 기업 TYM은 20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Tashkent)에서 개최된 ‘UzAgro Expo(우즈아그로엑스포) 2024’ 한국관에 CNG 트랙터 ‘T6092’를 전시했다고 27일 밝혔다. T6092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최초로 TYM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CNG(압축천연가스) 트랙터다. TYM은 중앙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우즈벡 고등교육과학혁신부와 협력해 현지에 맞춘 T6092를 개발했고, 이번 전시에서 제품을 알리는 한편 2025년부터 CNG 트랙터 보급에 들어간다.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들은 현장에 방문해 제품 설명을 듣고 시승했으며, TYM은 우즈벡 정부 관계자들과 T6092의 현지 보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 주요 경제 국가로서 제조업과 농업이 핵심 산업을 이루고 있다. 또한, CNG 자원이 몹시 풍부해 이에 대한 활용도 제고가 절실한 국가 산업의 특성상 우즈벡 정부에서도 CNG 트랙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T6092는 일반 디젤 트랙터와 비교해 75% 이상 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CNG와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해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우크라이나와 전후 재건 사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3회차 약 5.5억원 규모의 농기계를 추가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참석했다. 기증식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논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증 품목은 농작업을 비롯한 다양한 전쟁 피해 복구 작업에 활용될 수 있는 트랙터와 작업기 20세트 및 유지보수용 부품이다. 이번 기증은 지난 8일 '우크라이나-한국 국회 협의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드미트로 프리푸텐(Dmytro Pryputen) 우크라이나 국회의원과 타라스 페둔키브(Taras Fedunkiv)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경제 담당 서기관 등 의원단이 TYM 용산 사옥에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의원단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담화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TY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인도적 차원으로 이에 화답해 이번 3차 기증을 결정했다. TYM은 지난 2022년
울진군 평해읍에서 지난 18일 개최된 '울진 경축순환특구 성과보고회'에서 한국구보다의 보통형 콤바인이 혁신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경북 농업 대전환의 성공 모델을 알리고, 이모작 공동영농의 가능성을 제시한 자리로, 농업 관계자 및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의 수확 작업에 대응하며, 울진 경축순환특구에서 추진 중인 이모작 공동영농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장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연회에서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은 강력한 작업 효율과 수확 능력을 발휘하며, 농업 기계화 및 규모화의 새로운 표준이 등장했음을 증명했다. 특히, 구보다 보통형 콤바인만의 특징인 미라클바는 전통 도리깨 방식의 탈곡 기술을 적용, 작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여유 있는 탈곡통 설계를 통해 막힘없이 효율적인 작업을 제공한다. 또한 높은 수확 성능과 더불어 강력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하며, 콩, 보리, 밀 등 다양한 작물별 맞춤 대응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울진 경축순환특구의 공동영농을 담당하는 청년농업인들은 구보다 보통형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대표이사 원유현)은 자사의 작물별 생육 솔루션 '스마트 파밍(Farming)' 기술을 접목한 AI 가정용 재배기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처음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제품박람회인 CES에 앞서 출품작 중 부문별로 디자인, 기능성, 혁신성 등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 기업 비전과 역량을 세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해 창사 처음으로 2025 CES에 참가하는데 앞서 AI 가정용 재배기로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 나서기 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기능성 증진 재배기술도 혁신적 평가 받아 대동의 AI 가정용 재배기는 '푸드&애그테크' 분야에서 인공지능 환경제어와 개인 건강 맞춤 푸드 서비스 등 가정에서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작물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력과 주방가전 일체형 및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동이 개발한 작물의 고유한 기능 성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증진 재배기술도 혁신적이라는 평가 받았다. 이 제품은 재배기
티와이엠(TYM)이 유럽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통합 유럽법인 ‘TYM EUROPE B.V.(TYM 네덜란드 유한책임 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TYM은 유럽 주요 27개국에 수입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유럽을 판매 증가 잠재력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보다 전략적인 접근을 위해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 이는 TYM이 글로벌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유럽에 개소하는 최초의 법인이다. 유럽법인은 유럽 물류의 최적지로 사업적, 경제적, 환경적 측면에서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에 위치해 있다. 유럽 각지로 적시에 부품을 공급할 거점은 틸버그(Tilburg)에 구축한다. TYM은 세계 4대 농기계 전시회 ‘EIMA 2024’에 참가해 유럽법인 설립과 운영 계획을 홍보하고 주요 거래선과의 결속을 다졌다. 현지 법인 통해 액세서리와 부품 직접 공급, 고객 만족도 높여 유럽 시장 매출 및 수익성 개선 TYM은 유럽법인 설립을 통해서 고객 접근성을 더욱 확대한다. 유럽 전역으로 부품을
티와이엠(TYM)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을 응원한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오는 14일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 메시지와 초콜릿 선물 세트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메시지와 선물 세트는 각 가정에 순차 배달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 임직원 자녀들의 좋은 성과를 응원하고, 오랜 시간을 곁에서 지원하며 힘써온 임직원 가족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영진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마지막까지 자신이 걸어온 길을 믿고 최선을 다하면 지금까지 해온 준비가 시험 당일에 빛을 발할 것”이라며, “TYM은 더 큰 성장을 이루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TYM 관계자는 “올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자녀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TYM은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YM은 임직원 복리후생 및 국가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출산장려금 정책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첫째 출산 시 1,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7일 최영민 청주세관장이 옥천 보세공장에 방문해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세공장은 과세 보류의 수입품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공장을 말한다. TYM 옥천 보세공장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제품의 수출입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TYM은 보세공장을 운영하며 생산력과 가격경쟁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쟁력을 갖춰, 수익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3년 새롭게 취임한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TYM 옥천 보세공장에 방문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한편, 청주세관은 현장 위주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통해 TYM 보세 공장이 운영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TYM은 옥천 보세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옥천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YM 관계자는 “회사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부분이 큰 만큼 보세공장 운영의 중요성도 크다고 생각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농업 기계 박람회 EIMA 2024(이하 EIMA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EIMA 2024’에 국내 농기계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되는 EIMA 2024에 TYM은 국내 농기계 업체들 중 유일하게 직접 참가했다. EIMA는 독일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 프랑스 ‘시마(SIMA)’, 미국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농기계 전시회로 손꼽히며, 올해 50개국 1950여개 업체가 농업 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알린다. TYM은 ‘볼로냐 피에라 전시장(Fiera Di Bologna)’ Hall 19 A/1 위치에 있는 부스에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트랙터를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대형 트랙터 신제품 ‘T115’,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T130’을 전시하고 지난해 출시한 시리즈 4 ‘T68’, ‘T78’ 등도 함께 전시한다. 각 제품에는 현지 시장에 특화된 액세서리와 함께 작업기를 장착했다. 또한, 부스에 고객이 직접 텔레매틱스,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탄생하는 뱀과 같이, 농업·농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롭게 성장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폭우 등 기상 이변과 병충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인한 경영여건 악화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국민들의 먹거리를 지켜주고 계신 농업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우리는 농업·농촌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서로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며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변혁의 한 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 농업·농촌은 시장 개방, 코로나 등 많은 파고를 넘어오며 성장해 왔습니다. 이제는 구조적 한계와 위기를 극복하고 역동과 혁신이라는 씨앗을 심기 위해 관행과 고정관념을 넘어서야 합니다. 정부는 농업인들의 성장과 발전,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최우선으로 두고 헌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민생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