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목)

  • 맑음동두천 16.5℃
  • 구름조금강릉 16.4℃
  • 구름조금서울 20.8℃
  • 구름조금대전 18.0℃
  • 맑음대구 19.3℃
  • 맑음울산 18.4℃
  • 구름많음광주 19.9℃
  • 구름조금부산 20.1℃
  • 맑음고창 18.0℃
  • 구름많음제주 20.4℃
  • 맑음강화 18.1℃
  • 맑음보은 14.8℃
  • 맑음금산 16.6℃
  • 맑음강진군 18.0℃
  • 맑음경주시 17.4℃
  • 구름조금거제 17.3℃
기상청 제공

농기계

전체기사 보기

일석사조 ‘깊이거름주기’ 탄소중립 앞당기고 농작물 생산 늘리고

깊이거름주기, 비료사용↓ 노동력↓ 소득↑ 탄소중립↑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암모니아 배출과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을 돕고 농작물 생산량을 높일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관행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료 살포방식은 질소 성분이 암모니아 기체가 돼 공기 중으로 배출되거나 빗물에 유실되어 농작물의 흡수율이 낮은 문제가 있다”며 “특히 질소 성분이 공기나 물을 통해 배출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농가 소득 측면에서도 손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깊이거름주기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비료사용량을 줄이고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단축하면서도 농작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농업 현장에서는 토양에 비료를 뿌린 뒤 흙갈이 작업을 통해 토양과 섞는 방식으로 비료를 주고 있다. 이 방식은 비료의 질소 성분의 약 14%가 암모니아로 배출되고 작물 흡수율이 낮아질 수 있다. 암모니아는 공기 중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과 결합해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므로 농경지 배출 암모니아를 줄일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질소비료 사용량이 늘면 온실가스 중 질소성 기체의 배출량도 따라 높아져 탄소중립을 위해 질소비료 사용 효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