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량 증가가 예측돼 시설작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병해인 곰팡이병, 노균병 등 발병 가능성이 높아 적기방제를 통해 작물 피해가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내부난방, 환기 등 습도관리를 통해 결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하고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때는 해뜨기 1~2시간 전 시설 내 가온을 활용해 작물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경농 미리카트 액상수화제 - 시아노이미다졸계로 기존 약제와 교차저항성 없음 - 역병, 노균병 전문약제로 뛰어난 예방효과 발휘 - 2차 감염 및 병 확산 방지효과 탁월 - 약흔 문제가 적고,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나며 환경친화적 다코닐 수화제 - 유기염소계 살균제로서 예방효과 우수하며 광범위한 효과로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병해 동시방제 - 이른 봄부터 겨울철 비닐하우스까지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원예용 종합 보호살균제 - 주성분이 안정된 화합물로 빗물에 잘 씻기지 않으며, 퍼짐성이 좋고 약효가 오래 지속 아그리젠토㈜ 역균포 액상수화제 - 병원균의 셀룰로오스 합성을 저해하여 효과를 발휘하는 역병, 노균병 전문 방제제 - 강한 침투이행성으로 작물 전 생육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세계 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인 브라질에 대한 작물보호제 수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브라질 파트너사(Ourofino) 방한 … 사업 확대 논의 팜한농은 지난 7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브라질 작물보호제 기업인 오로피누(Ourofino)사와 ‘테라도’ 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로 지난해 브라질에 출시돼 2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테라도’는 세계 9개국에서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해 작물보호제 수출의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팜한농과 오로피누사는 올해 브라질의 ‘테라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의두 배에 육박하는 35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다음날 마르셀루(Marcelo Damus Abdo) 대표 등 오로피누 방한일행은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의 농축산업 전문 인재 양성 현장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LG화학 오송공장의 제약 연구 및 생산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검토했다. 브라질 이어 아르헨티나에서도 ‘테라도’ 출시 예정 … 중남미 수출 본격
토양병해충은 곧 농산물 품질 및 수량 저하와 직결된다. 토양 내의 염류가 쌓이면, 작물의 생장이 영향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토양병해충이 급증한다. ㈜경농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파종·정식 4주 전 처리하면 덩굴쪼김병, 뿌리혹선충 등 주요 병해충의 밀도를 급감시킨다. 제형에 따라 시설과 노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팔라딘, 약효와 안전성 모두 높였다 연작재배지가 늘면서 이로 인한 토양병원균과 토양해충 피해도 극심해지고 있다. 이들 병원균과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토양 내 생존하는 전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토양병원균은 토양 속에서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작물 정식 전 토양소독을 통해서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경농의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토양 처리를 하게 되면 가스를 발생시켜 각종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준다. 약제 처리 후 즉시 기화되면서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가스가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지므로 비닐 멀칭시 틈이 없도록 꼼꼼히 마감해야 한다. 반면 팔라딘은 토양의 약 80cm 깊이까지 가스가 전달돼 땅속 깊숙이까지 소독한다. 기존 토양훈증소독제보다 도달 깊이가 깊어 효과가 더욱 확실하다. 유해 물질
올겨울 잦은 비와 따뜻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응애 발생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애는 기온이 빠르게 상승 할수록 발생시기도 빨라져, 초기 방제가 더욱 중요한 해충 중 하나이다. 최근 반복되는 농약살포로 약제저항성을 갖춘 응애의 출현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양한 응애 전문 방제 약제를 살펴보고 미리 대비하도록 하자. ㈜경농 마이트킹 액상수화제 - 신경계를 저해하는 신규 계통의 약제로, 새로운 작용기작을 가진 응애 전문약제 - 빠른 응애 살충효과(3시간 만에 경련, 5시간 만에 치사 시작) - 알부터 성충까지 응애의 전 생육단계 방제 가능 - 꿀벌과 천적에 영향 없이 사용 가능한 안전한 약제 가네마이트 액상수화제 - 응애의 모든 생육단계(알·유충 / 약충·성충)에 걸쳐 약효 발휘 - 약효가 빨리 나타나며 약효 지속기간이 긴 약제 - 미토콘드리아 복합체Ⅲ를 저해하는 유일한 작용 기작을 가진 응애 전문약으로 저항성 응애류에 방제효과 우수 ㈜팜한농 노블레스 액상수화제 - 응애의 알부터 유충, 약충, 성충까지 빠르게 오랫동안 방제 - 저항성 응애에도 약효가 확실한 신물질 응애약 - 뒤영벌
바이엘 크롭사이언스(대표이사 이남희)는 지난 2월 16일에 올해 신제품을 소개하는 “신제품 루틴 액상수화제 신제품 출시 세균병 세미나”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북지역 바이엘 시판 거래처 및 관계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북지역의 높은 관심과 호응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에 새롭게 출시되는 세균병 전문 원예용 살균제 “루틴 액상수화제” 선보였다. 이남희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국 작물보호제 유통협회 14대 박영주 회장과 대구 경북 작물보호제 판매업 협동조합 김대기 이사장의 축하 메시지에 이어졌다. 또한 복숭아 세균병 관리에 대한 영남대 윤해근 교수의 강의와 더불어 신제품 루틴 액상수화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며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복숭아 자두 등 세균병 방제 신제품 “루틴 액상수화제” 신제품 ‘루틴 액상수화제’는 비항생제 계통으로 복숭아, 자두의 세균구멍병 및 매실 궤양병 방제에 매우 우수한 약제로, 병원균의 침입을 인식하여 식물의 자체 방어기작을 활성화 하여 병해 예방 및 보호 효과가 뛰어나고 강력한 지속효과와 저항성 관리에도 탁월한 세균병해 전문 제품이다. 이남희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농업기업 팜한농에서 2024년 3월 추천제품을 소개했다. 키맨플러스 종자처리액상수화제 저항성 키다리병부터 세균병, 잘록병까지 방제 ‘키맨플러스 종자처리액상수화제’는 볍씨 속까지 깨끗이 소독하는 제품으로 키다리병을 비롯해 세균벼알마름병 등 각종 세균병과 잘록병까지 방제할 수 있다. 작용기작이 다양한 구리 덕분에 저항성 관리도 강화됐다. 침지처리 시 세균으로 인한 끈적이는 점질물이나 악취가 없어 세척할 필요 없이 편리하다. 볍씨 표면에 약제가 잘 부착돼 약효가 오랫동안 균일하게 유지되며, 품종에 관계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일품무 산지 유통인 선호도 1위 봄무 ‘신청일품무’는 출시 이래 꾸준히 봄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1등 봄무로, 추대에 매우 안정적이라 재배하기 편하다. 근피가 백옥같이 깨끗해 상품성이 우수하며 위황병과 뿌리혹병에 중도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열근 현상에 강해 포장 저장성이 우수하며, 근형이 H형으로 박스 출하에 용이한 것도 또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금황NS 국내 유일 황질소 비료 팜한농의 신제품 ‘금황NS’는 유황 73%, 질소 10%를 함유한 국내 유일의 황질소 비료다. 1g당 50μm(마이크로미터)
지난해 11월 이후 따뜻하고, 비가 많은 기상 환경으로 인한 봄철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서는 지금부터 병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 발병 증상은 1차 감염과 2차 감염으로 구분된다. 1차 감염은 주로 2~3월에 나타나며 잎이 구부러지고 연한 녹색으로 색이 변한다. 2차 감염은 4월 이후에 나타나며 잎 표면에 잿빛의 분생포자가 생긴다. 특히 궂은 날이 계속되면 포장 전체로 번져 병든 잎은 누렇게 변해 말라 죽는다. 노균병의 방제방법으로는 1차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병든 식물체를 뽑아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2차 감염된 식물체는 적용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3~4회 정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 한 종류의 약제만 사용하지 말고, 다른 성분의 약제를 바꿔가며 살포하는 것이 좋다. SG한국삼공에서는 노균병 권장 약제로 「명작」 액상수화제, 「발리펜」 액상수화제, 「카브리오」 유제, 「SG세균박사」 액상수화제가 등록되어 있다. 약제 살포시 고성능 전착제 「마쿠피카」 액제를 혼용하면 우수한 확산성으로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어 권장하고 있다.
농산업토탈솔루션 전문기업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새로운 흰가루병 방제약제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기존 흰가루병 약제가 오랫동안 안고 있던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농이 일본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아그로카네쇼와 신규물질 ‘아미노피리펜’ 단독 개발계약을 체결했다. 아미노피리펜은 지속적인 병해 발생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아그로카네쇼가 오랜시간 공들여 자체 개발한 원제다. 아그로카네쇼에 따르면 시험 결과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특히 높은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에 우수한 방제 효과가 확인됐다. 약효 지속성과 침달성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는 개발된 제품이 없는 새로운 신규 물질이어서, 흰가루병 등의 저항성 문제를 극복할 해결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미노피리펜은 병원균이 작물을 침입하는 데 가장 필요한 ‘발아관’을 기형으로 만들어 병원균의 침입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독특한 작용기작을 가지고 있다. 병원균 세포벽을 구성하는 물질인 에르고스테롤의 생성을 억제해 병원균 발아관의 형성을 막거나 사멸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작물보호제는 신물질 하나가 개발되기까지 약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그만큼 신중하게 개발한 물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제14대 중앙회장 선거가 지난 1월 2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실시됐다. 이날 선거는 코로나19(COVID-19) 상황이었던 지난 제13대 선거와는 달리 전국 대의원 217명 중 173명이 한자리에 모여 두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는 참관인 입회하에 유권자들의 신분 확인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투표 마감 후 선거관리위원과 참관인 입회하에 개표가 이루어졌다. 이어 고종원 선거관리 위원장이 개표 결과 기호 1번 박영주 후보가 당선됐음을 발표했다. 고종원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제14대 중앙회장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공명정대 하게 진행된 것 같다”며 “선거관리 위원회는 선거 활동 기간에도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를 지켜 주신 두 후보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 발전과 회원 권익을 위해 정정당당한 경쟁에 의해 선출된 제14대 중앙회장 박영주 당선자와 함께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통과 단합을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박영주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으로 ‘소통과 단합’을 강조하며, “무관심보다는 부정적이라도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어야 소통하고 인정과 신뢰로 이어갈 수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농업계는 고금리·고유가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구제역·럼피스킨 등 각종 가축전염병과, 냉해·폭염·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도 연이어 발생하면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우리의 들판을 지켜주신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 이 시각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축산 농가와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해 정부는 어려운 상황을 맞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면서, ‘힘차게 도약하는 농업,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전략작물직불제와 가루쌀 산업화 등 창의적 대책으로 밥쌀 재배면적을 19천ha 감축하면서 예년에 비해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