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숨쉬는 자연에서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곳, 농촌교육농장’농촌진흥청은 농촌교육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담은 홍보 책자 ‘살아 숨 쉬는 자연에서 즐겁고 신나게 배우는 곳, 농촌교육농장’을 발간했다. 이 책은 지방농촌지도기관의 추천을 받아 각 지역 54개의 우수 농장을 선별해 농장 및 교육프로그램 소개, 교육목표, 연계교과, 찾아오시는 길 등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2012 농촌어메니티 100選’농촌다움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경관 100곳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책자 ‘2012 농촌어메니티 100선’을 펴냈다.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내 125개 읍‧면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 농촌 고유의 자원을 조사해 이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이번이 2007년 ‘농촌어메니티 100선’ 발간을 시작으로 다섯 번째가 된다. ■‘사진도감 사과 병·해충·잡초’사과 과수원에 문제가 되는 병·해충·잡초의 식별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농업기술센터와 사과재배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사과 병·해충·잡초에 대한 사진도감을 발간했다. 이 책은 사과 과수원에 발생하는 병해 26종, 해충 37종 및 잡초 60종에 대해 병해 사진 337점, 해충 사진 448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 이하 한농대)은 지난달 28일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남양호 총장과 대학 관계자, 2013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진행됐다.2013년에 한농대는 산림조경학과와 말산업학과를 신설해 입학정원이 60명 늘어난 총 390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학과별 신입생 인원은 식량작물학과 40명, 특용작물학과 60명, 채소학과 40명, 과수학과 40명, 화훼학과 40명, 산림조경학과 30명, 대가축학과 40명, 중소가축학과 40명, 말산업학과 30명, 수산양식학과 30명이다.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390명 전체가 대학생활의 각오를 다지는 선서를 하는 것으로 시작해 남 총장의 인사말과 촛불 결의식 등으로 진행했다.특히 이번 입학식은 기존의 딱딱했던 행사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유명인사의 특강과 초청가수의 공연 등을 마련했다.미래 농수산업 CEO를 꿈꾸는 신입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콤비마케팅 김광호 원장이 ‘영웅을 가슴에 품어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실력파 뮤지션으로 알려진 시온(Zion, 임성윤)이 특
▶ 3월9일(일) 오후 12시 서울 천주교 잠실7동 성당 (041)866-9947
한국농기계수출분과협의회는 지난달 21일 서울 잠실 농기계조합에서 ‘2013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등을 의결했다. 또 이날 협의회는 김완채 성원산업 대표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4주간)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을 점검·수리해 주는 ‘2013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는 봄철 영농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불편없이 농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농기계 점검·수리는 무상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불가능하면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한다.동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26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의 66명의 수리기사, 40대 차량으로 40개 반이 편성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 등 교육을 실시하며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유류 사용 농기계의 에너지 절감을 최대화할 수 있는 농기계 작동 교육도 병행한다.또한 농식품부는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고 시군과 읍면의 순
한국과수품종연구회는 지난달 28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수원시 이목동)에서 ‘과수 새품종의 보급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육성 과수 새품종 보급률을 제고해 우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에서는 과수 새품종 보급 트렌드를 짚어보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육성한 배 새품종, 해외도입 속빨간 사과 새품종, 종간교잡 품종인 체리플럼 보급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제스프리 인터내셔널에서는 서귀포시와 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 제스프리 골드키위를 재배하고 있고 충남 예산군의 속빨간 사과나 엔비(Envy)·재즈(Jazz) 사과에 이어 경기 안성시의 체리플럼 ‘나디아(Nadia)’ 등이 국내 계약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과수품종연구회장인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신용억 박사는 “국내 과수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 새로운 소득대체작목의 발굴, 지역특화 품종의 육성·보급과 신품종 재배 주산단지 조성이 정책적으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과수품종연구회는 육종, 재배, 종묘생산에서 유통까지 총체적 관리를 통해 국내 육성 과수 품종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조광휘)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민들의 자재 사용 선택의 편의를 도모하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 표준사용지침서’를 발간해 5000부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서에는 목록공시 및 품질인증목록과 100여 개사의 주요 유기농자재 제품의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주의사항 등 친환경유기농자재 사용정보가 가나다 순으로 수록돼 있다. 그 밖에 부록으로 개정 친환경농업육성법령(농식품부), 친환경유기농자재 공시 및 품질인증제도(농진청), 친환경농산업 동향(한친농) 등이 모두 수록돼 있다. 그 동안 웰빙무드, 정부정책, 농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불안 고조로 친환경농업이 매년 20%정도씩 추세적으로 성장함에 따른 친환경유기농자재 수요도 늘어나고 있으나 친환경 유기농자재 올바른 선택 및 안전사용에 대한 안내지침서가 없어 친환경 실천 농업인들의 불만을 야기해 왔다. 안인 한친농 부회장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비배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번 2013년도 표준사용지침서를 제작 배포하게 하게 됐다”며 “본 지침서는 친환경 실천 농업인은 물론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아프리카 진출 전략 및 상담회를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포스코경영연구소의 ‘아프리카 시장 경제현황 및 진출방안’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국가별 투자환경 발표’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진출 성공사례가 이어진다. 대사 및 상무관과 기업인의 1:1 상담회도 진행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제51회 정기총회가 오는 21일 11시 농기계조합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잉여금 처분의 건,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차입급 한도액 결정의 건, 이사회 위임 사항, 소액수의계약 연간 계약한도 및 추천횟수의 건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이와 함께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역량개발과에서는 농촌진흥공무원 직무역량기술교육과 신수요자 기초기술교육으로 나누어 농기계담당공무원과 귀농귀촌인 및 농과계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13년도 농산업기계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는 첨단, 정밀화 되어가는 농기계의 보급 추세에 따라 기계화가 미진한 밭작물농기계와 에너지절감기계 신개발기종 위주의 교육과 신규농기계전문가, 임대농기계 과정 등 농기계담당자들의 업무역량 및 핵심전문기술 교육에 역점을 두고 현장애로기술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또한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 모든 농기계교육 과정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농기계 취급 조작시 에너지절약을 생활화 하도록 에너지 절감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올해 농진청에서는 총 13과정 28회 1030명 대상 농산업기계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경영자와 마케팅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지 고민하는 마케터를 위해 쉽게 농식품마케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지침서가 출간됐다.양인호 씨가 최근 출간한 ‘빈칸만 채우면 되는 실전 마케팅 전략’은 전문마케터가 아니어도 마케팅전략을 쉽게 이해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알기 쉽고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전략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마케팅 전략 수립에 필요한 각종 작성 틀(템플릿)과 마케팅 전략 보고서 서식을 제시함으로써 여기서 제시된 작성틀과 서식을 채우기만 하면 누구든지 쉽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시중에는 영세한 농업경영체들이 마케팅전략을 세우고 마케팅활동을 수행할 때 실전적으로 활용할만한 서적이 의외로 많지 않다. 공산품을 생산하는 대기업에나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로 채워져 있거나 경영학계나 업계에서 두루 쓰이는 마케팅서적을 약간 수정해 쓴 것들이 대부분인 것이다.이에 저자인 양인호 씨는 농협 고양유통센터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쌓아온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실전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저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농식품 마케팅전략 세우기를 포인트로 농산물이나 농산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들이 경영을 하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은 오는 2월 22일까지 ‘2013년도 졸업생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농업경영컨설팅은 농가소득이나 경작규모, 영농경력 등에 상관없이 한농대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농업경영컨설팅은 졸업생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금융전문가들로부터 경영진단을 받아 농장의 경영상태를 개선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궁극적으로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특히 1차와 2차로 나눠 농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대상자 선정이 끝나면 먼저 대학의 졸업생전문상담관이 농장을 방문해 경영상태와 재무상황을 점검하고, 이후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NH농협 농업금융컨설팅팀과 대학 관계자가 합동으로 방문해 농장이 갖고 있는 주요 문제점과 현상황에서 실천 가능한 개선 방안 등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또한 한농대는 급변하는 농수산업 현장에서 졸업생들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금융컨설팅 이외에 작물 재배기술, 마케팅, 유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도 병행해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서는 이메일(ksy7979@af.ac.kr)을 통해 접수한다.기타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자 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한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