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초학회는 최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태화장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상임이사회는 한국잡초학회지와 한국잔디학회지 통합 실무협의 개최결과 설명이 이뤄졌다. 실무협의에 따라 이 두 학회지의 통합 학회지 명은 ‘Weed&Turf Science’로 결정됐다. 통합 학회지의 발간횟수는 1년에 4번으로 각 학회에서 30편 이상씩 투고하기로 의결했다. 편집위원은 국내 5명, 국외 4명으로 결정됐다. 상임이사회는 또 ‘2012년 학술활동지원 현황 및 국내학술지 평가 설명회’ 참석결과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20일 중국 항조우에서 이뤄진 차기 동아시아잡초학회 개최를 위한 한중일 연석회의 참석 결과도 공개됐다. 연석회의 결과에 따르면 차기 개최국 및 개최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내년도 중국에서 개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추계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오는 10월 25~26일 개최키로 의결했다.
2012년도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에 아래와 같이 정오 사항이 있어 공지한다.
농약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한 2012년도 농약안전사용교육(농약관리법 제23조제3항,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제3항 및 제4항)이 지난 2~3월에 걸쳐 작물보호제판매협회 각 지부별로 실시되었다. 이어 지난 정규교육 기간 중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약판매 관리자 및 교육이후 신규등록한 판매관리인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농약관리법 개정에 따라 판매관리인만이 교육대상자가 되며, 판매관리인은 2년에 한 번씩 반드시 농약안전사용교육을 받아야 판매활동이 가능하다. 또 판매관리인 자격은 되지만 판매관리인으로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 교육을 받아도 무효처리가 되므로 각 시·군·구청을 통해 자격을 확인하고 판매관리인 등록을 해야 한다.교육안내 교육대상: 지난 2~3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판매관리인 및 신규로 등록한 판매업소의 판매관리인 교육일시: 교육신청 접수결과 적정한 교육인원 충족시 교육 실시 교육장소: 미정(추후 안내 예정)교육비: 판매관리인당 3만원(교육전 협회 계좌 농협 087-01-089823으로 납부) *납부시 [ 상호 관리인성명]으로 입금 신청방법1. 우편에 의한 방법: 협회 홈페이지(www.greenseller.or.kr) 협회소식 151번 첨
패러쾃 성분농약과 고독성 농약이 없어짐에 따라 농촌진흥청에서 제작한 농약 안전사용을 위한 홍보 리플릿이 농약사의 판매와 안내 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 패러쾃 성분 농약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용·유통이 가능하며, 고독성 농약의 유통·사용 기한은 제품에 명시된 약효 보증기간까지이다. 작물보호제판매협회에서는 각 지부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회원사들이 농약의 판매기한과 약효보증기간을 참고해 올바르게 판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KRA(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이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단비 장학금’을 지원한다. KRA희망재단에 따르면 2012년 2학기에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5316명의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에게 9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35억원의 ‘후계인력 양성 장학금’이 1500명에게, 57억원의 ‘농어업인 자녀 장학금’이 3816명에게 지급된다.이에 따라 올해 1학기 2940명에게 53억원, 2학기 5316명에게 92억원 등 8256명의 대학생에게 14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고교생 6358명에게 지급된 32억원을 포함할 경우 1만4614명에게 17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농산업 실습교육의 품질 향상을 통한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품목실습 전문교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이번 과정은 한우, 양돈, 시설원예, 사과, 멜론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교수법과 교수설계 등 강사의 지도 및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기술능력 강화를 위한 품목별 최신기술 및 실습교수법, 현장적용사례 등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다루게 되며 모든 교육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품목실습 전문교수 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실시된 농산업 분야 유일의 실습강사 육성 프로그램으로 그간 300여 명의 농산업 실습 전문교수를 배출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은 세계인삼과학상인 ‘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의 제2회 수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진피아상은 고려인삼 R&D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연구자 또는 연구팀에게 주는 국제적 학술상이다. 이 상은 고려인삼의 세계명품화로 대한민국 인삼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농촌진흥청 훈령으로 처음 제정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농진청은 지난달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만 3개월간 국내외 인삼 연구 관련 대학, 연구소 및 언론사 등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2012년 진피아상 시상 계획을 공고한 후 후보자 신청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한국인삼연합회가 주관하는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예정된 ‘인삼의 날’ 행사 때 있을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3000만 원이 수여되며, 앞으로 특별강연 등 국내외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제1회 수상은 우리나라의 경희대 약학대학 김동현 교수가 진피아상 수상자로 선정돼 우리나라가 고려인삼의 종주국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소비자문제 전문기관이자 준정부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의 개원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소비자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초의 기관 공로패를 수상했다.농협과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996년 ‘농업인소비자보호사업’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금까지 농업인의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소비자문제 전문가가 전국 현지를 순회하며 강의 및 상담을 통해 피해구제 예방을 위한 ‘현장을 찾아가는 농협이동상담실’을 지난해까지 864회를 공동실시해 8만3000여명의 농업인을 지원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28일까지 3일간 베트남(하노이)에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권역별 사업의 하나로 ‘아시아 이동성 병해충 발생 현황 및 종합관리’를 위한 제2차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아시아 지역 9개 나라의 나라별 ‘벼멸구와 Yellow syndrom’, ‘흰등멸구와 남부검은줄오갈병’, ‘애멸구와 줄무늬잎마름병’ 등 2012년 병해충 발생 현황과 종합관리 방안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전남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권역별 농기계 임대센터를 운영한다,신안군은 지난달 26일 암태면에서 지역 농민단체장과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권 농기계 임대센터 개장식을 가졌다. 중부권은 암태, 팔금, 자은, 안좌면 등 4개면으로 구성돼 경지면적의 30.5%, 농가수의 27.8%를 점유하고 있다.신안군 농기계임대센터는 군비 2억원을 들여 지난 연말에 착공해 396㎡의 임대센터와 임대사업용 농작업기 비료살포기 등 26종, 49대를 보유해 적기영농과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신안군은 1004개 섬으로 구성돼 있어 지리적으로 매우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2009년도 전국 최초로 5개 권역에 농기계임대센터 운영 및 설치에 따른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2010년에는 10억을 투입해 지도읍과 임자, 증도면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과 비금, 도초면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우사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이 발간돼 축산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축산 농가의 한우 사육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모아 ‘축산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한우 사육 100문 100답집’을 발간했다. 한우 개량, 번식, 사양, 비육과 고급육 생산, 조사료, 환경, 질병, 경영 등 8개 분야로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는 품목실습 교육의 품질 향상을 위해 ‘품목실습 전문교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이번 과정은 6월 29일까지 5개 분야에 걸쳐 대상자를 모집하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된다. 한우, 양돈, 시설원예, 사과, 멜론 등 5개 분야 총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고 교수법과 교수설계 등 강사의 지도 및 강의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기술능력 강화를 위해 품목별 최신기술 및 실습교수법, 현장적용사례 등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다루게 된다. 교육생은 신청서류를 접수받아 1차 서면, 2차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면접심사 시에는 모의 강의 시연을 실시해 역량 있는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농정원은 ‘품목실습 전문교수 아카데미’ 수료생을 농산업 분야 전문 강사 풀(POOL)로 등록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수료생은 전국 농산업 교육 훈련기관에 배포될 우수강사 추천 자료집에 수록, 정부 및 농정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술교육에 전문 강사로 활용된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