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이 ‘2012 작물보호제(농약)지침서’ 책자 3만부를 주문 제작해 주요기관 및 농업인, 시판상, 회원사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작보협은 또 ‘부정․불량 및 미등록(밀수) 농약의 유통 및 사용방지’ 포스터 4000부를 제작해 전국 판매상과 농업기술센터에 배포했다.이번 지침서는 2012년 4월 30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등록된 농약 전품목에 대한 적용대상작물 및 병해충, 사용방법, 주의사항, 특징 등을 용도별, 품목별로 수록했다.작보협 관계자는 “농약 사용시 사용적기 및 방법 등이 지침서에 특별히 명시되지 않은 사항은 반드시 사용농약의 포장지 표기 내용을 잘 읽고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작보협은 이와 함께 지난 1월 26일 농약관리법이 개정 발효됨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부정․불량 및 미등록(밀수) 농약의 유통 및 사용방지’ 포스터 4000부를 제작해 전국 판매상과 농업기술센터에 배포했다.그 동안 농진청과 작보협은 지속적으로 농약관리법 개정사항을 홍보했음에도 일선 현장에서 공공연히 부정․불량 및 미등록(밀수)농약의 유통과 사용이 일어나 왔다. 작보협은 이에 따라 농진청과 공동으로 강화된
우리나라 공정육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정립하고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육묘 산업 발전을 위한 신기술 도입’ 주제의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돼 주목을 받았다.농촌진흥청과 한국공정육묘연구회가 공동으로 지난 14일 충남대에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공정육묘장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창후 서울대 교수가 식물공장을 이용해 고품질 무병묘의 생산 가능성과 생산효율 증진에 대해 발표했다.이치원 미국 노스 다코다(North Dakota) 주립대 교수는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새로운 광원으로서의 LEP등(light-emitting plasma lamp)효과’에 대해 김용현 전북대 교수는 ‘인공광을 이용한 채소묘의 소질 향상과 과제’, 정병룡 경상대 교수는 ‘난방비 절감을 위한 나노탄소섬유 적외선 등을 이용한 온실난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한편 공정육묘장에서 생산된 모종의 사용 비율은 수박·오이·토마토 등 과채류의 경우 50∼60 %에 달하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초 시설원예 육성을 위한 생산·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돼 현재는 전국에 약 200여 개소(면적 110ha)의 전문 공정육묘장이 운영되고 있다.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재학생 전원에게 전액 장학금을 주고 100% 취업을 보장하는 ‘생물산업기계공학과’를 운영한다.전북대에 따르면 생물산업기계공학과가 농업기계 분야 기업으로부터 취업을 보장받는 대학원생 양성사업에 선정돼 대학원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취업이 보장되는 기업은 (주)LS엠트론 3명을 비롯해 (주)동양물산 4명, 오디텍(주) 2명, (주)라이브맥 1명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기계산업 전문기업들이다.이 사업은 전북 농업기계 산업이 요구하는 IT융합 및 현장실무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향후 2년 간 전북도로부터 1억70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고 단계별 교과과정 이수를 통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특히 학생들은 농산물 물성공학특론 등 전공기초와 농업기계 설계 및 구조해석 트랙, IT융합 농업기계 트랙 등 전공심화 과정, 인턴쉽이나 현장실습,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는 전공응용과정을 거쳐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이에 따라 전북대 생물산업기계공학과는 2012학년도(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특별전형) 모집을 통해 10명의 대학원생을 선발한다. 지난 8일 원서 접수를 받았
농촌진흥청이 주간지 RDA 인테러뱅 주제로 ‘농약 바로알기’를 선정하고 농약은 개발부터 등록까지 의약품과 같은 수준으로 철저한 안전성 평가를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등록 이후에도 사후관리로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농약 바로알기’에 따르면 개발단계에서는 농약 후보물질들이 선발돼 등록에 필요한 방대한 독성시험과 평가를 통해 새로운 농약이 탄생한다고 밝혔다. ‘농약 바로알기’는 앞으로 농약 관련 주체들이 당면한 현실을 직시하고 안전성에 대한 인식의 공유부분을 늘려감으로써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유지하는 목표를 위해 다각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부각시키고 있다.농약이 안전한 필수농자재임을 인식하고 소비자, 농업인, 농약업체, 관리당국 등의 농약과 관련된 주체들이 농약 사용의 목표를 안전성으로 공통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게 농약을 사용하기 위해 농약의 개발·등록·살포·사후관리까지 다양한 기술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며, 안전한 농약 관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할 것으로 기술서는 강조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연구개발(R&D) 정책 및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이끌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전략기획본부장을 공개 모집 한다. 개방형직위인 전략기획본부장 자격기준은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상 및 석사학위 취득 후 15년 이상 연구관련 분야 경력자 중앙부처, 국·공립연구소 3급 이상 3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1차 서류전향 합격자는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2차 면접전형은 이달 31일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5일 발표된다.농기평은 또 R&D 기획·관리 평가 업무를 담당할 선임급과 원급 직원 등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5~30일까지이며, 온라인 잡코리아(http//oras.jokorea.co.kr/ipet)로 접수해야 한다.
밭농업 직접지불제가 올해 처음 시행됨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전국 각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급액은 1만㎡당 40만원씩으로 오는 12월에 지급된다.밭농업보조금 대상품목 작물은 겨울철 작물인 겉보리, 쌀보리, 맥주보리, 밀, 호밀, 마늘, 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등과 여름작물인 조, 수수, 옥수수, 메밀, 기타잡곡(기장, 피, 율무), 콩, 팥, 녹두, 기타두류(완두,강낭콩,동부), 조사료(수단그라스, 유채, 귀리(연맥), 자운영, 알팔파, 땅콩, 참깨, 고추 등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부문 온실가스 배출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농업탄소상쇄 시범사업’과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시범사업’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농업탄소상쇄사업’은 녹색농업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업인에게 감축량에 해당하는 인센티브 즉 탄소배출권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사업’은 농축산물 생산과정에서 녹색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인증’을 부여, 농축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녹색농업기술은 지열히트펌프 설비나 목재펠릿,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 등을 활용해 화석연료를 대체하거나 녹비작물을 활용해 화학비료를 대체하는 등의 기술을 말한다.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사업계획서 작성, 관련교육, 행정업무 보조 등이 제공되며 특히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 제반비용(타당성 평가비용, 검증 수수료 등)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 희망 농가 또는 농업법인은 실용화재단 홈페이지(www.efact.or.kr)를 참조,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2년 농업용 로봇 시범사업’ 로봇공급자를 모집한다.실용화재단에 따르면 농촌진흥청과 지식경제부에서 추진 중인 범부처 로봇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업분야 로봇산업 시장 창출 및 수출가능 로봇서비스 발굴을 위해 모집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내년 3월 31일까지 총 16억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지원대상은 4억5000만원 내외의 축산 사양관리(축산 포유로봇 시스템 공급 및 현장검증)와 방제 농작업(시설작업용 방제로봇 시스템 공급 및 현장검증), 7억5000만원 내외의 식물 생육관리(식물공장 생육관리로봇 시스템 공급 및 현장검증) 등이다.사업비는 시범시스템의 구축 및 현장검증에 필요한 비용으로 로봇시스템 도입 및 설치비용(로봇시스템, 제어기, 전장품, 센서시스템 등), 작업기능 구축비용(작업 툴, 센서시스템 구축, 운용프로그램, 공정최적화 등), 초기운용 및 사용자교육, 홍보비용 등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월말까지 제15회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 추천을 받는다.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림수산식품 분야 기술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어업인 소득증대, 국민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산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올해에는 훈장 1점,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과 장관표창을 포함해 총 28점을 시상할 예정이다.포상대상은 농림수산식품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개발하거나 기술의 실용·산업화에 기여한 농어업인(단체) 또는 산업체(개인) 등이며, 농어업인 등 일반인(기관·단체 소속자는 해당기관 소속·단체장 추천)의 추천서를 받아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 기한 내 접수해야 한다.최종 수상자 선정은 앞으로 서류검토, 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게 되며, 시상식 행사는 ‘2012 생명산업 과학기술대전’과 연계해 오는 9월 20일 aT센터에서 가질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메밀·유채·청보리 등 특색 있는 경관작물 재배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우수마을을 선발키로 했다. 이번 우수마을 선정은 올해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지구 659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5월, 하계작물은 9월에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4개 마을에는 1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마을축제와 연계한 미술대회나 음악회 개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가 ‘2012 작물보호제(농약) 지침서’ 구입신청을 받는다.이번 지침서에는 2012년 신규품목 및 국내 등록농약 전 품목에 대한 적용대상, 사용방법, 특징 및 주의사항 등이 수록된다. 협회는 이에 따라 5월 중으로 지침서를 제작해 5월 말 배부할 계획으로 구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지침서는 권당 3500원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5월 4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koreacpa.org) 자료실에서 신청서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02-3472-4134)나 이메일(chandobae@koreacpa.org)로 보내면 된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제21회 대산농촌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시상부문은 ▲농업기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농촌정책 등 4개 부문이며, 수상자 발표는 오는 8월,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한다. 시상요강 및 제출서류,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산농촌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