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국이 미국흰불나방 방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외래 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로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다. 미국흰불나방은 유충 한 마리가 일생동안 100~150㎠의 잎을 섭식하며, 1화기보다 2화기의 피해가 크다. 4령 유충까지는 실을 토해 잎을 싸고 집단으로 모여 갉아먹고, 이후에는 실을 토하지 않고 분산해 잎맥만 남기고 잎을 먹어 치운다. 특히 가로수나 정원수에서 쉽게 피해가 눈에 띄며, 경관을 심하게 훼손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유충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해 방제한다. 1화기 발생시기에 육안으로 예찰을 철저히 해 산란된 알덩어리나 무리지어 있는 어린유충의 발생 유무를 조기에 확인한다. 성충은 흑색형광등으로 유인하고 작물 하단부에 끈끈이 또는 전착제를 섞은 수반트랩을 놓아 관찰한다. 또한 늦가을에 월동하는 노숙 유충은 잠복소를 설치해 포살한다. 이듬해에 1화기 성충이 낳은 알 덩어리나, 어린 유충이 군서하고 있는 나뭇가지들은 잘라 없앤다. 경농의 ‘벨스모’ 유제는 유충의 나트륨 채널에 작용, 신경전달을 방해해 빠른 살충효과를 보인다. 강력한 섭식억제 작용으로 작물보호 효과가 우수하며 나방 유충의 모든 단계에 활성이
경농의 종자 브랜드 동오시드 호박은 강력한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으로 꾸준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신장성과 비대력이 좋은 ‘PMR참진애호박’은 저온기 절성이 좋은 품종이다. 온도에 민감하지 않아 저온기(1월~2월) 단과현상의 발생이 적고, 연속 착과에도 품질 경쟁력이 우수하다. 초세와 회복력이 좋아 기타 영양제 및 약제 살포횟수를 줄일 수 있으며, 생육 후기까지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PMR참진애호박은 타 품종대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기능성도 함유했다. ‘PMR튼튼애호박’은 고품질 흰가루병 내병계 품종이다. 과 신장력이 우수하며 수확량도 많은데, 특히 열과에 강하고 저온신장성이 탁월하다. 담록과로 과형이 우수하고 생육 후기까지 흰가루병에 매우 강한 특징을 갖고 초세는 일반계 대비종보다 강하며, 생육후기까지 세력을 이끌어가는 스태미나가 강하다. 흡비력이 좋아 관행재배 대비 80%의 퇴비만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고 세력이 강할 때는 칼륨과 칼슘 중심의 추비를 권장한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285.19㎛/100g이 함유돼 있어 높은 상품성과 기능성까지 겸비한 품종이다. 동오시드 관계자는 “농업인들 사이에서 두 품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글로벌아그로㈜(대표이사 이용진)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가 최근 동남아시아에 계속되는 가뭄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7월 1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국제농업박람회 ‘2024 Indo Agrotech Expo & Forum’에 참가해 회사의 우수한 친환경 농자재를 선보였다. Indo Agrotech Expo & Forum은 ‘Indo Livestock’, ‘Indo Vet’, ‘Indo Fisheries Expo & Forum’ 등 인도네시아의 대표 농축수산 박람회가 통합돼 진행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국 약 17,000명의 정부, 협회, 도소매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아그로의 토양 보습제 ‘스마트워터’가 특히 큰 관심을 모았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는 최근 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주요 농산물의 생산량이 급감하는 위기를 겪고 있다. 스마트워터는 강우 또는 관수로 공급된 수분을 장기간 붙잡아 작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준다. 스마트워터에 함유된 식물성 셀룰로오스는 물을 보유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자체적으로 팽
장마가 장기화하면서 전국에 탄저병 비상경고등이 켜졌다. 탄저병은 다습한 조건에서 빠르게 확산한다. 주로 열매와 잎, 줄기에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작은 수침상 반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서 갈색 또는 암갈색으로 변하며 움푹해진다. 더 진전되면 병반끼리 융합해 병반의 크기가 더욱 커지고, 이는 2차 전염원이 돼 확산 속도도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진다. 발생 전 예방 살균제, 강우 전·후 치료 살균제를 처리해야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다. 병 발생 전 예방제를 처리해 감염을 사전에 막아주는 단계가 필수다. 과수원 내 죽은 가지를 제거하거나, 병든 과일은 미리 제거해 발병을 방지해야 한다. 무엇보다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병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선제적인 방제 대응이 중요하다. 경농의 ‘다코닐’ 수화제는 유기염소계 살균제로 탄저병에 뛰어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광범위한 효과로 같은 시기 병해를 동시방제하며 주성분이 안정된 화합물로 빗물에도 강력하다. 퍼짐성이 좋고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것도 특징이다. ‘벨리스플러스’ 입상수화제는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발휘한다. 적용 병해 범위가 넓어 동시 방제 효과가 우수하며, 뛰어난 침투이행성으로 미처리
최근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양파 생육 불량현상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이 같은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 조사에 나섰다. 일조량 부족 등으로 조생종 양파의 생산 단수가 지난해 대비 감소하는 등 전국 양파 농업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동오시드의 양파가 우수한 작황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만족’ 다른 농가 대비 수확량 ‘2배’ 최근 전남 무안군에서 동오시드 양파 품평회가 열렸다. 동오시드는 ‘2024년 동오그룹 GPS 통합전시포 최종평가회’에서 땡큐볼과 타이마루골드 양파가 우수한 수확량으로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양파 주산지인 전남 무안·신안·해남 등지에서 양파 잎마름과 성장 지연(구비대 불량) 등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겨울철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부족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동오시드 땡큐볼과 타이마루골드 양파를 심은 무안군 강명원 양파 재배농업인은 올해 양파 작황에 대만족했다. 주변 다른 농가 대비 수확량이 두 배에 달한다는 게 강 농업인의 설명이다.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병해 피해도 거의 입지 않았고 수확량도 매우 우수했다. 강명원 농업인은 “양파는 기후 변화에 민감해 잘 크다가도 하루아침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과수원에서 자율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사람 대신하는 로봇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을 거쳐 빠르게 보급, 확산할 수 있도록 상용화 촉진에 나선다. 우리 농촌은 도시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동력 손실을 대체할 기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농기계 사용 비중은 늘고 있으나 고령 농업인이 불규칙한 노면이나 경사지에서 농기계를 조작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와 함께 필수 약제 살포에 따른 시간 소요와 약제 피해 위험성, 농자재 운반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많은 농업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원에서 고정밀 위성항법장치(RTK-GNSS)와 레이저 센서(LiDAR), 영상장치 등을 사용해 설정된 경로를 주행하며 제초, 운반, 방제 등 농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또한, 이들 로봇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개선해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안전성: 장애물 있으면 멈췄다가 작업… 농업 로봇 안전성 높여 레이저 센서를 활용해 제초로봇 1.5미터 이내에 과수, 작업자 등 장애물이 있으면 10cm 내외에서 정지한 후 장
식물생리활성기술 대표기업 ㈜바이오플랜(대표 유승권)이 지난달 24~27일,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농업진흥청(National Agriculture Extension Center, NAEC) 방문을 통해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국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 등의 협의를 통해 협력을 강화했다. ㈜바이오플랜은 베트남 농업진흥청의 하노이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를 통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의 협력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앞으로 베트남 농업진흥청이 주도하는 교육 및 워크샵을 통해 ‘고품질 벼재배 면적 100만ha 조성’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바이오플랜의 식물생리활성 기술 및 메탄가스 저감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베트남 전역으로 확대·보급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농업진흥청 닥터 르 꽉 탄(Dr. Le Quoc Thanh) 청장은 “지금껏 진행된 테스트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며, 베트남 농가에 이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2030년까지 중요한 목표중 하나인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플랜과의 렵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Rural D
국산 종자로 재배된 달꼬미 미니 단호박 판매전 행사가 하나로마트 양재점, 고양점, 창동점에서 7월 21일까지 개최된다. 본 행사는 농산물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와 종자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농우바이오, 단호박 산지 담당인 제주농협조합공동법인이 공동 개발하여 생산된 ‘달꼬미 미니 단호박’ 전용 판매전이다. 국내 미니단호박 시장은 재배품종의 90%가 일본산으로 국산품종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달꼬미’ 미니 단호박은 일산 품종을 대체할 차별화된 국산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분질도가 높아 농업인과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재배적 측면에서는 초세가 강하고 과피 변색이 적으며 저장성과 수량성이 높아 농가 만족도가 높다. 소비자에게는 해외로열티 절감으로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본 판매 행사를 기획한 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입산 종자의 국산화로 농가소득과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마가 길어질 경우 침수피해 뿐만 아니라 각종 병해충 피해가 더욱 심각해진다. 또한 일조시간이 부족해 벼·고추 등 농작물이 웃자라 연약해지므로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해 농사의 노력이 장마로 물거품이 될 수 있다. 장마 전 예방 차원의 방제가 중요 장마시기에 크게 문제가 되는 고추 탄저병은 기후변화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잦아지는 만큼 병 저항성 품종을 심고,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 전부터 예방 차원의 방제를 해줘야 한다. 예방적 약제 살포가 매우 중요하므로 병 증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비가 오기 전후, 열매 표면에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등록 약제를 뿌려줘야 한다. 지난해 병해충 발생이 많았던 농가에서는 꼼꼼한 정밀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제때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탄저병은 장마 전 예방 차원에서 약제를 뿌리면 장마 이후 약제를 뿌리는 것보다 방제 효과를 30% 정도 높일 수 있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약제 살포 전 탄저병 과실을 제거하고 반드시 폐기해야 하며, 그런 다음 등록 약제를 안전 사용 지침에 따라 7∼10일 간격으로 연속 살포해야 한다. 피해가 보이면 탄저병 치료용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 추가 확산을 막아야
최근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다발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작물 생육 및 논물, 시설 관리에 관한 농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시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삭이 패기 전에 이삭거름으로 엔케이(NK) 복합비료 시비를 권장했다. 팜한농은 벼 알곡을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비료 4종을 소개했다. ‘반포로NK’는 질소 29%, 칼리 15%를 함유한 고농도의 시비 절감형 웃거름이며, ‘엔케이804’는 질소 18%, 칼리 14%를 함유해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수도·원예용 고농도 입상 웃거름 비료인 ‘엔케이30’은 완효성 비료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칼리가 17%로 강화됐다. 드론 살포에 최적화된 15kg 제품이라 편하게 시비할 수 있다. 신제품 ‘헬리앤드론하이엔’은 드론,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고품질 액상 웃거름으로 작물보호제와 혼용 살포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농도 질소와 생육 후기에 필요한 칼리, 작물이 흡수하기 좋은 킬레이트 형태의 미량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과 특수보조제를 함유
㈜조비(대표이사 이승연)가 애경케미칼과 협력 개발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인도네시아 팜농장 ‘PT BIA’에 수출한다. 조비는 친환경 비료 해외 수출을 꾸준히 확대하며 세계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데 더욱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조비는 지난 2일 조비 울산공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생분해성 완효성비료 ‘조비 코트(CHOBI COTE)’의 본격 수출을 알렸다. 이번 3사 간 협력은 범지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의 ‘시작점’이라는 데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조비와 애경케미칼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난(難)분해성 비료가 가진 피복 물질 잔류 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의 우수한 기술력이 응집된 생분해성 완효성비료를 해외에 확대 공급해 세계 탄소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제 환경과 작물의 생육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을 확대해 나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애경케미칼은 또 다른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사업에 꾸준히 집중하고 있다. 2020년 국내 기업 최초로 팜사업 환경사회정
㈜동방아그로는 6월 10일부터 한 달간 부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1년 미만 신입사원 10명을 대상으로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는 안전한 농업을 위한 살균, 살충, 제초제의 이론 및 잔류, 제제, 제품 생산 과정 등의 전반적인 작물보호제의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장 실습을 통하여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소 포장에서 직접 약제를 살포하고, 병해충, 약효, 약해 조사 및 농약 등록 실험 과정 등에도 참여하며 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며,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인식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필수 교육으로서 매년 진행 될 예정이다. 이를 수강한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교육 담당 관계자는 "개인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고, 팀워크와 협력을 통하여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아그로는 연구소 입소 교육 이외에도 영업.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기술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