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임 산림청 차장에 하영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을 발령했다.신임 하 차장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진주농림고와 경희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 주립대 경제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 23회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정책과장, 산림인력개발원장, 농업정책국장, 수산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농림수산식품부 [신규 임용] ▲통상정책관 김 종 진
농촌진흥청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2010 ‘Safe Farm(안전한 농업)’ 아이디어를 이달 7일까지 공모한다.안전관리 아이디어는 정책제안이나 지도·연구과제, 장비개선과제, 기타 등 4개 분야다. 농작업 사고와 재해예방 사례는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 및 아차사고(실제 사고가 날 뻔한 사례) 또는 농작업 재해예방 사례가 대상이다.
한국농촌지도자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가톨릭농민회, 전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돈협회 등 21개 농민단체들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표자회의를 갖고 최근의 농업현안 해결을 위해 ‘농민 생존권 쟁취! FTA 저지! 농축산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이들은 비대위를 통해 쌀값 대란, 배추파동, 4대강 사업, 무차별적 FTA 추진, 대기업 농축산업 진출 등 위기에 처한 농업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5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또 농업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해 정책대안을 마련,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고 12월 초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농민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대정부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북 쌀지원 재개 및 쌀대란 해결 ▲4대강 사업 중단 및 4대강 예산의 ‘농민소득보장’ 예산으로 전환 ▲대책 없는 무차별적 FTA 추진, 신자유주의 개방농정 중단 ▲농민을 위한 농협 개혁 ▲대기업 농축산업 진출 반대
농촌진흥청이 우리나라 주요 과수 재배지대 변화 현황을 시각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과수 재배지 변동 지도’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 발간은 우리나라 겨울은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 약 한달 정도 짧아졌고 그 경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21세기 말에 서해안과 동해안 중부까지 아열대기후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번 책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5년 주기로 발간되고 있는 과수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한눈에 쉽게 파악이 가능한 시각화된 과수 재배지 지도 책자로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최근 25년간의 전국적인 과수 재배변화와 시도 단위의 연도별 변화, 숙기별, 대목별, 품종에 따른 연도별 변화양상 등을 담고 있다. 앞으로 5년 단위로 정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김명환◆농림수산식품부▲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방역부장 주이석
농촌진흥청은 국내 농업인 중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전문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증되며 농업기술을 통한 단위당 소득이 높고 차별화 되는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0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을 선발한다.선발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용, 축산 등 5개분야 5명으로 오는 30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16일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지역 기술인력 채용 확대를 위해 105억원 규모의 채용장려금 지원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광역경제권 선도기업 채용장려금제도는 지역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이번 체용장려금 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기술인력을 정규직으로 새로 뽑을 경우 1개 기업당 5명까지 가능하다. 이 경우 총 500여명의 정규직 기술인력 신규 채용을 지원하게 되는 셈이다.
△부원장 권태진△연구위원 김태훈, 정은미 △선임관리원 심긍섭 △선임전문원 조태희 △책임관리원 한우석△ 책임전문원 한근수, 김귀영△부연구위원 문한필
제4회 중소기업문화대상 포상이 오는 12월 초 개최됨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는 10월 22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포상대상은 건전한 기업가정신으로 문화경영에 적극적이고 경영혁신, 기술 개발 등 다른 기업의 모범이 되는 기업인으로 5년 이상 기업 경영을 한 중소기업 대표이다. 수상 대상자는 제출서류에 의한 예비심사 및 현장실사를 토대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신청은 중기중 홈페이지 www.happyculture.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해 이메일 및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중기중 관계자는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및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을 선정·포상, 문화경영 의욕을 고취하고 발전모델로 홍보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코자 포상을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업체를 선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파워브랜드는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식품·외식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 현장평가, 제품평가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 등 총 17개를 선발한다.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발된 업체에게는 상금과 함께 11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KFE)’에 전시 및 판촉전 개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www.eat.co.kr) 및 JJ쇼핑몰(jjlifeshop.joins.com)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희망 업체는 9월 2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사업개발본부장 Boualem Saidi(부알렘사이디) ▲영업본부장 유병두
[고위공무원 승진]▲수산인력개발원장 최대휴[국장급 전보]▲농업정책국장 이양호[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김종구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