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일관성이 있는 구체화된 정책과 관리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연구위원은 이에 따라‘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키 위한 연구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그 일환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의 토론내용을 소개한다.◆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일시: 2008. 10. 22(수) 15:00~18:300-장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5층 회의실-좌장: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기획조정실장)-참석자: 길성균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상무, 김방식 효성오앤비 상무이사, 민홍기 기영비료 기획실장, 박상욱 태농비료산업사 대표, 손이헌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사무국장, 신택수 (주)그린바이오텍 책임연구원, 이기상 (주)세실ACE 대표이사, 조남성 한국유기비료공업협동조합 전무, 차재선 한국농자재신문 편집국장, 최강순 (주)농경 연구소장, 최관호 흙살림 이사-정리: 김진삼 기자 ▲강창용 =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적정가의 고품질 친환경농자재가 필요하다. 특히 친환경농자재를 관리하고 합당하게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현장에
3월 초부터 6월 사이 벌들을 수분교배용으로 과수원에 임대한 후 주기적으로 벌들을 관리해주고 회수하는 ‘벌 임대사업’이 주목받고 있다.스티로폼과 EPP소재의 벌통을 처음으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구 윤지실업인 비렌(대표 윤호권)이 추진하는 벌 임대사업은 이미 친환경 참외농가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윤호권 대표는 “벌통의 개발과 벌 임대 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벌들의 보존과 생장에 도움이 되면서 농가에 많은 소득을 안겨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생산할 수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비렌의 스티로폼과 EPP소재의 벌통은 내구성이 우수하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한데다 소재 복원성이 좋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보온 단열성을 갖춘 스티로폼 벌통은 벌들의 월동을 돕고 다음 해에도 건강하게 꿀을 채집할 수 있게 해준다.
배의 수확 후 저장 중에 발생하는 주요 푸른곰팡이병과 잿빛곰팡이병 등을 저장 전에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2종의 유용미생물이 선발돼 배저장병 방제에 청신호가 켜졌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배의 연중 공급으로 저장병 발생에 관여하는 푸른곰팡이병균, 잿빛곰팡이병균 등 14여종의 병원균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유용세균 2종을 선발했다.이번에 선발된 유용세균 2종은 배나무의 과일, 잎 등에서 1500여종의 미생물을 분리해 생물 검정법을 이용해 선발한 것으로 푸른 곰팡이병은 66.0~77.8%, 잿빛 곰팡이병은 50.0~60.0% 발생 억제효과를 나타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배저장병 방제용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농가 실증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빠른 시일 내에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2011년에 배 저장병 방제용 미생물농약 등록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부지화(한라봉) 시설재배원에서 문제가 되는 귤응애 해충방제에 천적인 사막이리응애로 생물학적 방제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부지화 시설재배원은 겨울철에도 기온이 연중 10℃이상 유지되고 있어 귤응애가 발생이 많고 농약을 사용하기 어려운 수확기에 귤응애 밀도가 높아지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서는 천적 사막이리응애를 방사하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부지화 시설 재배원에서 귤응애 발생 초기 사막이리응애를 대량 방사하면 약 80%의 귤응애 밀도를 경감시키는 효과를 보였다.한편 귤응애 방제에는 주로 화학농약이 이용되는데 부지화(한라봉) 시설재배원이나 온주밀감 가온하우스의 경우 화학농약에 대한 저항성 개체 출현해 살포량과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시설파프리카 재배지에서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방사해 화분매개 한 결과 기존의 환풍기를 이용한 수분방법과 비교해 작기 당 11~12% 이상의 생산량 증대를 가져왔다. 또 농가 소득으로는 700평 기준 770~850만원의 추가 소득을 높이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국내 파프리카의 시설재배 면적은 약 100㏊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중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는 작목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농약(살균제) 살포량이 타 작물에 비해 많아 습도 조절과 착과율을 높이기 위한 화분매개 용도로 현재 환풍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농진청은 이번 꿀벌과 서양뒤영벌을 생산해 화분매개곤충으로 이용한 결과 탁월한 효과를 보여 화분매개곤충을 판매하는 농가는 물론 이를 이용하는 파프리카 재배농가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에서 자재가 차지는 비중은 30%에 달한다. 친환경농업에서의 이 비중은 더 크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기술의 집적체인 친환경농자재 없이는 친환경농업의 미래도 밝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친환경농자재와 관련된 지원정책과 관리제도, 생산과 유통, 이용체계 등은 개선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념규정 명확하지 않아 혼란지난달 2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박사(기획조정실장)는 ‘친환경농자재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강 박사는 “친환경농업이 단순히 기존 관행농법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해온 화학비료와 농약을 감축만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며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인 관계 아래에서 각자의 기능을 잘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박사는 이를 위해 “친환경농자재에 관한 개념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 혼란을 겪고 있다”며 “친환경농업정책 내 친환경농자재 정책이 종합적으로 정립되고 지원역시 일관성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친환경농업에 가장 중요한 기술개발과 지원, 관련교육 등에 대한 부분도 미흡
‘친환경농자재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무너지고 있다. 친환경농자재도 제대로 알고 꼼꼼히 골라 써야 한다고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6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의원들은 농자재로 인해 피해사항을 지적하고 관리부실을 꼬집었다.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사천)은 “친환경농자재는 어떤 효과와 효능이 있는지 알 수 없다”며 친환경농자재 사후관리의 허점을 지적했다. 류근찬 의원(선진당 보령·서천)도 “시중에 유통되는 10개 비료 가운데 1개는 불량비료”라고 질타했다.▶농약과 유사용도, 안전성 검토‘全無’지난 9일 농약과학회 심포지엄에 참석한 일본 도쿄대 나오키 모토야마 교수는 ‘일본 유기농업의 허상과 실상’발표를 통해 작물보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친환경농자재로 인한 폐허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모토야마 교수는 “일본에서는 최근 초당적 의원입법에 의해 유기농업촉진법이 통과돼 자연농약, 한방농약, 식물추출액 등이 농약대체자재로서 의존도가 증대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들 자재 대부분은 작물보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모토야마 교수는 “약효가 있는 식물추출액이 있으면 농약회사가 즉각 연구해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08년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를 전년대비 24% 증가한 2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체 농산물 시장의 7.8%에 달한다. 2020년에는 6조1000억원 규모로 농산물시장의 2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친환경농업에 필요한 친환경농자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 한해 2000억원이상의 친환경농자재 사용량을 예상하는 전남도의 경우 제조업체 유치에 전격 나설 정도다. 이에 따라 친환경자재의 연간 시장규모는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500업체서 444개 품목 목록공시친환경농자재 제조·판매업체와 제품 수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7월 31일 17개 제품이 첫 목록 공시된 이후 현재 1500여개 업체가 신청한 제품 가운데 444개 제품이 목록 공시됐다. 이 가운데 작물 생육과 토양개량에 관련된 제품이 339개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있다. 병해충 관련 품목도 103개에 달한다.이들 제품은 자재명(상표명)과 제조회사, 연락처는 물론 목록공시에서 규정한 시험대상, 시험결과, 적용대상 및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의 효과시험내용을 적시하고 있다.특히 농촌진흥청 친환경농자재 심의위원회를 거쳐‘친환경 유기농자재’로 공시된
천적의 날갯짓이 심상치 않다. 함평 나비축제와 곤충엑스포 개최로 곤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농업에서는 시설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천적곤충의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천적을 이용한 해충의 생물적방제 연구는 1995년 농촌진흥청 천적연구실에 의해 추진된 이래 국내에서 총 34종이 연구돼 ‘칠레이리응애’, ‘ 콜레마니진디벌’, ‘ 온실가루이좀벌’등 22종이 상업화됐다. 천적의 상업화를 주도하고 있는 (주)세실의 천적 상품은 26가지(호)에 달한다. 현재 80%의 시장을 점유하고 코스닥 등록 등 천적을 새로운 산업의 한 영역으로 등장시킨 (주)세실을 따라잡기 위해 7개 업체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2010년 천적 농산물 생산비중 5%딸기와 토마토, 고추, 오이 등 채소류를 중심으로 시행된 천적농법 재배면적은 2004년 400ha에서 지난해 시범사업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이 늘어나면서 1340ha에 달한다. 올해는 정부사업면이 2000ha로 늘어나고 일반 보급면적도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특히 정부의 사업면적은 2009년 5600ha에 이어 2013년엔 2만ha까지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일반 보급면적도 10%씩 증가하는 것을 가정하
생물적 방제제 가운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산업으로는 천적이 꼽힌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현재 해충 생 물적 방제 연구는 1995년부터 추진된 이래 칠레이리응애 등 12종이 상품화 됐으며, 8종은 연구 중에 있다. 개발된 천적의 농가 보급면적은 2004년까지 약 400ha이며, 현재 1000ha에 걸쳐 농림수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개발된 천적은 딸기, 토마토, 착색단고추, 고추, 오이, 멜론, 포도 등에서 나타나는 해충에 대한 천적으로 현재 농가에서 이용되고 있다. 다만 천적은 농약보다 가격이 비싸고 효과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각 작목별 사용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 또 천적 이용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개발이 꼭 필요한 산업이다. 농진청이 추산한 천적의 시장규모는 2008년 142~162억 원, 2009년 360~416억원, 2010년 579~671억원, 2011년 797~825억원, 2012년 1016~1180억원, 2013년 1235~1435억원에 달한다. 이 규모는 지난해 정부 시범사업 면적 1000ha와 일반 보급면적 340ha를 포함해 연도별로 10%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규모는 ha당 60~70만원
농업과 환경의 조화를 지향하는 친환경농업. 1997년 환경농업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친환경농업 육성정책 프로그램이 진행돼 1999년 대비 2006년 화학비료 사용량이 10% 정도 감소했다. 친환경인증 농산물은 전체 농산물의 1% 정도에서 5%까지 증가했다. 친환경농업이 확산되면서 이에 수반되는 친환경농자재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친환경농자재 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 사업을 수행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강창용 농경연 연구위원 주재로 관련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의 주요내용을 소개한다.◆친환경농자재의 효율적 이용과 관리제도 개선 간담회*일시: 2008. 7.31(목) 10:30~12:30 *장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5층 회의실 *참석자 -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손이헌 한국부산물비료협회 사무국장 - 차재선 한국농자재신문 편집국장 - 최관호 흙살림 이사 - 황선구 고려바이오(주) 전무이사 (가나다순)* 정리: 김진삼 기자◆주요 안건 # 현행 관리제도의 문제 1. 체계의 일관성 문제 - 기본법-시행령과 규칙, 고시-지침과 같은 일관성에 따른 내용의 일관성이
다져진 노면 및 심층 토양을 부드럽게 파쇄시켜 주는 과수 및 수목심토환경개선을 위해 개발된‘심토파쇄기’. 이 기기는 토양 개선과 과수의 원활한 영양공급에 탁월 한 효과를 가져다는 주는 것이 특징. 제조업체인 (주)일암(www.ilam.co.kr)은 “친환경 과일 생산을 위한 필수기기”라고 밝힌다. 특히 지난 6월 27일 청송군농업 기술센터에서는 열린‘자주식 심토파쇄기’시연회는 심토파쇄기의 특징과 필요성, 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최대 60cm 깊이, 직경 3m 심토 ‘IA6000’으로 명명된‘자주식 심토파쇄기’의 시연회가 열린 경북 청송군·읍 송생리에 소재한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청송군·읍 월전리 월전사과 작목반반장 김복득씨(59세)를 비롯한 청송관내 과수 작목반장 대부분이 참여해 직접 운전과 폭기를 통한 심토파쇄 능력 을 검증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해머 공압식으로 한 번의 폭파로 최대 60cm 깊이와 직경 3m의 심토를 파쇄 하는 능력을 보여줬 다. 또 외부에서 유입 되는 공기 공급과 함 께 석회와 인산 비료 를 심층에 시비할 수 있는 등 다기능을 선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토파쇄기가 이미 1000여대 이상 이 공급돼 친환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