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농촌진흥청 농촌현안해결리빙랩 프로젝트 사업(2020~2022, 3년)‘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한 가축분 퇴비의 품질 균일한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활용한 완효성 펠렛 퇴비를 개발하여 특허 출원하였다. 이는 음식물류 폐기물이 혼합된 퇴비에 악취저감,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유용미생물(Paenibacillus harenae)과 블랙카본을 일정비율로 첨가하여 부숙시킨 후 펠렛 성형하는 제형화 기술로 개발된 음식물류 폐기물 혼합 펠렛 퇴비를 현장 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시설재배 상추에서 비해 발생 없이 동일량의 무기질비료와 퇴비를 사용한 처리구 대비 수량이 약 1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식물류 폐기물 혼합 펠렛 퇴비에 악취저감 목적으로 사용되는 유용미생물과 블랙카본의 적용은 작물 뿌리 생육 향상, 완효성 부여 등과 같은 부가적인 효과와 펠렛 형태의 퇴비여서 농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2019년 환경부가 발표한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통계에 따르면 1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만 5903톤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2005년
돌발해충은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에 주로 서식하며 산림지에서 알을 까서 농경지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나기 한 해충의 알들이 약 50% 깨어나면 1주일 후 공동 방제를 한다. 그리고 알에서 거의 깨어나는 5월 하순 무렵 한 차례 더 공동 방제를 해야 한다. 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면 돌발해충들이 알에서 깨어나는 시기는 빠르고 양이 많아져 피해가 커진다. 주로 발생하는 돌발해충을 알아보고 준비하도록 하자. 꽃매미 | 연 1회 발생하며, 알로 겨울을 나고 5월 상중순경 알에서 깨어 나오고, 어른벌레는 7월에서 11월까지 발생한다. 어른벌레 기간에 약 400~500개 알을 낳는다. 작물에 무리 지어 생활하며 작물의 수세를 약화시키고, 과실에 피해를 준다. 꽃매미는 포도나무를 포함해 11종 이상의 과수에 피해를 준다. 꽃매미가 알에서 깨어나기 전(3월 무렵) 나무에 난 알을 제거해야한다. 포도 수확 후 약제를 이용하여 알 낳기 한 어른벌레를 집중 방제해야한다.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맞는 약제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꽃매미벼룩좀벌을 조기 확산시켜 항구적인 생물적방제 정착이 필요하다. 갈색날개매미충 | 갈색날개매미충은 산수
TYM이 미래 농업을 주도할 차세대 통합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은 17일 스마트폰으로 트랙터 원격제어 및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텔레매틱스(Telematics) 기반의 ‘MYTYM’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텔레매틱스 서비스란 무선통신과 GPS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로, 차량 상태 및 고장 여부, 위치, 작업 등의 정보를 무선 통신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이다. TYM은 ‘MYTYM’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YTYM’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제어 ▲안전보안 ▲차량관리 ▲길안내 ▲작업일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원격제어 기능을 통해 차량 시동/정지를 제어 가능하며, 시동 유지 시간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다. 안전보안 기능은 차량 전복 및 안심구역이탈, 도난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차량 관리도 용이하다. 운행 전 연료, 요소수, 배터리 잔량 등 10종의 차량 상태 진단을 제공하며 소모품 교체 시기가 가까워지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장
지에스펌프㈜(대표이사 김춘강)가 부스터펌프 시스템(GVI Series)을 출시했다. 생활용 펌프 시장에 자리매김 한 지에스펌프㈜는 부스터펌프 출시를 통해 산업용 펌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가압설비, 급수설비, 빌딩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취급할 계획이다. GVI 시리즈는 KC인증(위생안전인증)을 취득했으며, 개별인버터, 단독인버터, 경제형인버터 판넬의 시스템 구성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한다. 특히 향후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인증을 취득해 에너지 절감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한 GVI 시리즈는 펌프는 물론 시스템 전체 부품 접액부에 스테인레스(STS304) 재질을 사용해 제품 부식을 제로(ZERO)화 했으며, 견고한 컨트롤러를 통해 압력제어, 갈수보호, 자가진단, 교번운전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적용하여 시스템의 안전한 운전을 유지한다. 한편, 지에스펌프㈜는 올해 2분기 추가적으로 소방펌프와 오수패키지시스템을 출시할 예정으로 산업용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대한민국 펌프업계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제 정세 이슈 등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 대란, 글로벌 공급망의 붕괴에 따른 비료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비료 업계와 농업인이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특히 비료를 사용하는 농업인의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소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는 농가의 경영비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기질 비료 보조사업을 계획하고 있지만, 농업 현장에서는 정부의 지원을 받더라도 평년대비 높은 가격으로 비료를 구매할 수 밖에 없으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도 생긴다는 우려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비료 전문기업으로 농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경영에 손해가 있더라도 원예용 기비/추비 제품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6종의 기비/추비 제품도 평년 비료 공급 가격에 맞추기로 했다. 천지바이오 제품개발팀 한천우 팀장은, “비료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으로 작물의 생육상태에 맞춰 가장 효과적으로 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을 농가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17-5-10, 13-4-8, 12-8-5, 8-5-15, 6-4-6
국내 작물보호제 대표기업인 SG한국삼공㈜(대표이사 한동우)는 지난 2월 24일부터 2월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 드론쇼코리아」를 통해 SG한국삼공㈜가 준비한 새로운 농업용 드론 「SG-24」과 「SG-10P, SG-16, SG-30」 등을 효과적으로 선보여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2022년 신제품 「SG-24」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24리터(ℓ)급 준대형 방제 드론이다. 접이식구조로 암대를 접어서 보관 및 이동이 용이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액상과 입제통은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제품에서는 듀얼 카메라와 고성능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여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강화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온 30리터(ℓ)급 대형드론 SG-30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시간당 약 50,000평 이상 작업이 가능해 넓은 농지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0리터(ℓ)급 프리미엄 드론 SG-10P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였다. SG-10P는 배터리 1개로 2회 비행이 가능할 정도로 최적화되어 있고, 직접 설계 및 개발한 입제살포기 키트로 액제와 입제를 손쉽게 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ET제(발포성 정제) 어플
화상병균만 쏙쏙 잡아 없애는 ‘화상병균의 포식자’가 등장해 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경농이 새롭게 선보인 아그리파지 액상제(Bacteriophage Active against Ewinia Amylovora AS)는 국내 최초로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생물농약이다. 항생제 없이 식물 화상병균을 직접적으로 사멸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자, 갈수록 심각해지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방안으로 꼽힌다. 세균의 포식자 ‘박테리오파지’ 박테리오파지란 박테리아를 숙주세포로 하는 일종의 세균바이러스로 ‘세균의 포식자’라는 뜻이다. 토양, 물 등 세균이 존재하는 곳이면 어디든 분포하고 있는데, 특정 세균에만 반응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인축 및 기타 유익균에 안전하다. 최근에는 항생제의 내성, 잔류 등의 부정적 이슈가 자주 발생하면서 박테리오파지를 항생제 대체 물질로 활용하는 산업 분야가 늘어나고 있다. 인축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면서 대장균, 포도상구균, 클렙시엘라 대상 인체 치료가 진행되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균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치료제 효능 시험이 진행중이다. 식중독 원인균을 억제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식품첨가물로서 FDA 허가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살
기술 기반 농업 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작물 전용 프리미엄 비료 ‘누보 마스터 시리즈’를 출시한다. 누보 마스터 시리즈는 작물에 필수적인 16종의 영양성분 중 자연에서 공급받는 3종을 제외한 13종의 영양성분이 함유한 비료로써 작물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성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여 각종 생리장해 발생을 경감시키고 최적의 생육 및 수확량을 향상시켜주는 프리미엄 비료다. 누보 마스터 시리즈는 누보의 대표적인 완효성 코팅 기술인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를 적용하여 작물에 필요한 성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이용 효율을 높여 무분별한 과잉 시비에 따른 하천 녹조 현상 및 아산화질소 배출과 같은 환경오염을 줄여줄 수 있다. 누보는 작물에 맞춰 10여 종 이상의 누보 마스터 시리즈 비료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처음 선보이는 ‘누보 마스터 고추비료’는 고추 재배 맞춤형 프리미엄 비료로써 질소 17%, 인산 7%, 칼륨 15% 성분에 미량요소, 코팅 질소, 기능성 물질 NPS를 함유했다. 코팅 질소가 함유되어 균일하고 지속적인 영양성분 공급으로 웃자람 없이 건전한 생육에 도움을 준다. ‘누보
농촌인력감소와 이상기후로 인해 농업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고추는 재배기간이 길고 높은 노동력을 요구하는데다가 비료 사용량까지 많아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업인들이 많다. ㈜조비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땅조아와 뉴트리세이브 처리를 추천했다. 땅조아와 뉴트리세이브는 비료사용량과 노동력을 절감시키고, 경작지 질소이용률을 높일 수 있으며, 이상기후에 강해 고품질 고추를 재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추재배에 최적화 비료! 완효성‧기능성 비료 땅조아 땅조아 비료는 질산태질소, 완효성, 칼슘, 마그네슘, 황산칼륨, 유황이 들어간 고추 재배에 적합한 제품이다. 속효성이 질산태 질소가 초기에 용출되어 작물뿌리의 조기 활착을 유도하고, 완효성 질소를 함유해 비효 지속기간이 길어 질소이용률을 높여 주어 비료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비료이다. 땅조아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의 경우, 100% 수용성이면서 지효성 또한 보유하고 있어 칼슘결핍현상을 경감시키고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엽록소 구성성분인 마그네슘, 뿌리와 줄기를 강하게 해주는 황살칼륨, 생리장애 예방 및 내병(충)성에 강한 유황 등 땅조아 비료에 함유되어 있는 다양한
아시아종묘는 최근 멜론 신품종인 ‘여름애PMR’, ‘백금플러스’, ‘하미야’, 참외 신품종인 ‘아시아그린’까지 신품종 총 4가지를 개발, 등록했다고 밝혔다. 하계용 얼스계 멜론 품종인 ‘여름애PMR’은 흰가루내병계 품종으로, 고온기 뿌리버팀성이 강하다. 등숙일은 수정 후 45~48일 정도이며, 과형은 원형인 ‘여름애PMR’은 올해 추석이 빨라 조생종을 찾는 농가에게 권장되고 있는 품종이다. 잎 크기는 중소엽, 줄기는 반직립형으로 순정리가 편하며, 단단한 과육과 녹황색을 띄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여름애PMR’은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파종해 8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고, 평균과중은 2.2kg 이상이다. 여름에 PMR을 포함해 또 다른 신품종이자 백색 무네트 멜론 품종인 ‘백금플러스’ 또한 흰가루병에 강한 편이며, 저온기 비대력이 우수하고 초세가 강하다. 과육이 백색인 ‘백금플러스’는 등숙일이 저온기 재배기준으로 47~50일이고, 타원형 과형에 2.2kg 이상 과중, 잎 크기는 중엽이라는 특징이 있다. 1월 말부터 3월 초에 파종해 5월부터 6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는데, 주산지에서는 반촉성 재배작형으로 재배중이며, 가을재배도 가능하다.
추운 겨울이가고 따듯한 봄이 찾아오면 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진딧물이다. 진딧물은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식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살며 우리나라에만 350여 종이 살고 전 세계적으로는 4,700종이나 된다. 진딧물은 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끼침은 물론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시들음병, 청고병 등을 유발해 2차적인 피해까지 발생하게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딧물은 모든 작물에 발생해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입힌다. 특히 흡즙을 하면서 배설물인 감로를 배출해 광합성 장애를 일으키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또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를 전염시키고, 세대수 증가가 빨라 저항성이나 내성 발현도 쉽다. 진딧물은 번식력이 매우 왕성하고 채소류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발생 초기에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엄청난 피해를 받는다. 진딧물은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종류에 따라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약제의 특성에 따라 살충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고추, 오이, 수박 등에 많이 발생하는 목화진딧물은 약제에 따라 살충 반응 차이가 아주 심하다. 그러므로 진딧물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작물에 따라 발생하는 진딧물
홍문표 의원, 농약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농약 유통 생태계 파괴 등 개정안 절대 반대 국내 작물보호제 판매와 관련해 지난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PLS, Positive List System)’에 따라 작물보호제[농약]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약관리법을 개정하고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2020년 1월 1일부터 작물보호제[농약] 판매정보를 전자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있다. 현행 농약관리법 제23조의2(판매·구매 정보의 기록 및 보존 등) 및 제23조의3 (농약안전정보 시스템의 구축·운영 등)에 따라 농약 제조업자·수입업자·판매업자· 수출입식물방제업자는 의무적으로 농약 판매단계에서 판매 농약(50㎖이하 소포장 제외)에 대한 구매자 이름·주소·연락처·품목명(상표명)·포장단위·판매일자·판매량·사용농작물명 등 8가지 정보를 기록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구축·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전자적으로 기록하고 3년간 보존해야 한다. 농약관리법 제23조의3 ②항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장은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농약안전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개인정보의 보호 및 관리에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