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지난 2월 23일 한·브라질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쇠고기 수입위험평가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규탄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메르코수르 FTA 협상 재개는 “국내 한우산업의 붕괴를 가속하는 일”이라며, “브라질이 요구해온 국내 쇠고기 시장의 빗장이 열릴 가능성이 커져, 한우농가는 정부의 안일하고 편향된 통상 외교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도 한·미 FTA 무관세 및 각국과의 시장개방으로 인해 한우농가는 연간 5천호씩 폐업하고 있다”며 “기존 통상 개방으로 누적된 부담과 제대로 된 보완대책 없이 방치된 한우산업은 '22년 적자로 돌아섰으며, 4년여 동안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 한우산업이 또다시 추가적인 메가 FTA 협상을 직면한다면, 한우농가는 경영악화로 고사(枯死)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 한우농가는 한·메르코수르 FTA협상 과정에서의 국익이라는 명분 아래 한우농가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쇠고기 시장 개방에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한다”며 “정부는 기존 FTA체결 시 약속한 '농어촌 상생기금' 및
토양소독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물 정식 전 토양 속 병해충 밀도를 낮추고 작물 활력을 높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화학 비료 사용으로 토양 내 염류가 쌓이면, 작물의 생장이 영향받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토양병해충이 급증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의 ‘팔라딘’이 토양의 염류 집적과 주요 토양 병해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약효와 시설과 노지 모두에서 사용 가능한 범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팔라딘은 선충, 곰팡이균, 해충 등 토양 속 병해충을 한 번에 방제하는 광범위 토양 소독제다. 토양 전면 살포 후 밀폐하면 유효성분이 가스 상태로 확산돼 토양 깊숙이 침투하고, 병원균과 해충의 호흡을 저해해 사멸시킨다. 실제 경농의 시험 결과, 토양 내 곰팡이는 처리 5일 만에 100% 억제됐고, 세균 역시 28일 차에 90% 이상의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주요 성분인 디메틸디설파이드(DMDS)는 토양에 잔류하지 않아 약해 우려가 적기 때문에 처리 3~4주 후 안전하게 정식 가능하다. 뿌리혹선충부터 토양병해·잡초까지 주요 병해충인 뿌리혹선충은 뿌리 비대를 유발해 수분·양분 흡수를 방해하고, 시들음병, 수확
(사)한국스마트관수협회(회장 윤기문)은 지난 2월 27일 충북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회원사 71개소와 협력업체 7개소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스마트관수협회는 지난해 12월 22일 ‘민법’ 제32조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 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법인 설립이 허가 됐으며, 올해 1월 1일 법인 등록됐다. (사)한국스마트관수협회는 앞으로 ▲스마트 관수 관련 국내외 사례·정책·제도 등의 조사·연구, ▲스마트 관수 관련 상담·교육 및 자료의 발간, ▲스마트 관수 및 농업인을 위한 일자리 상담 및 취·창업 지원, ▲스마트 관수 관련 홍보를 위한 행사·세미나 개최 활동 등을 통해 농업용수의 효율적 이용과 일자리 창출로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창립총회 장소에는 7개 협력사의 신제품 전시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창립총회에 앞서 ㈜공감 김응철 연구소장의 ‘보조사업 관리 주요 유의사항’ 강연에 이어 7개 협력사의 신제품 설명회를 통해 기술교육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회장은 한국스마트관수시스템협회 윤기문 대표가 선출됐으며, 9명의 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딸기 유전자원의 손실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무병묘 보급 기술 정보를 나누기 위해 지난달 26일 ‘딸기 유전자원 안전보존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를 비롯해 도 농업기술원 담당자,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딸기 유전자원 관리 핵심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또한, 딸기 얼룩 바이러스(SMoV) 등 주요 바이러스 8종의 병리 검정 기술 현황과 국내 감염 실태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생장점 배양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무병묘 생산의 핵심 기술인 ‘딸기 조직배양 기술’과 딸기 유전자원을 실내 배양 용기에 보존하는 ‘기내보존’, 영하 196도 액체질소로 얼려 장기 보존하는 ‘동결보존 기술’ 현황도 발표했다. 특히 배양 용기에서 오랜 시간 계대배양해 보존한 딸기 유전자원의 안정성 검토 결과가 주목받았다. 연구진은 이 자원을 배양 용기에서 온실로 옮겨 심은 후 1년간 키워 표현형 변이 여부를 평가했다. 앞으로 유전적 안정성 검정도 진행해 기내보존 자원의 변이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현재 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0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는 지표면이 녹고 지반이 약해지면서 다양한 안전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319건의 해빙기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173건)이 ‘지반약화’ 관련 사고였다. 저수지 역시 얼었던 지반이 녹아내리면서 제방 바깥쪽에서 누수가 발생하거나 저수지 옹벽, 사면이 붕괴할 위험이 있어 철저한 사전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공사는 관리 중인 저수지 3,428개소 중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208개소를 선정해 지난 23일부터 본격적인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 제방, 물넘이, 방수로 등 저수지 주요 구조물에 대해 균열·침하 여부를 자세히 확인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 돋보이는 것은 공사, 민간전문가, 국민이 참여하는 ‘다중 점검체계 구축’이다. 공사는 시설 담당자의 1차 점검 이후 중앙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추진해 객관적이면서도 전문적인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주민의 눈높이에서 위험 요소를 찾는 ‘주민점검신청제’도 새롭게 도입했다. 지역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6년 노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이하 노지 육성지구)에 충남 당진(감자), 전북 고창(배추・무), 전남 고흥(양파), 전남 진도(대파), 경북 의성(마늘) 5개 지역을 선정하였다. 노지 육성지구는 빈번해지는 이상기후와 농촌 고령화, 농작업 인력 감소 등에 대응하여 밭농업 주산지에 작물 생육, 용수, 재배 환경 관리 등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하여 농산물 공급안정과 밭농업 디지털 전환 목적으로 금년 신규사업으로 마련되었다. 공모 절차를 통해 제출된 예비계획서의 실행 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의지 등에 대해 민간 평가위원회의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적으로 5개소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5개 노지 육성지구는 개소당 총사업비 95억 원 규모로 지역 농업인, 지방정부,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노지 육성지구는 수급과 밀접한 주요 밭작물 주산지 대상으로 500ha 내외 규모로 조성되며, 자율주행 농기계, 스마트 용수・비료 공급 시스템, 병해충 사전 감시 등 컨소시엄이 필요한 솔루션을 자율적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아워홈과 함께 3월 3일(화) 15시, 아워홈 본사에서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방송 콘텐츠과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산 콩 소비 촉진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 콩 소비 확산 캠페인은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소비 인식 확산 ▴방송 우승 레시피 기반 오프라인 소비 캠페인 ▴영상·온라인 이벤트를 통한 참여형 확산 활동으로 구성된다. 4월 초 KBS 2TV를 통해 방영 예정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국산 콩’을 주제로 다양한 요리가 소개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국산 콩의 활용성과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소비자 인식 제고와 함께 국산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우승 레시피를 활용해 대국민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국산 콩 소비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국민이 일상 속에서 국산 콩요리를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현장 행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국민주권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기조에 발맞춰 시범적으로 추진한 ‘농촌관광 가는 주간’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2026년부터 연중 확대 운영하기로 밝혔다.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시범 운영한 결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객과 농촌관광종합포털 ‘웰촌’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489개 관광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였으며, 상품 이용 후기 이벤트와 숏폼 영상 공모전 등 연계 이벤트에는 2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농촌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농촌관광 가는 주간’을 3월 이후 계절별로 연중 운영 할 계획이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은 매월 둘째 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농촌관광 상품 할인과 국민 참여형 이벤트가 상시 제공될 예정이다. 우선, 3월에는 농촌관광 종합포털 ‘웰촌’ 홈페이지에 봄 특집 농촌관광 정보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웰촌 Pick 추천 여행지, 이달의 추천 으뜸촌, 스타마을 스탬프 투어 등 계절 맞춤형 농촌여행 콘텐츠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육질 차별화를 통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품종과 사육방식이 특화된 농장을 대상으로 ‘돼지 생산관리 인증’을 2026년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생산성을 중시한 3원 교잡종(YLD)*이 전체의 98.6%를 차지하고 있어, 고품질 돼지고기와 육질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는 유전적 우수성이 입증된 품종, 맞춤형 사양 등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하여 특화된 품질관리체계를 갖춘 농장을 인증하고 인증된 돼지고기가 일반 돼지고기와 혼합되지 않도록 DNA 검사와 유통단계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한 사후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매장에서 포장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해당 돼지고기의 품종, 육질 특성, 부위별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삼겹살 과지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삼겹살 부위 세분화와 육질 차별화를 위한 생산단계 인증제 추진 등을 통해 소비자 요구에 최대한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면서, “생산단계 인증을 통해 농가의 사육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로 토끼고기 추출물이 혈당 이용과 관련된 대사 반응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마우스 모델을 통해 확인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생성이 부족한 제1형과 인슐린 반응성이 떨어지는 제2형으로 나뉜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모델은 제2형 당뇨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마우스 모델이다. 이 모델은 인슐린은 분비되지만, 몸이 적절히 반응하지 못해 혈당이 높아진 상태를 보인다. ▲주차별 공복혈당 (RME-L: 토끼고기 추출물 저농도, M: 중농도, H: 고농도) 연구진은 마우스 모델에 토끼고기 추출물을 8주간 먹이며 변화를 관찰했다. 실험 결과, 추출물을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공복혈당 수치가 최대 46.5% 낮게 나타났다. 혈당 처리 능력을 확인하는 검사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 포도당 섭취 후 혈당이 다시 낮아지는 과정을 보는 경구포도당부하검사에서 대조군보다 혈당 수치가 30.1% 낮았다. 인슐린 내성 검사에서도 대조군보다 혈당 수치가 16.5% 낮게 나타나 혈당을 처리하는 과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세포 내부 반응 또한 긍정적으로 달라졌다. 토끼고기 추출물 섭취 시 근육과 지방 조직에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4일과 5일 이틀간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농업생명자원 보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농업생명자원 보존 및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생명자원 관리 체계 이번 교육은 「농업생명자원법」 제21조에 따라 국가 중요 자산인 영양체 유전자원의 안전한 보존과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실무자 전문성을 높여 국가 차원의 자원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농업생명자원 관리 책임자 40명이 참여해 정책과 제도의 이해부터 농업유전자원 관리시스템(GMS) 실습까지 총 10개 과정을 교육받는다. 이번 교육에서는 초저온 동결보존 등 영양체 유전자원의 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첨단 관리 기술도 전수한다. 영양체 유전자원은 종자 번식이나 보존이 어려워 식물체 자체 또는 생장 조직으로 보존되는 유전자원(마늘 등)으로 기상재해나 병해충으로 소실 위험이 크고, 소실되면 복구가 어려우며 노지 보존에 따른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현재 농촌진흥청 소관 영양체 유전자원 총 2만 5,104자원은 전국 15개 영양체 보존기관과 42개 관리기관에 분산 보존 중이다. 영양체 유전자원은 종자 대신 모본의 줄기나 뿌리로 번식하므로, 우수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토종벌을 활용해 수박 화분매개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했다. 수박은 암수 꽃이 따로 피는 단성화 작물로, 벌이 없으면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한다. 이러한 노동력을 줄이려면 꿀벌 등 화분매개용 벌을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수박에는 양봉꿀벌(Apis mellifra)을 주로 사용했다. 이번에 확립한 기술은 꿀벌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박 농가가 화분매개용 벌로 재래 꿀벌인 토종벌(Apis cerena)을 대신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정밀도, 방사 방법 등을 정리한 것이다. 촉성 수박은 2월 중~3월, 반촉성 수박은 4~5월에 벌을 투입한다. 토종벌 필요량은 660제곱미터(㎡) 비닐온실당 촉성 작형은 2장(4,000마리), 반촉성 작형은 3장(6,000마리)이다. ▶촉성: 파종에서 수확까지 온실에서 가꾸는 방식 ▶반촉성: 파종 후 본잎이 나오면 재배지에 아주심기 하는 방식 토종벌은 30도 이상의 더위에서는 일벌 유실이 많아지기 때문에 5월 이후에 이용하려면 착과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벌통 내에는 산란 중인 여왕벌이 들어있어야 하고, 일벌은 외부에서 방화 활동을 주로 하는 외역벌이 양성된 상태여야 한다. 외역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