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6일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아이디어 경연장에서 “농촌융복합산업화로 천지개벽하라!”라는 주제로 「제4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농식품 관련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농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민을 참가 대상자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2개 팀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참가했다. 결선에서는 그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의 최종 발표 심사를 통해 순위를 확정했다. 특히, 농업을 몰랐던 청년농부사관학교 1기 수료생(2019년 2월 수료)인 김동규씨와 김대원씨가 창안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결선 시상은 ▲대상에 ‘쌀기반, 100% 친환경빨대’라는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자연에 버리다”팀[팀장 이현태]이 상금 2,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최우수상에 ‘간식과 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발효시킨 컬러 배말랭이’라는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엄마손꾸러미”팀[팀장 김명수]이 상금 1,000만원과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우수상에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하는 배 석세포추출 부가사업’라는 사업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김병원 회장,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14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위원회는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출범식에서는 내부위원으로 허식 부회장,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이한종 송파농협 조합장, 김규호 증평농협 조합장을, 외부위원으로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김호 단국대 교수,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 방문규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송세경 농협중앙회 사외이사, 신현암 팩토리8 연구소 대표, 어도선 고려대 교수, 정병욱 변호사, 조일수 전 MBC 아나운서국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지역사회 기여’라는 협동조합 원칙을 바탕으로 그 동안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며 “올해 지역사회공헌부를 신설하고 범농협 차원의 사회공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님들께서 농협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농협(회장 김병원)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채원봉 조합감사위원장, 전국의 검사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향상을 위한 ‘전국 검사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전국의 검사역들은 ’검사역 윤리강령 실천 및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한 후 ▲빅데이터 활용 경제사업 특별감사 강화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감사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감사업무 수행을 다짐했다. 김병원 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농업·농촌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반드시 농가소득 5천만원을 달성해 농업인 행복시대를 함께 열어가자”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2월 1일, 허식 부회장의 주재로 범농협 사업 부문별 대표이사 및 임원 30여명과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28일 경기 안성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최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심각’단계에 준한 방역대책을 범농협적으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농협은 △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 및 중앙본부 부문별 임원 설 명절기간 중 정위치 비상근무 △전국 구제역백신 일제접종 인력지원 확대 △비축기지 방역용품 지원 △귀성객 대상 차단방역 가두캠페인 실시 △행정기관 요청 방역인력 적극 지원 △피해농가 대상 금융지원책 강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허식 부회장은 “범농협의 신속한 적기 지원활동으로 구제역을 빠르게 종식시키자”며 소관 사업부문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6일 오전 계열사인 농우바이오를 방문하여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통하여 협동조합 주인의식 제고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현장 경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2017년 자기반성과 2018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농우바이오 임직원과 농협식품연구원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토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농우바이오 최유현 대표는 업무보고를 통해 “2018년 김병원 회장이 화두로 던진 환부작신(換腐作新)이라는 말처럼 지난 온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혁신을 통해 농우바이오가 새로운 4차 산업 혁명의 주역으로 농업인 실익제고와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앞당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우리는 농민의 행복 파트너로서 농심을 가슴에 안고 농민 곁으로 다가가 농민과 함께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한국종자협회 추산 국내 채소종자 수출 총액 5천만불중 60%를 차지하는 3천만불을 수출하는 실적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국내 1위 기업의 면모를 이어갔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