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는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6일 동안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주관내 10개 읍면과 달성군 하빈면 관내 지역농협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은 농우바이오와 성주 관내 지역농협이 연계하여 약 1,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도 받을 수 있고 한복 의상도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촬영과 동시에 현장에서 액자로 제작하여 전달받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다수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인 만큼 세세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봉사활동이 진행되는 성주와 달성군은 참외농사가 활발한 지역으로 은하수꿀참외와 함께 내년에도 참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영농활동으로 바쁜 농업인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매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농업인들을 위한 기부문화 선두기업으로 나
세계적인 농업기업 몬산토 코리아(대표 이남희)는 지난 3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고추 재배 지역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봉사활동은 몬산토 코리아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농업인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파트너사인 팜한농 임직원 10여명도 동참해 농가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몬산토 코리아와 팜한농의 임직원 50여명은 강원도 영월군 북면 공기 1리에서 이 지역 주요 농산물인 고추의 모종을 밭에 옮겨 아주심는 정식(定植) 작업을 함께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농업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민들의 마을 행사에 사용할 새로운 주방 식기류와 집기류를 마을회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는 "봄은 한 해 농사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고 그래서 바쁠 수밖에 없는 이 시기에 몬산토 코리아의 오늘 봉사 활동이 농가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