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와게닝겐 농업대학 리킬트 식품안전연구소의 제일씨드바이오 당조고추에 대한기능성 검증 보고서 표지 제일씨드바이오(대표 박동복)는 자사의 기능성 농산물인 당조고추의 기능성 검증을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네덜란드 와게닝겐 농업대학(Landbouw Universiteit Wageningen) 소속의 리킬트(RIKILT) 식품안전연구소의 줄리앙 교수(Dr. Jurriaan J. Mes)가 진행해온 검증시험이 올해 4월 완료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당조고추는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구.제일종묘농산)의 박동복 종자명장이 개발한 기능성 농산물로 혈당강하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RIKILT의 연구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에서 직접 재배하여 비교된 여러 풋고추 중에 당조고추의 혈당강하 기능성이 혈당강하의약품인 아카보즈(Acarbose) 대비 16%로 가장 높았다. 또한 당조고추를 건조한 당조고춧가루의 추출물의 경우에는 혈당강하의약품인 Acarbose 대비 123%로 더 높은 혈당강하 기능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 지난해 10월 중국 산동성 수광시 서량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공사와413만 달러 수출계약된 당조고추 제일씨드바이오와 와게닝겐 농업
국내에서 육종한 항암배추가 맛과 품질 등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에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종자 전문육종회사인 제일씨드바이오(주)(대표 김복동)가 육종한 세계최초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등록명칭: 암탁배추)가 캐나다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 관계자는"항암배추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약 60% 이상 높게 나타났다"며 "이러한 항암배추의 판매호조의 원인으로 ▲항암배추의 기능성이 널리 입증되었고 ▲항암배추의 맛과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작황이 좋아 작년에 심어본 재배자에게 고소득 작물로 소문이 났으며 ▲가짜항암배추에 대한 단속으로 인하여 항암배추의 상품가치가 더욱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항암배추의 인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OTRA 현지 홍콩무역관의 소개로 연결된 캐나다 현지 채소유통 법인인 K사의 관계자는"올해 3월 수출된 항암배추 종자의 캐나다 재배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한다"며 "이는 일반배추보다 맛이 무척 뛰어나고 배추크기가 매우 크면서도 토양적응성이 좋아 작황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올해 7월에는 기존 주문량에 대한 약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