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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3월 특집] 2017 농자재 신제품 대전

 해아림  

휴대용 당도측정기 SUNFOREST P-100

스마트폰과 서버를 당도측정기와 연동해 과일의 품질을 농가별, 시기별, 과원별, 나무별로 관리할 수 있는 초소형 비파괴 측정기가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해아림(대표이사 임동철·공학박사)에서 개발한 포켓타입 휴대용 당도측정기(모델명 SUNFOREST P-100)는 스마트폰을 켜고 측정기를 작동시키면 스마트폰 화면에 당도측정값이 약2초 이내에 표시된다. 또한 사용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화면에서 측정하고자 하는 과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측정된 과일의 당도값은 클라우드서버에 사용자별, 시기별, 과종별로 저장이 가능해 상시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P-100은 포도와 딸기와 같은 소과의 당도측정이 어려운 점을 말끔히 해소했다.
임동철 대표는 “그동안 휴대용 당도측정기를 사업화하면서 과수관련 많은 영농인들이 좋은 평가를 내려주셨지만, 여전히 기기사용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측정기를 혁신시켰다”며 “ICT 융합기술과 스마트폰을 연동한 신제품을 통해 세계 최초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당도측정기를 개발하게 됐다”고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출시 초기에는 약 2백만원 정도의 판매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본격적으로 시판이 시작되고 시장이 확대되면 100만원 이하에서도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샘관수자재 

자동물막이밸브

시설원예에 필수적인 자동물막이가 개발돼 농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물샘관수자재(대표 신홍건)가 개발한 자동물막이밸브(Auto-line Flush Valve)’는 관수시 배관 내부에 공기는 물론 잔존하는 찌거기 및 이물질을 말끔히 청소하는 제품이다. 특히 고정돼 있는 고무판과 스프링이 없기 때문에 완벽한 기밀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주입되는 물의 특성에 따라 이물질 등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떠한 물이라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이 크고 많아 기존 제품의 문제를 말끔히 없앴다. 기존 보급되고 있는 제품들은 관수하면서 각종 이물질이 끼이면서 기밀유지에 어려움이 많았고 고무판의 중심이 처져 있어서 고무판과 닫힘 판이 제대로 작동하기가 힘든 구조를 지녔다. 또한 기밀유지에 필수적인 스프링이 부식되거나 이물질 끼이기 때문에 수축에 제약을 받았다.
신홍건 대표는 “자동물막이밸브는 관수 시스템이 잘 막히지 않고 동절기엔 배관 내 잔류하는 물을 퇴수시켜 동파도 막을 수 있다”며 “딸기 고설 재배시설 등과 같이 관주 시간이 짧고 하루에 자주 관수 및 관비가 필요한 재배시설에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물막이밸브는 시판되고 있는 다양한 관수 시스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든 배관에 적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관련 피팅류들이 개발돼 있다. 자동물막이밸브’는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에서도 특허를 획득했으며 일본으로도 수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정일글로켐  

알루미늄 보온커튼

토마토, 딸기, 참외 등 시설원예의 생산성 향상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숨쉬는 알루미늄 보온커튼이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정일글로켐(대표이사 박진규)에서 개발한 알루미늄 스크린(ALOCO)는 우수한 보온력은 물론 통풍과 투습성, 여름철 햇빛 차광용에서 뛰어난 특성을 지닌 알루미늄 보온커튼이다.

알루미늄 스크린은 원단 표면 전체에 알루미늄을 코팅했으나 수증기가 통과하는 고투습 기능과 고(高) 반사율로 기존 보급되고 있는 알루미늄 스크린이나 보온커튼의 단점을 보완,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외부의 차가운 공기유입을 차단,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알루미늄 열 반사작용으로 내부 복사열 손실을 방지한다. 또한 알루미늄 코팅층에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수증기 배출이 쉬운 뛰어난 투습력으로 작물 재배에 효과적인 내부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시설원예농가의 생산비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비용을 40%까지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권취시에도 부피가 기존 제품보다 작아서 그늘이 적고 기존제품보다 얇기 때문에 무게 부담을 줄여 하우스의 내구성을 증가시킨다.
박진규 대표는 “알루미늄 스크린은 기존 보온커튼을 보완한 제품으로 유류대 등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경량화를 통해 시설하우스의 내구성을 증대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주일플랜트  

Hot-gas 제상시스템

제2의 생산으로 일컬어지는 수확후 관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저온저장고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이 등장했다. 저온저장고는 내외부의 온도 편차에 따라 성애(서리)가 발생한다.

이 성애를 획기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Hot-gas 제상시스템이다.
(주)주일플랜트는 산업용 냉동 냉장시스템, 쇼케이스 등을 보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냉장냉동 시스템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성애 등을 냉각의 역사이클을 이용 완벽하게 제거하면서 저장고의 에너지절감 등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의 전기히터 제상방식으로 제상을 하면 결로현상이 발생하거나 물이 저장고에 스며들어 곰팡이가 발생, 농산물 부패의 원인으로 작용하며 농산물 품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된다. 또 제상 시간이 20분~30분 가량 소요되고 약 100℃~200℃ 이상의 온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결로수 및 수증기가 발생 곰팡이나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되어 왔다.
주일플랜트 이사평 기술이사는 “핫가스 제상 방식은 냉동기에서 발생된 온도 45~110℃의 고압의 냉매를 제상 유니트클러에 보내 냉각코일에 흡착된 성애를 제거하는 방식”이라며 “제상시간도 약 2~3분 정도로 짧고 저장고내 온도가 0.7℃로 거의 변화가 없으며 균일한 온도 유지로 수증기와 결로수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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