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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주)상진, 中에 23억 달러 수출 계약

신축성·내강성 좋아 바람·비 잘 견뎌 인기

 
전북 익산공업단지에 소재한 농업용 비닐 전문생산업체인 (주)상진(대표이사 최형산)이 중국 (유)동방예원과 23억달러 수출 계약을 맺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유)동방예원이 소재한 산동성 수광시는 중국 내 최대 농산물 생산기지로 채소집산지를 이루는 등 한국 농자재 진출 전망이 밝아 향후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상진이 생산하는 농업용 비닐은 신축성 및 내강성이 뛰어나 강한 바람과 비에 잘 견디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중국 비닐에 비해 수확이 10일 정도 빨라지고 농산물의 품질 및 맛이 뛰어나 중국 농민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4월 20일부터 5일간 중국 수광국제농업박람회<사진>에 참가한 이후 중국 농민단체와 산동성 농협 등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조정 끝에 수출키로 합의했다.

(주)상진은 2003년에 발명특허 농업용비닐하우스 다층필름제조방법을 취득한 후 특수필름을 출시시켜 시설재배농가에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5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전라북도 생활문화대전 2005’ 행사에 참가한 (주)상진 당시에 50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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