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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대비 ‘광폭 비닐하우스’ 개발·보급

순천시 “전국 제일의 바람 강도···2종 개발”

전남 순천시는 최근 오이, 토마토 등 겨울철 촉성재배 원예 농가를 위해 바람강도가 센 기후실정에 적합한 ‘광폭 단동 비닐하우스’ 유형 2종을 개발, 농가에 보급해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도부터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 원예특작 시설 내 재해형 규격 설계도 38종을 고시하고 지역별 재해 강도에 맞는 유형을 선정해 내재해형 시설로 설치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순천지역은 바람 강도가 전국에서 강한 지역에 해당돼 이에 견딜 수 있도록 철재 파이프 등 시설 자재를 강한 규격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시설비가 많이 소요되고 이미 개발 보급된 비닐하우스 유형이 6종 있으나 오이재배에는 부적합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지난해 농식품부와 농업공학연구소 등 관련 기관에 순천지역에 적합한 광폭 단동 비닐하우스 설계 유형 개발을 건의 1년간 연구 끝에 아치형(폭 14m, 길이 97m)과 트러스형(폭 16m, 길이 96m)등 2종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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