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새만금 농업용지에 대한 기반 공사가 올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첨단농업시험단지와 시설원예단지 등 본격적인 개발방안을 마련한다. 전북도는 지난 6일 첨단농업시험단지와 시설원예단지 등의 개발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과 회의를 갖고 이달 중에 분야별로 전문가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구성키로 했다. 특히 시설원예단지 T/F팀은 기반 지원시설 범위와 분양방법 등을 마련키로 했으며, 농산업클러스터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개발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새만금 농업용지 8570ha중 l단계로 김제 광활지구 인근 지역에 대규모 농어업회사 700ha, 첨단농업시험단지 170ha, 시설원예단지 327ha, 농산업클러스터단지 300ha, 농촌마을 16ha 등 총 1천513ha의 기반공사가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