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장미재배의 신기술을 개척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원장 라승용)이 개발 중에 있는 ‘스마트 LED 전등’을 이용해 장미재배를 시험한 결과 꽃 수량을 최고 36.8%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상순부터 최근까지 스마트 LED 전등으로 보광 및 전조처리 후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국립농업과학원이 이번에 개발한 식물재배용 스마트 LED 전등은 식물의 생장과 생리를 제어할 수 있는 5개의 파장대역의 빛(적색, 청색, 백색, 적외선, 자외선)을 약 140W의 출력으로 방사할 수 있으며, 각 파장 대역의 빛은 식물의 종류와 생장단계에 맞추어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