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벼농사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과 여름철 잦은 강우 등으로 벼 재배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경농은 효과적인 중기제초제 ‘마타조입제’를 추천했다.

마타조입제는 일년생 및 다년생잡초에 두루 효과가 있는 약제로 저항성잡초인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물옥잡, 새섬매자기 뿐만아니라 다년생 난방제잡초인 벗풀, 올방개에도 안정적인 효과를 바탕으로 2011년 출시부터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다. 다년생 난방제잡초의 경우 완전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잡초가 우점하는 포장에서는 종합적인 잡초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경종적인 방제법과 화학적방제법을 병행함으로써 밀도를 점차 줄여갈 수 있다.

기존 올챙이고랭이 방제제는 보통 잡초를 백화 후 천천히 고사시키는데 반해, ‘마타조’ 입제는 살초 직후 잡초의 생육을 강력히 억제함으로써 높은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1차 제초과정에서 방제 가능한 시기를 놓쳐 방제가 안 된 잡초일지라도 생육이 강력하게 억제되기 때문에 후기 경엽처리시 효과적인 방제효과를 나타내 방제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이앙전처리제 ‘나지마’ 등과 체계처리하여 추가로 생성되는 괴경의 수를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주)경농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