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복경)은 지난 2012년 완공해 현재 운영 중인 최첨단 식물공장에 신재생에너지인 햇빛을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한 태양광발전시스템은 50kW급으로, LED인공광 식물재배실, 발아육묘실, 조사실, 연구실 등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충당하게 된다. 경남농기원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식물공장 시설은 폐쇄된 공간 내에 작물 생육에 필요한 빛, 공기, 열, 양분을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성장 상태를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